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보아 김현진님의 글을 옮깁니다.
김현진님께 허락을 받지 못하고 옮겨온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
어저께는 모대학에서 주관하여 아산신도시 건설사업단장님을 모신 설명회가 있어서 참석을 하였다.
아산신도시 홍보관이 아산방면 고속철역사앞에 준공이 되어 일반인들도 관람을 할수있게 만들어져있고 동영상과 올 10월에 분양하는 모델하우스는 단지조감도까지 나와있다.
분양이 계속 연기되는 이유를 묻자 주택공사측에서는 분양가와 상관없는 발코니 확장과 관련한디자인 재설계등을 이유로 되었으며, 택지개발 지구내의 주공의 최상 분양가액은 750만원을 넘지 못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주공 분양가가 700-750만원선으로 예상을 해야하는다는 답이 나온다.
쌍용동 한화가 분양가액 산정을 두고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는 과정에서 천안시에서는 항소를 결정하였고 주변의 분양을 앞두고있는 많은 단지들이 눈치작전을 벌이고 있는 과정에서 소송이 끝날려면 엄청난 기간이 소요될것으로 본다.
또한 아산신도시의 상업용 택지개발은 PF사업방식으로 주공과 민간합작 공동사업 진행방식으로 주공이 지분 20%가지고 참여하고 있으며, 1블록과 3블록은 주상복합아파트가 44층, 63층의 중대형 평수로 건립이 될 예정이며 분양시기는 2007년 3월로 잡고있다.
상업4블록은 업무시설단지로 55층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고속철 역사에서 제일 가깝게 계획되어있다.
상업8블록은 11층규모의 현대백화점이 계획되어 있으며, 주거단지 11블록은 민간업체가 건설하는 주상복합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라고 한다.
대부분 주공의 아파트는 현재 동방마트일원과 선문대 맞은편쪽으로 고속철과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배치되어 있다보니 실제로 고속철역사의 상업시설을 도보상 이용하는것은 힘들지 않나 생각해본다.
그러므로 현재의 불당동의 입지가 더욱더 돋보일것으로 예상되며 아산신도시의 경우 1,2,삼성산업단지를 포함하면 621만평으로 분당신도시보다 파주신도시(285만평)보다 오산 세교지구(98만평)보다 훨씬 큰 첨단복합신도시가 탄생되리라 본다.
불과 1-2년후면 엄청나게 변모할 아산신도시의 밑그림을 보면서 가슴이 설렘을 느꼈다.
또한 아산신도시 2단계의 경우 내년초 개발계획승인을 득하여 계속 치솟고있는 땅값으로 인한 개발제한을 막고자 보상아우트라인을 빨리 결정짖고자 노력하고 있는 모습도 보이며 09년 실시계획을 수립한다고 한다.
25.7평이하 주택공사에서 분양하는 모든 아파트는 주택청약저축 가입자로 제한되어 있으며, 아직까지 최종 결정이 된것은 아니지만 거주요건 1년을 두고자 한다.
삼성산업단지2지구내 주거타운이 약3천세대 건립과 관련하여 서울수도권에 있는 우수인력을 유치한다는 명목아래 주변에 보기드문 최고급 아파트가 건립될것으로 보여지며, 삼성의 수용인원을 잠정적으로 8만명가량 주거인구 약20만명의 삼성가족들을 예상하고 있다.
어느 일간지에 삼성에설 축구팀명조차 수원삼성이 아닌 탕정삼성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얘기가 그냥듣고 흘러가는 얘기가 아닌가 보다.
천안시의 분양가 결정도 아파트시장을 요동치게 만들수 있지만 아산신도시의 배후지 역할로
앞으로 자리매김할 불당동, 쌍용동의 아파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