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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사랑의 노래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강신구님♡글 소설 토굴
강신구 추천 0 조회 344 23.03.03 23:2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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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04 18:48

    첫댓글 읽고 또 읽었습니다.
    내용은 가슴 먹먹하도록 절실했던 삶의 현장이 아리는데
    샘의 짧고 명료한 문장이 술술 이어지는 미에 푹 빠져 감탄합니다.
    존경합니다.
    태백산이나 함백산에 펑펑 뚫렸던 석탄광 아래 어디쯤에서 제가 태어났을것입니다.
    아버지가 3년을 체광하였을 때 어머니가 따라가서 제가 많은 형제 중 유일하게 외지에서 태어났습니다.
    조실부모하여 상세한 것은 모르지만, 샘의 글에서 기억에 없는 본능의 고향을 만난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역사 기록부 같은 귀한 글 많이 많이 쓰시도록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십시오.^^

  • 작성자 23.03.05 05:31

    얼마 전에 함백산에 가 보니 그때 모습은 하나도 없습니다.
    산으로 변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화약고며 사택 사무실 갱도가 모두 참나무 숲으로 뒤덮였습니다.
    정선으로 가는 도로만 포장되어 뻥 뚫렸습니다.

  • 23.03.06 10:58

    수채화 같은 소설처럼 읽히다가...이건 아니다 싶어서 신중히 읽었습니다.
    전혀 상상 할수 없이 고되었던 젊은 날들을 어떻게 견뎌오셨을까? 싶었습니다.
    뭐라고 댓글 남기기조차 죄송스러워지는 글입니다 저는 짐작할수없는 상황들이라서요.
    이 편한세상에서 하루하루 허투루살면 안되겠단 생각이 듭니다.
    좋은글 시간내서 쓰시노라 고생하셨습니다.생각하기조차 버거운 힘든과거이셨을건데...ㅠ

  • 작성자 23.03.06 20:39

    반가워요 와 주셔서
    성도님 지난날 수남이 살아온 얘기가 물결처럼 일렁입니다.
    모두 사실입니다.
    한생전의 일이 필름처럼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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