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기도회는 휴지합니다.(현재 교회 주변)

[데이빗]

할렐루야! 함박눈을 통하여 겸손을 배우게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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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금요기도회는 휴지합니다. 성도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기도회를 쉬오니, 가정별로 생명의 삶에 나오는 가정예배 안내서를 참고하여 가정예배를 드리시고 가장되시는 분들은 꼭 자녀를 위해 축복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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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많은 눈이 왔습니다. 한반도에 100년 만에 눈이 왔을 때도 오지 않았던 함박눈이 남부지방을 하얗게 물들였습니다. 아침 일찍 펑펑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신비로운 손길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빌라 앞의 눈을 치웠습니다. 그런데 치워도 치워도 눈은 그대로 이더군요*_* 또 골목이 북향이라 해가 있을 때도 잘 녹지 않더군요. 결국 몇 시간 기다리다 차를 버리고(?) 겨우 택시를 잡아타고 어렵게 교회에 왔습니다. 저히 빌라만 난장판(?)인줄 알았는데 신대방동 상가지역은 더하더군요. 차들이 엉키고 미끄러지고 사람들도 넘어지고, 하나님 앞에 자세를 낮출 수 밖에 없는 그런 날입니다. 이로 인하여 '겸손과 낮아짐'을 배우게 하심도 그분의 섭리라 생각합니다. 추운 날씨, 빙판 길에 성도 여러분도 주의하시고 성전으로 주신 몸, 잘 지켜가시기를...

자연 속에서 신비로운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에 하시는 창조의 하나님, 엘로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