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월마트 경고에 하락, 나스닥 1.87%↓
월마트의 실적 경고로 경기 침체 우려 증가 투심 악화에 하락.
월마트 수익축소 전망에 월마트와 S&P 소매 업종 일제 하락, 아마존 5%↓
IMF 미국-세계 성장률 전망 하향.
장단기국채금리 역전폭 확대.
경기침체 우려 확대, 주요 기술기업 실적 경계.
국제 유가 하락, 달러 강세.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28.50포인트(0.71%) 내린 3만1761.54.
S&P500지수는 45.79포인트(1.15%) 내린 3921.05.
나스닥지수는 220.09포인트(1.87%) 내린 1만1562.57.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월마트의 실적 경고로 투자 심리가 악화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다음 날 발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등을 주시.
월마트가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
월마트는 인플레이션으로 일반 상품에 대한 소비 지출이 타격받고 있다며 2분기와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 이 같은 소식에 월마트의 주가가 7.6% 하락.
타깃과 콜스의 주가가 각각 3%, 9% 이상 하락하는 등 다른 소매업체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
CNBC에 "월마트의 발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이 사람들의 구입 목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현재 식료품이 개인들의 예산에서 좀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지출은 여전히 온전한 상황"
소매업계의 불똥은 온라인 유통주로도 번짐.
아마존과 달러 트리의 주가도 각각 5%, 6% 이상 하락했고, 코스트코의 주가도 3% 이상 하락.
캐나다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파이가 전체 글로벌 인력의 10%를 줄일 것이라고 발표한 것도 투자 심리에 악재로 작용.
뉴욕에 상장된 쇼피파이의 주가는 14%가량 하락.
독일 스포츠 의류업체 아디다스도 실적 전망치를 하향.
기술주들은 약세.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0.89%, 2.68% 내렸고, 알파벳과 넷플릭스는 각각 2.32%, 2.11% 하락. 메타와 테슬라는 각각 4.51%, 3.57% 하락.
소매 기업들이 글로벌 경기 둔화세로 타격을 받고 있음을 시사.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제너럴모터스(GM)도 공급망 차질로 분기 순익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주가는 3% 이상 하락.
맥도날드는 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해 주가는 2% 이상 상승.
코카콜라는 환율 역풍에도 강한 수요가 유지되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밝혀 주가는 1% 이상 상승.
UPS와 3M, 제네럴일릭트릭(GE)은 모두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엇갈림.
UPS 주가는 3% 하락했고, 3M과 GE 주가는 모두 4% 이상 상승.
이날은 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이 실적을 발표.
시장은 다음날 예정된 7월 FOMC 결과도 주시.
연준은 7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 다만 금리 선물 시장의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1.00%포인트가량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25%.
"연준이 수요를 약화시키는 목표를 유지할 것. 이는 우리가 올 하반기에 우려해야 할 사안"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IMF가 세계 성장률을 하향했다는 소식. 올해 세계 성장률을 기존의 3.6%에서 3.2%로 내렸고, 내년 세계 성장률도 기존 3.6%에서 2.9%로 하향.
미국의 올해 성장률은 기존보다 1.4%포인트 낮춘 2.3%로 내렸고, 내년 미국 성장률도 기존보다 1.3%포인트 하향한 1.0%로 예상.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7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95.7. 이는 전달 기록한 98.4와 예상치인 97.0을 모두 하회.
지수는 3개월 연속 하락하며 2021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
미국의 주택 가격은 둔화세.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5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연율 19.7% 상승해 두 달 연속 상승률이 낮아짐.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33포인트(5.69%) 오른 24.69.
달러 강세. 연준 7월 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연준이 기준 금리를 또다시 75bp 인상한 뒤에도 매파 행보를 거듭할 것이라는 우려. 유로존의 경기침체 우려가 한층 커진 점도 달러화 강세를 부채질.
러시아가 독일 등에 대한 가스 공급을 더 줄이는 등 유로존 에너지난 가중.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68% 오른 107.21.
달러화는 136.827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6.650엔보다 0.177엔(0.13%)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1142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2254달러보다 0.01112달러(1.09%) 하락.
달러 인덱스가 유로화 약세를 반영해 오름세를 재개. 잠시 상승세가 주춤했던 달러 인덱스는 107선으로 올라서는 등 연준의 매파적 행보에 대한 경계 모드에 돌입.
안전 자산 선호 심리도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
연준은 7월 FOMC에서 75bp 금리 인상을 단행한 뒤에도 매파적인 행보를 거듭할 것으로 진단.
"75bp 금리 인상이 달러화 강세를 지지하기에 충분치 않을 수 있다. (달러화 강세를 위해서는) 파월 의장이 매파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연내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의 신호를 줘야만 할 것"
국제유가는 하락. 경기에 대한 우려가 강화되며 하락.
WTI 9월 인도분은 배럴당 1.16달러(1.20%) 내린 95.54달러.
9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0시34분 기준 배럴당 0.52달러(0.49%) 내린 104.63달러.
전날 2% 반등한 지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WTI 가격은 지난 5거래일 중에서 4거래일간 하락.
유가는 세계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세. IMF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 하향도 영향.
국제 금값 하락. 달러 상승에 하락.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70달러(0.22%) 내린 1715.40달러.
미 국채 혼조, 7월 FOMC 첫날을 맞아 시장 참가자들은 75bp 금리 인상을 어느정도 선반영, 9월 포워드 가이던스에 주목.
IMF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또 하향 조정하면서 경기침체 우려 증가.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2.80bp 하락한 2.789%.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70bp 상승한 3.044%.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3.90bp 하락한 3.009%를.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22.0bp에서 -25.5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유럽증시, 러 가스 공급 감축 소식에 하락
가즈프롬 가스 공급 축소에 부담.
독일과 이탈리아 GDP 가장 급격한 위축 예상.
7월 FOMC 정례회의 75bp 금리인상 기대.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포인트(0.03%) 하락한 426.13.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113.39포인트(0.86%) 내린 1만3096.9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6.10포인트(0.42%) 빠진 6211.45.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02포인트(0.00%) 떨어진 7306.28.
러시아 국영 가스업체 가즈프롬이 독일로의 천연가스 공급을 추가로 감축한다는 소식이 시장에 부담.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유럽에 타격이 클 것이라는 예상.
로이터 통신에 "유럽은 러시아 가스가 완전히 차단될 경우를 분명히 준비하고 있다"
크레딧스위스는 유로 지역의 2022년 인플레이션 조정 경제 성장률 전망을 2.4%에서 2.3%로 하향 조정하면서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가장 급격한 위축을 예상.
"공급 불확실성으로 인한 휘발유 가격의 급등은 활동을 더욱 위축시킬 것"
미국의 7월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분위기도 감지.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한 번에 75b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
유럽의 투자심리가 부진한 점은 유로화 약세.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유로화의 가치가 추가 하락할 위험성이 있다고 진단.
"유럽의 민감한 에너지 위기가 아직 유로화에 다 반영되지 않았을 리스크가 있다. 유로화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 유로존의 에너지 위기가 발생할 경우 ECB는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전념하느라 인플레이션 우려에 충분하게 대응하지 못할 수 있다. 이 경우 유로-달러 환율이 '패리티' 훨씬 아래로 추락할 수 있다"
중국증시, 중앙정치국회의 앞두고 부양 기대감에 반등, 상하이종합 0.83%↑
당국의 부양 기대감에 상승.
저가 매수세 유입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05포인트(0.83%) 상승한 3277.44.
선전성분지수는 116.97포인트(0.95%) 오른 1만2408.56.
창업판 지수도 8.51포인트(0.31%) 뛴 2713.46.
이날 증시는 이번주 열리는 중앙정치국 회의를 앞두고 당국의 경기 부양 기대에 상승. 당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하반기 경제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
중앙정치국 회의는 일반적으로 매달 마지막 주 열리는데, 특히 7월 열리는 회의는 상반기 경제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정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회의. 시장에선 오는 29일 개최될 것으로 전망.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한 만큼 이날 저가 매수세가 발생.
또 이날 알리바바가 홍콩 증시에서도 미국 증시에 준하는 '주요 상장'(primary listing)을 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더욱 개선.
당국이 중국산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사용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의약 주 상승.
업종별로 보면 상하이에서는 부동산이 3.82%의 오름세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주도했고, 에너지와 탐사 및 시추가 각각 2.28%와 1.79% 상승.
심천에서는 호텔 및 음식 공급이 5.23% 상승했으며, 부동산과 미디어도 각각 4.50%와 2.12%씩 상승세.
업종별로 살펴보면 조선(-0.58%), 바이오 제약(-0.23%) 등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 모두 강세.
부동산(2.93%), 석유(2.92%), 가구(2.58%), 석탄(2.26%), 차신주(2.19%), 가전(1.86%), 개발구(1.75%), 호텔 관광(1.71%), 미디어·엔터테인먼트(1.65%), 전자 IT(1.59%), 제지(1.59%), 화공(1.35%), 유리(1.35%), 환경보호(1.29%), 기계(1.27%), 비철금속(1.18%), 교통 운수(1.10%).
외인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도 호재로 작용.
이날 북향자금 규모는 72억5700만 위안. 후구퉁을 통해 50억7200만 위안, 선구퉁을 통해서도 21억8500만 위안 순유입.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344억, 4997억 위안.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60위안 내린 6.7483위안으로 고시.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9% 상승.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50억 위안어치 매입.
일본증시, 기술주 중심 매도세, 닛케이 0.16%↓
주요 지수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
에너지 주는 상승세.
연준의 7월 FOMC 정례회의 주목.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44.04포인트(0.16%) 내린 27,655.21.
토픽스 지수는 0.04포인트(0.00%) 밀린 1,943.17.
이날 시장은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하락한 영향으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발생.
미국의 7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주요하게 작용.
간밤 다우지수와 S&P500지수의 오름세는 도쿄 시장을 지지.
이날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즈프롬이 독일로 향하는 천연가스 공급을 또다시 줄이겠다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는 더욱 위축.
다만 러시아의 독일행 가스 공급 중단 소식으로 이날 원유 선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도쿄 시장에서도 에너지 주는 상승.
종목별로 보면 해상 운송, 정밀 기기 등의 하락.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1% 내린 136.682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투자 축소가 경기 둔화에 대비하고 있다는 신호로 진단.
연준의 긴축 조치로 결국 하반기 경기가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
"새로운 벤처나 사업부에 투자를 줄인다는 것은 기업들이 가용 가능한 현금에 대해 걱정하고 있으며, 더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지 않으려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익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다"라며 "전체적인 기업 심리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인플레이션과 달러와 관련해 조심스러운 언급들이 많이 나온다. 연준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약화하기 위한 목표로 정책 행보를 유지하고 있으며,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수요를 억제하게 된다면, 결국 기업들의 매출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그것은 올해 하반기에 우리가 걱정하는 부문이다"
"내일 FOMC의 75bp 금리 인상은 거의 확실해 보이며, 9월에 추가적인 75bp 금리 인상을 할지 여부에 대한 논쟁을 할 정도로 충분히 매파적일 것. 파월 의장이 경제 전망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도 매파적인 메시지를 철회할 의사가 거의 없다고 본다. 물론 높은 금리가 경제 둔화에 영향을 주고, 이미 충분히 해왔다면 그것이 분명해질 때까지 더 많이 할 수밖에 없다"
"연방기금 금리가 중립 금리 수준인 2.5%에 도달한 후 다음 움직임은 지표에 의존해 이뤄질 것."
"연준 스태프는 경제 브리핑에서 상반기 경기 둔화를 어느 정도 인정하고, 시장 데스크는 시장 혼란을 인정해야 할 것. 인플레이션이 둔화됐다는 증거도 있어야 한다. 이 중 어느 것도 연준이 75bp 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막을 수 없지만 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낼 여건을 마련할 것"
SK하이닉스는 27일 올 2분기 매출 13조8110억원, 영업익 4조1926억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8%, 영업익은 55.6% 각각 증가. 13조원대 분기 매출을 올린 건 이번이 사상 처음.
시장기대치 매출액은 소폭 하회했지만(기대 매출액 14조5124억원) 영업이익은 기대치(3조8775억원)를 상회.
실적에 웃다가 실적에 우는 상황.
IMF 미국과 세계 성장률 전망 하향은 우는 아이에게 빰 때린 격.
다시 경기 침체에 대한 염려들이 쌓이는 중.
연준 FOMC 결과에 온 신경을 쓰는 모습들...
예상외 깊은 지하층을 바라보는 중.
우리 시장도 주도주 없는 실적 수급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는...
해외 상황에 연동할 것으로 보이는..
그러나 나스닥 선물 흐름이 조금 변수가 될 것..
하이닉스 호실적 발표로 긍정적 분위기 만들 수 있을까?
코로나 확장세로 인한 희비는 더욱 커질 듯...
오늘 코로나129 확진자 수 예상은 10만명 육박하거나 넘길수도...
이벤트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 속에 나스닥 선물이 지지를 보내 준 효과를 보여줌.
원화 약세는 외인 수급 방향성을 알려주면서 지속 부담으로 작용.
금융투자와 개인 공세가 합작이 되면서 버티다 막판 외인 비차익 프로그램으로 당기자 상승 전환 후 마감.
코스닥은 외인과 개인 수급 교차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관만 매도 공세를 보였지만 개인도 장후반 매도 전환 마감.
전기전자에 매도를 보내던 외인이 잠 마감 후에는 매수로 변화.
선물과 현물 사이의 스위칭 거래에만 열중하는 외인과 금융투자가 오늘은 현물도 좀 움직임.
내일 이벤트에 대한 기대는 이미 시장에 선 반영된 상황. 이후 문제에 주목하지만 결과도 예상 범위.
인플레이션 위협은 유가와 곡물 등의 가격 하락을 반영했을 것으로 보는...
모두 유통 구조의 시스템 변화에서 오는 먹통...
순환이 이루어지는 변화가 나옿는 상황을 고려해 대응할 필요.
유가는 어느새 예측했던대로 90달러대로 밀려나 있다.
중동에서 유럽으로 가는 길이 초석은 만들어졌으니 사우디가 가담하는 상황이 되면 더욱 빨라질 것.
사우디 가공급처를 러시아에 뺐기는 상황이 해결되길....
- 개인 2129억 ‘사자’…외국인 1187억 ‘팔자’
- 의약품, 전기가스업 등 강세
- LG생활건강 4%, 아모레퍼시픽 2%대↑
- ‘보호예수 해제’ LG엔솔, 1% 미만 하락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장 막판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7포인트(0.11%) 상승한 2415.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하락 출발한 뒤 지속해서 약세를 기록하다가 장중 2400선까지 붕괴됐다. 그러나 장 후반들어 매수심리가 회복되면서 241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오는 27일(현지시간) 발표될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선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이 기정사실화돼 이미 증시에 선반영된 측면이 있지만, 향후 긴축 정책 경로가 예상보다 강화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는 관측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중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는 유효하지만, 향후 증시의 방향성은 인플레이션 경로와 연준의 정책 강도에 의존적일 전망”이라며 “7월 FOMC에서는 0.75%포인트 인상 여부 이외에도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한 가이던스 제시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중국 우한시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봉쇄 조치가 진행되고, 세계 경제성장률이 하향 조정된 것도 코스피의 상승 흐름을 제한한 요인으로 꼽혔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12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187억원, 기관은 55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9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더 많았다. 의약품(1.44%)은 1% 넘게 상승했다. 전기가스업(0.73%), 건설업(0.71%), 통신업(0.55%), 종이·목재(0.53%), 화학(0.52%), 기계(0.36%) 등은 1% 미만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1.36%)은 홀로 1% 넘게 하락했다. 서비스업(0.57%), 운수장비(0.42%), 음식료품(0.37%), 유통업(0.29%) 등은 1% 미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한 업체가 우위였다. LG생활건강(051900)은 4%대 상승했다. 아모레퍼시픽(090430)도 2% 넘게 올랐다. 바이오주들도 두각을 나타냈다. 셀트리온(06827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은 1%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크래프톤(259960)은 2분기 실적 감소 전망에 6%대 하락했다. 하이브(352820), 기아(000270), 포스코케미칼(003670) 등도 2%대 내렸다. 게임주 부진에 엔씨소프트(036570) 역시 1%대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996만주의 6개월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된 데다 2분기 영업이익 급감으로 장중 2% 넘게 하락했지만, 마감에 가까워서는 1% 미만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
이날 거래량은 3억2368만주, 거래대금은 6조889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492개 종목이 오르고, 336개 종목은 하락했다. 9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1% 내린 3만1761.54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15% 빠진 3921.05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7% 떨어진 1만1562.57을 기록했다.
- 오후들어 ‘사자’ 전환… 개인·기관은 매도로 돌아서
- 업종별 상승 우위, 제약·유통↑… 시총상위 엇갈려
- 셀레믹스 등 5종목 상한가, 핸디소프트 9%대 하락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7포인트(0.73%)오른 795.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하락 출발한 후 750 중반선에서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에 영향을 미칠 큰 변수가 없었던데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숨을 고르는 모양새”라며 “거래량도 상대적으로 적어 차분한 흐름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5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선 외국인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오전까지만해도 매도세가 강했으나 오후들어 매수에 나서며 424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매수세가 강했던 개인과 기관은 오후들어 ‘팔자’로 돌아섰다. 각각 71억 원, 339억 원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를 보였다. 제약이 1.99% 올랐으며 유통이 1.77%, 의료·정밀 1.55%, 신성장기업 1.47%, 벤처기업 1.35%, 출판매체 1.16%, 제조 1.05% 상승했다. 화학, 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IT 부품, 인터넷, 비금속, 반도체, 기계장비, 건설, 통신장비, 운송·부품, 방송서비스등은 1%대 미만으로 올랐다.
반면 디지털이 0.95% 하락했으며 오락이 0.63%, 음식료담배 0.50%, 금융 0.42%, 섬유·의류가 0.05%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3.03% 상승했으며 셀트리온제약(068760)도 2.07% 올랐다. 에코프로(086520)가 2.01%, 솔브레인(357780)이 1.55%, HLB(028300)가 1.11% 상승했다. CJ ENM(035760), 엘앤에프(066970)도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위메이드(112040)는 7.13% 하락했다. 펄어비스(263750)가 1.73%, 카카오게임즈(293490)가 1.49%, JYP Ent.(035900)가 1.43% 주가가 빠졌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알테오젠(196170), 천보(27828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씨젠(096530), 리노공업(058470)도 약세로 마무리했다.
종목별로는 셀레믹스(331920), 지투파워(388050), 비플라이소프트(148780), 뉴인텍(012340),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피코그램(376180)이 16.76%, 클리노믹스(352770)가 15.93%,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347740)가 14.77%, 올리패스(244460)가 14.70%, 아이비김영(339950)이 14.44%, 웰크론한텍(076080)이 14.21%, 코퍼스코리아(322780)가 14.08%, 청담글로벌(362320)이 13.11%, 메디콕스(054180)가 11.93%, 이노시스(056090)가 11.90%, 신진에스엠(138070)이 11.66%, 압타바이오(293780)가 11.62%, 프리시젼바이오(335810)가 10.89% 상승했다.
반면 핸디소프트(220180)는 9.32% 하락했으며 미코바이오메드(214610)가 7.72% 주가가 하락했다. 골든센츄리(900280)가 6.35%, 엔에스엔(031860)이 5.69%, 씨씨에스(066790)가 5.59%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6218만1000주, 거래대금은 5조511억3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종목을 비롯해 83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523개 종목이 하락했다. 143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막판 외인 프로그램 비차익 대거 회수... 동시호가에 치고 올림.
차익은 오후 내내 지속 매수권.
코스닥 상승 전환... 개인 주도속 금융투자 뒤를 받치는 중... 외인 매도 지속
코스닥으로는 외인 반도체, 의료정밀, 제약으로 매수 손길...
반도체는 지지부진... 제약으로 몰두...
코스피는 눌림 후 다시 고개 드는 중
개인과 외인 수급 멀어진 양갈래길....
고요히 흐르는... 바닥을 기는 중
개인 수급 꺾이지 않았는데 움직이는...
개인 수구리는데 기관이 반응하는 외인은 외면 중.
일중 고점 찍고 다시 뒤로 살짝 밀림.
코스닥은 추세 위로 강한 힘을 보이는...
수급은 가운데로 모인 국면... 개인과 외인 크로스... 매수 매도 바뀜
다시 개인과 외인 수급 크로스 매수와 매도 바뀜...
상승 유지는 하지만... 출렁거리며 흘러내리는...
코스닥 일분 고점 돌파하자... 790 위에서 연결 800도 보자.
코스닥 일중 고점 노크 중, 외인과 개인 다시 크로스...
오늘도 셀트리온 3인방은 견고....
연속 공매도에 시달리면서도 상승 유지...
2% 중반대 강세 모드... 셀트리온만 +1.88%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발표 수 100,285명, 국내 99,753명, 사망 25명
드디어 10만 넘기는... 사망자 급증에 불편해지는...
외인 5거래일 연속 코스닥 매도로 나오는... 매수 전환 했다가 하락으로 전환 후 다시 되돌리는 중
매수 전환 마감 할 듯... 매도세 끝나나?
코스피는 각 수급 방향성 유지하자 지수는 바닥에 배를 깔고 기는 중
장 후반 2시 구간 급 상승...
방송은 LG엔솔 보호예수 물량 4조 매물 폭탄 이야기에 몰두...
어제 공매도와 신용 상황...
코스닥 시총상위 공매도와 신용
연이틀 너무 조용하게 흐르는... 할게 없어....ㅋ
이제 좀 일으키려나? 코스피 먼저 움직인다.
코스닥 프로그램은 다시 매수로 올라섬...
멋지게 당겨올림...ㅎ
코스닥 시총상위는 부진...
마감 상황은 다소 호전...
휴우... 이제야 조금 숨통이 트이네....
예상 경로 따라가는....ㅎ
장 막판 외인과 개+금융투자의 대결 양상 코스피... 상승 전환 노리는...
프로그램은 안 도와주는... 외인 매도라서...
반짝 상승 전환하는 코스피...ㅎ
GM 2분기 순익 40% 급감항 이유로... 반도체 쇼크와 중국 제로코로나 여파로 공급망 문제
"경기침체 몰고와" vs "인플레 잡아야"
美, 금리인상 앞두고 공방
WSJ “2분기 경제성장률이 나오는 목요일, 스태그플레이션(물가 급등 속 경기 침체)이 시작된다”
“연준은 거북이가 돼야지 토끼가 되면 안 된다”며 시장에 충격을 주지 말라"
“인플레이션을 야기한 통화 공급량은 (추가 부양책이 없어)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 물가상승은 둔화되는데 급격한 금리 인상이 오히려 시장에 부작용 일으킨다"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수급이 이벤트를 넘어서 다음 단계를 바라보는 모습.
외인 주춤거리는 모습이었지만 동시호가 모습을 보면 역시나...
내일만 바라보면서 오늘까지는 눈치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