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백지영…중견화백 병풍 선물 뜻 밝혀
스포츠투데이
가수 백지영이 뜻밖의 선물에 입이 함지박만해졌다.
최근 과로로 쓰러졌던 백지영에게 한 중견화백이 200만원 상당의 병풍을 선물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자신을 불교 선화가 이모 화백(60)이라고 소개한 이 화가는 9월29일 스투와의 전화통화에서 “백지영이 예전에 큰 상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활동을 시작한 것을 보면서 참 대견하다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과로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힘을 내라는 뜻으로 내가 직접 그린 병풍을 선물하고 싶다”고 선물증정 의사를 밝혔다.
이화백은 “다른 뜻이 있어 선물하는 것이 아닌 만큼 백지영이 이 병풍을 집이나 사무실에 두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백지영의 소속사측은 병풍 선물 소식에 “너무 고마운 분이다”며 “(백)지영이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9월 초 컴백한 뒤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피로가 누적돼 9월25일 새벽 과로로 쓰러졌다.
하지만 백지영은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이틀간 치료와 휴식을 취한 뒤 9월27일 MBC 생방송 ‘음악캠프’와 이날 제주도에서 열린 KMTV ‘쇼 뮤직탱크’ 녹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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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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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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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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