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살 대니 리, 호랑이 물러 나간다
US아마추어 챔피언십도 최연소 기록 지면 펑펑 울던 아이 "우즈 꺾고 싶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추격하는 또 하나의 한국산 호랑이가 숲을 나섰다. 22일 호주 퍼스의 바인스 리조트 골프장에서 열린 유럽 프로골프(EPGA) 투어 조니워커 클래식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한 아마추어 대니 리(19). 합계 17언더파 271타. 이번 우승으로 유럽프로골프 투어 최연소 기록(18세 213일)도 세웠다. 뉴질랜드 교포인 그의 한국명은 이진명(李眞明). 대니 리(Danny Lee)는 지난해 US 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 18세 1개월의 나이로 우승해 우즈가 1994년 세운 최연소 기록(18세 7개월)을 깬 '무서운 아이'다. 세계 골프계는 "무시무시한 새 얼굴이 등장했다"며 흥분하고 있다. 대니 리를 집중 취재했다. ◆인천 골프장에서 펑펑 울던 아이 대니 리의 외할머니는 인천에서 골프 연습장을 운영했다. 티칭 프로였던 어머니 서수진(43)씨를 따라 초등학교 2학년 때 골프채를 잡은 게 골프 인생의 시작이었다. 말수 적고 얌전하던 아이는 골프장에선 지독한 승부사였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저하고 함께 송도의 퍼블릭 골프장에 갔다가 모르는 어른들과 라운드를 하게 됐어요. 그런데 마지막 홀에서 퍼팅을 잘못해 게임에 지니까 아이가 펑펑 울기 시작하는 거예요. 무안하기도 했지만, 이 아이한테 뭔가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어머니의 예감대로 진명이는 두각을 나타냈다. 인천 선학초등학교 5학년 때 송암배를 포함해 각종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 2002년 아버지 이상주(50)씨의 건강이 나빠져 가족이 뉴질랜드로 이민을 가게 됐다.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뉴질랜드 골프사를 새로 쓰다 대니 리 가족이 이민 가서 지금까지 살고 있는 뉴질랜드 로토루아(Rotorua)는 '비바람이 치던 바다~'로 시작되는 번안가요 '연가'의 본 무대다. 동화 속 마을처럼 아름다운 인구 10만명의 이 도시는 대니 리가 뉴질랜드 골프와 관련된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 치우면서 '골프 신동이 사는 곳'으로 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로토루아 보이스 하이스쿨 골프팀 코치는 한국에서 온 대니 리를 '아이언 머신'이란 애칭으로 불렀다. 열추적 미사일처럼 정교하게 핀을 공략하는 대니 리의 아이언 샷은 뉴질랜드 골프를 차례로 정복했다. 13세에 뉴질랜드 최연소 시니어 국가대표에 뽑혔고 16세에 뉴질랜드 아마추어 챔피언십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US아마추어챔피언십 최연소 우승 이후엔 뉴질랜드의 국가적 스타로 떠올랐다. US아마추어챔피언에겐 PGA투어 꿈의 무대인 마스터스와 US오픈에서 지난해 챔피언과 함께 1·2라운드를 치르는 영예가 주어진다. ◆"목표는 우즈를 능가하는 선수"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들려온 대니 리의 한국어는 약간 서툴고 느렸지만 자신감이 넘쳤다. '어떤 선수가 되고 싶으냐'고 묻자, 곧바로 "타이거를 능가하는 선수"라고 답했다. 그는 "세계 최고를 향해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고, 꼭 그렇게 되고 싶다"고 했다. 자신만의 코스 공략법에 대해 묻자, "필드에 서면 핀밖에 안 보인다. 핀을 향해 곧장 쏜다"는 답이 돌아왔다. 대니 리는 평균 300야드를 넘나드는 드라이버 샷과 정교한 아이언, 퍼팅 등 3박자를 갖추고 있다. 특히 다양한 탄도로 구사하는 롱 아이언 샷은 PGA투어에서도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앤서니 김과 최경주는 대니 리에게 정말 닮고 싶은 형님과 아저씨였다. "앤서니 형은 당당한 자세가 진짜 남자다워요. 한마디로 멋있어요. 최경주 프로께선 저에게 벙커 샷도 가르쳐 주시고 골퍼로서 자세에 대해서 늘 좋은 말씀을 해주셔요." 대니 리는 "마스터스와 US 오픈에 그냥 출전하는 게 아니니까, 꼭 타이거 우즈를 꺾고 싶다"며 말을 맺었다. 당돌한 한국산 호랑이의 목소리였다.
[골프] ‘우즈와 US오픈 맞대결 기대돼요’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단신] 교포 이진명, 유럽 프로골프투어 우승
.(신기원 앵커 lalala@mbc.co.kr) |
노승열, APGA투어 유망선수상 수상
Noh Seung-yul of South Korea
[JES] 한국골프의 차세대 주자 노승열(18)이 아시아투어골프 유망선수로 선정됐다. |
-PGA- 최경주 시즌 첫 톱10..미켈슨 우승기사입력 2009-02-23 08:54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프로골프의 간판 최경주(39.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에서 시즌 처음 톱10에 올랐다. 최경주는 23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골프장(파71.7천29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벤츠챔피언십에서 공동 15위, 소니오픈에서 공동 12위 등 톱10 문턱에 그쳤고 AT&T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에서 공동 55위에 머물렀던 최경주는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세계랭킹 5위 필 미켈슨(미국)은 4타차 선두로 출발해 역전패를 당할 위기까지 몰렸지만 17번홀(파5) 버디에 힘입어 15언더파 269타로 통산 35승이자 올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미켈슨에 5타 뒤진 공동 3위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티샷이 페어웨이에 떨어지지 않아 고전하면서 전반에 1타를 잃어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미켈슨을 비롯해 우승 경쟁을 벌이던 선수들이 난조에 빠지면서 최경주에게도 기회가 왔다. 특히 미켈슨은 1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은 이후 14번홀(파3)까지 보기만 5개를 적어냈다. 12번홀과 13번홀(이상 파4)에서 1타씩을 줄인 최경주는 17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아 미켈슨 등 선두 그룹에 1타차로 따라 붙었다. 최경주는 이어 18번홀(파4)에서 두번째 샷을 홀 옆 3m에 떨어뜨리면서 버디 기회를 잡아 연장전 승부도 가능한 듯 했다. 하지만 볼은 야속하게 홀 왼쪽으로 흘러내려가면서 파에 그쳤고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미켈슨은 2-3위 그룹과 격차를 최대 2타차로 벌리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한 때 미켈슨에 2타차로 앞서기도 했지만 마지막 홀에서 나온 보기 때문에 2위(14언더파 270타)에 머물렀다. 50세 노장 프레드 커플스(미국)도 선전을 펼치며 최경주, 안드레스 로메로(아르헨티나)와 함께 공동 3위(13언더파 271타)에 올랐다.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은 공동 25위(7언더파 277타), 위창수(37.테일러메이드)는 공동 59위(1언더파 283타)를 차지했다. cty@yna.co.kr |
미셸 위, 역시 흥행 보증수표…시청률 34% 증가
미국 스포츠비지니스저널의 존 쇼는 23일(한국시간) "미셸 위는 확실히 LPGA투어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L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SBS오픈에서 비록 3타차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 당하며 2위에 머물렀지만 시청률과 웹사이트 페이지 뷰가 엄청나게 증가했다"며 높은 인기를 설명했다. SBS오픈 중계를 담당했던 골프채널의 평균 시청 가구수는 32만3000가구로 전년도에 비해 34%나 증가했다. 특히 미셸 위가 공동선두로 출발했던 마지막 라운드의 경우 42만8000 가구수를 기록, LPGA투어 단일 라운드 가운데 역대 4번째로 많은 시청자 가구수다. 미셸 위는 대회 기간 중에도 수많은 갤러리를 몰고 다녔다. LPGA투어 공식 사이트도 미셸 위 때문에 불이 났다. 미셸 위의 스코어를 실시간으로 중계한 LPGA투어 공식 웹사이트의 페이지 뷰수가 520만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55%나 증가하며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고 페이지뷰 기록도 미셸 위가 지니고 있다. 미셸 위가 2006년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을 때 웹사이트 페이지 뷰는 610만명이나 됐다. 존 쇼는 "미셸 위가 흥행 보증수표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미셸 위의 합류로 올 시즌 LPGA투어는 활기를 띠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문승진 기자 [tigersj@joongang.co.kr] |
세계男골프계 ‘뉴코리안 돌풍’
‘EPGA 역대최연소’ 이진명 조니워커 클래식 우승 LPGA 점령 이어 앤서니강ㆍ노승렬 등 활약 예고 이번엔 세계 골프계에 한국 남자 돌풍이 일고 있다. 뉴질랜드 교포인 대니 리(19ㆍ한국명 이진명)가 22일 호주 퍼스에서 막을 내린 조니워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유러피언투어(EPGA) 역대 최연소 우승기록(18세 213일)을 갈아치웠다. 이 대회에는 쟁쟁한 유럽의 강자들이 대거출전한데다 이진명은 아마추어 신분이었기 때문에 세계골프계의 놀라움은 더욱 컸다. 한국은 여자골프계에서 스타의 산실로 자리잡은 지 10년 남짓 됐다. 현재는 LPGA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이 뛰고 있는 국가다.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장정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줄줄이 배출됐고, 올 시즌에도 신지애 미셸위 등이 등장하며 맥을 이어고 있다. 하지만 남자 골프의 벽은 훨씬 높았다. 2000년 이후 최경주 나상욱 위창수 양용은 등이 PGA무대를 밟았지만 우승을 맛본 것은 최경주가 유일했다. 지난해 재미교포 앤서니 김이 등장하며 최경주와 함께 우승 사냥에 가세했지만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그러나 지난주 아시안투어와 유러피언투어를 겸한 메이뱅크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재미교포 앤서니 강(37)이 우승한데 이어 이진명이 조니워커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계 선수들이 2주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여기에 ‘무서운 10대’ 노승렬(18ㆍ경기고)도 빼놓을 수 없다. 노승렬은 지난 22일 아시안투어가 선정한 ‘라이징스타’에 뽑혔다. 이진명 노승렬 등 10대 유망주들의 등장으로 한국 남자골프는 세계무대로 도약할 디딤돌을 얻은 셈이다. 최경주(나이키골프) 앤서니 김(나이키골프) 등이 전인미답의 PGA무대를 개척하며 세계남자골프계에 한국을 알렸다면 이제 젊은 피들이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를 통해 맹활약하며 한류(韓流)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진명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주가가 폭등하고 있는 블루칩이다. 지난해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만 18세1개월의 나이로 우승,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최연소 우승 기록(18세 7개월)을 경신했다. 뉴질랜드 시절 성인선수들을 능가하는 재능을 보여왔지만 세계 최고의 유망주들의 경연장인 US아마추어 챔피언자리에 오르면서 비로소 진가를 인정받았다. 이진명은 지난해에도 국내에서 열린 매경오픈에서 3위, PGA투어 윈덤챔피언십에서 20위를 차지하며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바 있다. 이제 그의 프로전향 시기와 활약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직 고교생인 노승렬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17세의 나이로 아시안투어 미디어 차이나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노승렬은 이미 14세에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에서 우승하며 국내 아마추어 챔피언에 올랐고, 그 해에 최연소 국가대표가 됐다. 그러나 2007년 대표자격을 반납하고, 아시안투어 Q스쿨을 통해 지난해 데뷔했다. 데뷔 첫해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차지하며 신인상을 받은 노승렬의 꿈은 PGA투어다. ‘영 코리언’들의 가세로 한국남자골프가 비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m.com |
'LPGA 막내'최운정의 특별한 골프 대디
[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LPGA에 한국 선수들이 대거 진출하며 가장 유명해진 말이 바로 '골프 대디'다. 딸들의 뒷바라지를 열성적으로 하는 한국의 아버지들을 뜻하는 표현이다.
정철우 (butyou@) |
[이연경의 90타 깨기] (35) 파워샷을 날리는 방법
이연경의 고민도 마찬가지다. 8번 아이언과 9번 아이언, 피칭 웨지의 거리 차이가 크지 않다. 드라이버샷에 비해 아이언샷의 짧은 거리가 늘 불만이다.
"교수님, 뭔가 획기적인 방법이 없을까요?"(이연경)
이경철 교수(숙명여대 사회교육대학원 골프매니지먼트)가 어드레스와 백스윙, 임팩트, 피니시 자세를 천천히 체크한다.
"본인의 백스윙 자세를 보세요. 왼팔이 너무 밑으로 처져 몸에 붙어있어요. 이래선 파워를 낼 수 없어요."(이 교수)
"어깨 꼬임은 잘 된 것 같은데요?"(이연경)
"느낌만 그렇지, 실제는 아니에요."(이 교수)
▶열쇠는 삼각형
이연경의 백스윙은 왼팔이 약간 굽혀진 채 그립을 잡은 팔이 몸 뒷쪽으로 위치해 자연적으로 스윙 아크가 줄어있었다. 이 교수는 "백스윙 때 왼팔과 가슴, 오른손으로 만들어진 삼각형이 살아있어야 파워를 낼 수 있다"며 "스윙 아크가 커지는 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일관적인 스윙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연경의 또 다른 문제점도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이연경씨는 임팩트 때 왼다리가 펴져요. 왼무릎이 굽혀진 상태에서 임팩트가 이뤄지고 그 후에 무릎이 펴지면서 몸통이 돌며 피니시가 이뤄져야 돼요. 이렇게 해야 파워도 낼 수 있고, 방향성도 좋아집니다"라고 덧붙인다.
<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
[이경철 실전팁] 녹다운샷(Knock Down Shot)
녹다운샷은 맞바람의 영향을 거의 안받는 테크닉샷이다. 봄을 재촉하는 겨울비가 가끔 내리지만 아직은 겨울의 끝자락이다. 필드에는 바람이 만만찮다. 100% 풀(Full)샷보다는 녹다운샷이 효과적이다.
프로 선수들은 필드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든 절대 90% 이상의 파워샷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 이유는 힘이 들어가면 실수를 유발할 수 있고 샷의 정확성이 많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프로 선수들은 바람이 많을수록 거리보다는 정확성 위주의 녹다운샷을 선호한다.
< 방법과 클럽선택>
①평소보다 2개 정도 긴 클럽을 선택한다(예 7I→5I).
②어드레스=볼은 오른발 발가락 앞에 놓으며, 클럽헤드를 약간 세우면서 핸드 퍼스트, 즉 그립을 평소보다 왼쪽으로 이동된 왼쪽 주머니 앞에 둔다.
③백스윙=짧고 치밀하고 간결하게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몸통회전과 어깨회전이 필요하며 손목 코킹을 조금 작게 하면서 백스윙 크기는 3분의2 정도만 한다.
④다운스윙=아주 핵심적인 동작이다. 왼팔을 편 채 힘을 주어 끝까지 유지하며 몸통의 회전과 같이 클럽헤드를 타깃 방향으로 밀어 임팩트 이후 몸과 같이 회전한다.
⑤피니시=백스윙과 같이 클럽로테이션과 콕킹을 극히 제한한 채 머리, 가슴, 엉덩이, 무릎, 오른발 등 정면의 타깃을 바라보고 있어야 한다.
볼은 지면에서 낮고 빠르게 타깃으로 갈 것이며 그린에서는 많은 스핀량으로 멀리 도망가지 않는다.
< 이경철 숙명여대 사회교육대학원 골프 매니지먼트 주임교수, KPGA 정회원> |
“골프를 2016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스포츠동아] |
[이미지 레슨] 슬라이스 방지하려면 원형 스윙되게 연습을
사실 스윙궤도에서 페이스가 타깃라인을 똑바로 가리키는 때는 클럽페이스가 볼과 접촉하는 순간뿐이다. 올바른 스윙궤도는 백스윙 때 안쪽으로 시작해 다운스윙 때 바깥으로 흐르면서 임팩트 순간 타깃라인과 일치된 뒤 곧바로 다시 안쪽으로 들어온다. 이런 원형 스윙이 강력한 파워의 한 비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