상주소식

[이네누(박선희)]

상주시 경상북도 농정평가 2연속 우수상 수상

상주시는 11월 11일 군위군 삼국유사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진 제1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경상북도 주관 2014년도 농정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상주시가 지난 2010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금년에도 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농정시책 추진에 있어 대형사업 발굴 노력과 활발한 귀농·귀촌 시책추진, 친환경 농산물 인증확대, 농산물 수출확대, 가축 전염병 예방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농협상주시지부, 우석여고에서 “가래떡-Day‘ 나눔행사

쵸코바른 밀가루과자는 잊어라!    
                 농업인의 날에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으로 情을 나누자!!

  ▲  11일 오전 관내 상주우석여자고등학교에서 이상성 상주농협시지부장(사진좌로부터 세번째)과  학생들이  가래떡을 들어보이고 있다

농협상주시지부(지부장 이상성)는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젊은층에게 막대과자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주며 쌀소비도 늘리고 농업인도 돕자는 취지에서 11일 관내 우석여자고등학교에서 ‘사랑의 가래떡-Day'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가래떡데이”행사는 농협에서 전국 고객들의 사연을 신청받아 30여팀에 가래떡을 배달해주는 『대국민 가래떡 어택(방문)!』이벤트로 경북에서는 수능을 앞둔 상주 우석여고 우선민(3학년6반)학생의 사연이 당첨되었다.

우선민 학생은 이번 수능시험에 좋은결실을 맺자고 친구 모두를 응원했다

이상성 농협상주시지부 지부장은 앞으로도 아침밥먹기운동 등 우리쌀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각종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프봉사단 “사랑의 연탄나누기”봉사활동

상주시 외답동에 소재한 ㈜캐프봉사단(단장 김대환) 40여명은 11월 9일 외서면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6세대에 연탄 3천장을 전달하고 노후 주택 환경정비를 실시해 미담이 되공 있다.

캐프봉사단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세대 및 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문품 전달, 연탄 지원 등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상주․문경․예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법무부장관상 수상

사)상주문경예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황정한)에서는 지난 11월 5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7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단체부문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이흥길 부이사장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김기섭 이사가 연합회장상을, 이은정 자원봉사자는 동아일보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하는 등 4개 부문에서 포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경제․의료․법률지원은 물론 강력범죄 피해자를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을 결성하여 다양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9월에는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피해자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시스템인『소망드림 네트워크』를 조직해 운영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와 대한병원협회가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김현웅 법무부 차관은 “법무부는 범죄피해자들이 하루 빨리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범죄 피해자 지원 사업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법무부의 피해자 지원 정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범죄피해자지원 업무 관계자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 농촌일손돕기 펼쳐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주원) 회원 35명은 11월 10일 공성면 우하리 일원의 사과밭에서 사과 300상자를 수확하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낙서초, 소중한 우리 가래떡으로 정을 나눠요♬

상주 낙서초등학교(교장 김성애)는 11월 11일(화) 돌봄교실에서 부모님과 함께 ‘가래떡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외국문화와 일부 회사의 상술에 물들어가는 학생들에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농업(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농부와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요즘 학생들은 11월 11일이 ‘빼빼로 데이‘로만 알고 있는데 ’농업인의 날‘이기도 하며 우리 몸에 좋은 쌀로 만든 선조들의 오랜 전통이 깃든 가래떡을 사랑하는 부모님과 친구, 선생님과 함께 나누니 한층 더 큰 의미가 있었다.

부모님들은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바쁜 농번기임에도 함께 참여하여 주시고, 일 년간 애써 농사지으신 쌀을 십시일반 모아 주셨다.

사랑과 정성이 담긴 쌀을 직접 방앗간에 가지고 가서 가래떡을 뽑아 부모님, 친구와 함께 둘러 앉아 먹으니 그 맛이 꿀맛 같았다.

또 집에 돌아갈 때는 가정에서 가족 간의 사랑을 나누도록 조금씩 싸서 드렸다.

박정길 운영위원장은 학생들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쌀을 수확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수고를 해야 되는지에 대해 알려주시며 쌀 한 톨도 소중하게 여겨야 된다‘ 고 당부하셨다.

2학년 전성혁 학생은 “선생님, 가래떡이 초콜릿보다 훨씬 맛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께도 갖다 드리고 이제부터는 초콜릿 대신 가래떡을 먹을래요...” 하고 예쁜 말을 하여 선생님께 칭찬을 들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고 쌀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 계승과 바른 식문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상주박물관 학술대회 개최

11월 13일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는 경상도 개도 700주년을 기념하여 경상도의 중심이었던 상주지역의 문화적 위상 제고를 위한 『상주문화연구의 성과와 과제』란 주제의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상주박물관이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상주문화원 김철수 원장의 ‘상주문화연구의 흐름’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4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주제 발표는 영남문화재연구원장의 ‘상주지역 고고문화의 연구성과 및 과제’와 상주문화원 금중현 부원장의 ‘상주지역 유교문화의 연구성과 및 과제’, 상주박물관 조연남 학예연구사의 ‘상주지역 민속문화의 연구성과 및 과제’ 상주향토문화연구소 김재수 연구위원의 ‘상주지역 문화연구 단체의 현황과 과제’순으로 진행된다.

전옥연 상주박물관장은 “상주지역의 역사문화연구에 대한 성과와 과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그간의 연구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학부모와 아이손잡고 천봉산을 오르다

상산초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

상산초등학교(교장 허만섭)는 11월 9(일)일 햇살 좋은 가을, 학부모·학생·교직원 70여명은 상주임란북천전적지 뒤에 있는 천봉산을 올랐다.

학부모참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천봉산 등산은 가을향기 듬뿍 묻어나는 멋진 날씨속에 학부모님과 학생들, 교직원이 함께 한 행사로 학부모와 자녀들이 손잡고 산을 오르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435m인 천봉산은 그다지 높지도 낮지도 않은 산이지만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학생들이 오르기에도 무리가 없는 산이다. 산을 오르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단풍과 떨어진 낙엽, 천봉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넓은 들녘의 풍광은 쌀의 주산지인 상주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5학년 김혜진 학생은 어머니와 손잡고 산에 온 것이 처음이라며 어머니가 등산하시는 것을 싫어하시는 줄 알고 처음에 신청도 하지 않았는데 와 보니 어머니와 이야기하며 산을 오르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다고 하였다.

허만섭교장선생님께서는 등산하기 좋은 가을에 상산교육가족들이 함께 천봉산을 오르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될 거 같고 학부모와 자녀들이 모두 좋은 기운을 받아 행복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피력하셨다.

이번 행사로 상산교육가족은 소통의 중요성을 마음속에 새기고 뜨거운 열정으로 학교, 가정 생활을 이루며 신뢰가 쌓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상주공고, 건축구조물 경진대회에 대상 수상

- 참가 3팀 모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독식 -

상주공고 지도교사, 교장선생님과 함께 찍은 사진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권희태)가 ‘2014 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건축구조물 경진대회’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모두 독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단법인 대구건축문화연합 주최로 11월 6일 오후 3시부터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상주공업고등학교는 총 3팀이 출전하여 다른 출전팀에 비해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모두 휩쓸었다.

                            상주공고 지도교사와 함께 찍은 사진

대상에는 참가팀명 ‘Rebellion’(지도교사: 우승보, 팀원: 홍현우, 김태준, 김기주, 박성준)이 차지하였고, 최우수상에는 참가팀명 ‘A.O.B’(지도교사: 김정걸, 팀원: 오상훈, 정용철, 한지백, 이병학)가, 우수상에는 참가팀명 ‘三間(인간, 시간, 공간)’(지도교사: 신익희, 팀원: 이재학, 윤원준, 문지호, 정현진)이 차지하였다.

특히 대상 수상팀의 경우에는 ‘스파게티 면’ 재료로 만든 구조물이 무려 30Kg 이상의 하중을 버티며 대회 측에서 무게 측정을 위해 준비한 추(錘)를 모두 사용하여도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다.

권희태 교장은 “이번 대회 입상은 상주공고가 전공교육에서도 매우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음을 증명해주는 사례”라고 전한 뒤 “상주공고가 앞으로 더욱 우수한 성과들을 내기 위해 학교 및 교사들은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상주아카데미, 두뇌학자 홍양표 소장 초청 강연

- 엄마가 1% 바뀌면 아이는 100% 바뀐다 -

상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5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교육학 박사이며 두뇌학자로 유명

한 홍양표 한국좌우뇌교육계발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엄마가 1% 바뀌면 아이는 100% 바뀐다’ 라는 주제로 제203회 상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 홍양표 소장은 자녀의 두뇌계발과 좋은 인성을 갖춘 아이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 올바른 대화습관 등 자녀교육에 유익한 다양한 정보를 들려줄 예정이다.

홍양표 소장은 두뇌계발과 자녀교육 전문가로, 아동들의 두뇌능력을 분석하는 두뇌종합프로그램인 BGA(Brain General Analysis)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영재교육학과 교수, (주)생각하는 아이들 설립이사, 한국두뇌예술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SBS 좋은아침, MBC TV특강, EBS 60분 부모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였고 저서로는 ‘우리아이 천재로 키우는 법’, ‘엄마 나도 생각할 수 있어요’ 등이 있다.

상주아카데미의 다음 강좌는 12월 8일로 ‘동양의 파바로티’ 로 유명한 성악가 조용갑씨를 초청하여 ‘도전하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 라는 주제 개최한다.

<초청강사 프로필> 

 ○ 강사 프로필

•  명지대 대학원 교육학 박사
•  아동들 뇌발달에 대한 연구 및 임상실험 실시
•  두뇌개발용 책자 특허 출원
•  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 영재교육학과 교수
•  산들유치원 설립 이사장, ㈜생각하는 아이들 설립이사
•  한국두뇌예술교육학회 회장, 독서치료협의회 회장
•  한국좌우뇌교육계발연구소 소장(現)

 ○ 주요 방송경력

•  SBS 좋은아침, MBC TV특강, EBS 60분 부모

 ○저 서 : 두뇌이야기, 엄마 나도 생각할 수 있어요.

                 우리아이 천재로 키우는 법 外

상주경찰서, 농산물 절도범 검거

잠복근무와 CCTV 분석 조기검거

상주경찰서(서장 이창록)에서는, 새벽 시간에 차량을 이용한 농산물 절도 112신고에 대해 잠복근무와 CCTV 정밀분석 등 신속히 대응하여 절도범을 조기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1.7(金) 02:30경 피의자 A(남, 60세)씨는 농산물 절취를 위한 범행 장소 물색중에 상주시에서 수확해 놓은 감 6박스 상당을 절취하였다.

신고를 받은 공성파출소장(경감 이판수) 등 3명은 현장 확인 후 인근에 설치된 CCTV 2대를 확보하여 녹화내용을 면밀히 분석하여 용의차량을 압축하였다.

파출소장은 사복차림으로 용의차량 소유주 주소지에서 잠복하는 한편 112순찰차는 검거에 대비하여 인근 대기 및 순찰근무 중 같은 날 17:30경 추가범행을 위해서 집을 나서던 피의자를 조기 검거하였다.

상주경찰서 지역경찰은, 주·야간 취약시간대별 목 검문 및 노선 순찰을 실시하는 등 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 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즉각적인 신고출동과 대응으로 절도범을 검거하는 한편, 추가 범행까지 억제하면서 농산물 절도 가능성에 노심초사하고 있던 농민들의 불안감 해소에도 일조하고 있다.

경북도, 2015년 예산안 7조 3,412억원 편성

- 도민 안전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14년 대비 5.0% 증액

[2015년도 경북도 예산 총규모]

                                                                                                           (단위 : 억원)

구 분	2015 예산안	2014 예산	증 감 ( %)	비 고
계	7조 3,412	6조 9,940	3,472 (5.0%)
일반회계	6조 2,810	5조 8,954	3,856 (6.5%)
특별회계	1조 602	1조 986	∆384 (∆3.5%)

         

경상북도는 2015년 예산안을 총규모 7조 3,412억원으로 편성하여 11. 11(화)에 경북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道의 15년 예산안을 보면 올해 본예산 6조 9,940억원 보다 5.0%인 3,47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최근 부동산 거래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방세수를 올해보다 10.6%(+1,320억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도정역량을 총 결집해 연초부터 국비확보에 매진한 결과로 국가투자예산의 증가(2,950억원) 등에 따른 것이다.

부문별 예산은 기초연금 등 증가에 따라

사회복지.보건부문이 1조9,487억원(31.0% 차지, 2,617억원 증가)로 가장 많으며, 이어 농림해양수산 부문이 9,765억원(15.5% 차지, 412억원 증가), 시군과 교육청 지원예산 증가에 따라 일반행정∙교육부문이 8,432억원(13.4% 차지, 1,114억원 증가), 경주 실크로드 문화대축전 문화융성 사업 등 반영에 따라 문화관광부문이 4,721억원(7.5%차지, 753억원 증가) 이며, 수송∙교통∙지역개발분야는 도청이전 신도시 사업 마무리 등에 따라 7,474억원(11.9% 차지, 1,362억원 감소) 으로 배분했다.

2015년도 경북도 예산의 중점투자 방향은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북 △FTA 대응 및 농어업 경쟁력 제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예산 △문화융성을 선도하는 문화경북 △지역균형 발전과 신도청 시대 준비에 중점을 두고 민선6기 도정핵심전략인‘경북발전 7대 분야 100대과제’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실행예산으로 편성됐다.

먼저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래 먹거리 산업인 최첨단 R&D분야에 최우선적으로 투자했다, 가속기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방사광가속기 70억원(국비 1,000억원), 미래해양개발을 위한 수중건설로봇개발사업 27억원(국비 126억원), 하이테크 베어링 산업 4억원(총사업비 300억원), 3D프린팅 소재부품산업 17억원(총사업비 190억원) 등 탄소산업, 이차전지, 로봇산업 등 총 1,394억원을 배분했으며 특히, 국가 창조경제 거점이 될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에 32억원을 반영해 국가 창조경제 선도모델을 경북이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북의 실현을 위해 안전분야 예산을 지난해 보다 17.5%나 증액한 1,896억원을 투입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721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159억원을 배정하고, 특히 국비 67억원을 확보해 D등급 노후수리시설을 보수하는 한편,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응급구호 체계확대를 위해 소방서(청도)와 119안전센터 3개소를 확충하는 등 각종 위해로부터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경북 실현에 중점을 뒀다.

또한, FTA 시장개방에 따른 농어업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124억원,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180억원, 축산시설 현대화 72억원을 지원하고, 특히 농작물 재해보험료와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예산을 확충하고 주민이 주도해 추진하는 행복마을만들기 소득증대 사업에도 24억원을 지원하는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9,765억원을 투입해 농어업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

아울러, 사회복지분야에는 배분액이 가장 많은 1조 9,487억원을 투입해 전체예산의 31%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초연금 7,226억원과 장애인연금 475억원, 영유아보육료에 1,879억원,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망 확충사업에 21억원을 배정하고, 특히, 할아버지와 손자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세대간 상호 이해를 통해 가족애를 확인하는‘할매.할배의 날’운영은 사회문화운동으로 확산시켜 경북의 트랜드로 육성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경북의 최대 장점인 문화자산을 활용한 대한민국 문화융성 선도 프로젝트 실현을 위하여 먼저,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성장한‘경주 실크로드 문화 대축전’을 개최 하는 등 문화를 통하여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도정 추진에 총 4,721억원을 배분했으며, 아울러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45억원,‘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추진을 위한‘만리장성 프로젝트’22억원, 신화랑 풍류체험벨트 235억원, 녹색문화상생벨트 167억원 등 경북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예산을 배분했다.

2015년은 경북도청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싣고 신도시로 이전하는 원년이다. 도민의 염원을 담아 신도청 시대를 열어갈 기반을 마련하고 신도시 정주여건 마련에 833억원을 배정하였다. 먼저 도립 공공도서관 건립 144억원, 유비쿼터스 신도시 조성 50억원, 여성가족플라자 50억원, 대외통상교류관 33억원을 투입하는 등 도시의 기본 골격을 형성시키는데 중점 지원해 본격적인 신 도청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신도청을 중심으로 신도시의 자립기반 확충을 위한 산업단지, 연구시설 등 관련산업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4월에 개최되는‘세계물포럼’행사에 24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물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제14차 세계한상대회 개최로 해외 빅 바이어와의 경제교류를 증진시키며, 민선6기 도정핵심 전략과 연계한 대규모 국책사업 발굴을 위한 용역비 27억원, 누리과정 예산부담 등 재정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도 교육청에 대해 지방교육세 2,200억원을 본예산으로 확보해 지원하는 등 도 교육청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예산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2015 예산편성과 관련해 김장주 기획조정실장은“올해대비 5.0%나 예산이 증가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복지비 등 국비 매칭부담 증가와 도청이전 등 재정수요가 커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균형재정 기조를 유지하는데 노력했다”면서,“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경북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민생안정에 예산을 중점투자 하였으며, 특히, FTA에 대응한 농․어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재정 건전화를 위해 정부가 약속한 지방소비세의 단계적 인상추진(현행11%→20%)과 원전세 표준세율 인상(kwh당 0.5원→2원), 지방교부세율(19.24% → 21.0%) 인상과 기초연금(총 8,425억원, 보조율 80%)과 영유아보육료(총 2,404억원, 현보조율 65%) 등 최저생활보장(National Minimum) 성격의 보조사업에 대하여는 국가가 전액 지원토록 타시도와 공조해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가 제출한 2015년도 예산안은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경북도, 제1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성대히 열려

경북도 ‘제19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11일 오전11시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장대진 도의회의장, 농업관련 기관 단체장 및 농업인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연이은 FTA 타결 및 발효와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2014년 농어업인대상’수상자 11명에 대한 시상과 2014년 도정 발전을 위해 농정 업무를 선도적으로 추진한 7개 시군에 대한 농정평가 시상식에 이어

한․중 FTA 타결에 따른 FTA 무역이득 공유제 조속한 도입, 농축산물 최저가격 보장, 농업 정책자금 금리인하 등 정부 차원의 획기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긴급 결의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서는 우리 농산물과 수입농산물 비교전시, 지역 쌀 브랜드 전시․홍보, 떡메치기 및 나눔 행사, 먹거리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손수 준비한 베트남․중국․필리핀의 전통음식을 시식 및 전시하는 부스를 운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10일 한,중 FTA 타결에 대해 농업분야의 실질적인 피해 보전과 후속대책 마련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으며 경북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대응 및 지원책을 강구 하겠다. 오늘 행사가 농업인 여러분이 하나되는 뜻 깊은 화합의 자리가 되어 경북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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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순혜]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당!!~~^^

[크로바]

감사합니다..

[서강 김대호]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