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서울에 거주중일때 동심의 주전부리가 생각날땐,
동묘풍물시장에 들려 주전부리를 사곤했습니다.
당시 여러곳의 세계과자상점이 있었으며, 매장앞 진열대에는 싸고 단맛투성이인 불량식품이 주류였고,
매장안에 그나마 고품질의 과자제품이 있는등, 서민이 많이 찾았습니다.
▽ 10년전 서울 황학동인근 동묘풍물시장 모습
1#
귀촌후 호남 광주시내의 세계과자점들은 어떤지 충장로거리를 둘러보니 또다른 신세계입니다.
서울 동묘과자점의 저가퀄리티를 뛰어넘는 본적이 없는 양질의 제품이 다수 있었습니다.
싸긴하나 맛탱이없는것은 매장안 한켠에 놔두고, 되도록 괜찮은것이 매장밖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매장마다 되도록 다른 상품 위주로 공수해오는등 상생의 경영이 돋보였습니다.
▽ 충장로 세계과자 스낵스토리점 : 광주 동구 충장로 3가 41-1(충장로안길17)
▽ 충장로에 세계과자점이 몇곳이 있습니다만, 위 스낵스토리 상점보다 아래의 골못안쪽의
세계과자할인점이(남색둥근표시, 충장로안길 10) 종류는 적으나 더 실속있는 제품이 많았습니다.
▽ 과자점에서 싸고 단 저가 불량식품보다 약간 괜찮은 중급의 제품들입니다.
2# 볼수록 실속있는 양동시장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 길가인 구성로 19번길엔 노란 화살표표시처럼 실속있는 농산물상점이 있습니다.
고구마가 2키로에 5천원이며, 감자도 저렴하고 좋습니다.
구성로 19번길 15-20 첫안골목의 도너츠빵집이 광주권에선 가장 값이 쌉니다. (양동 263-25)
▽ 호빵, 각종도너츠가 모두 3개에 천원이며, 싸고 맛도 좋습니다.
▽ 그 구성길 골목길을 내려가다 갈림길 좌측으로 10미터이내 우안쪽 좌쪽골목에 빵집이 있습니다.
▽ 풀샷이라 잘보이지는 않지만 우측 남색긴사각표시가 빵집입니다. (양동263-18 인근)
광주권에서 가장 싸게 파는 빵집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양동시장 남측끝골목 중간쯤에(해물농산) 개당 500원인 호떡좌판도 있었습니다..
▽ 아래의 봉지빵 모두가 개당 500원입니다.
참 싸쥬? ^^
첫댓글 시내 나가게 되면 천천히 돌아다니며구경해야겠습니다.^^
아네^^
광주에 살아도 양동시장은 거의 안가는데...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