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산행을 게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여기에 옮겨 둡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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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봉 가는 길
함양군 마천면에 있는 백무동에서 출발하여 장터목대피소를 경유하여 천왕봉에 들러 하산하거나, 산청군 중산리에서 출발하여 천왕봉을 들르는 두 길이 있습니다.
1. 백무동 길
백무동에서 출발하여 하동바위 - 장터목대피소- 천왕봉에 오릅니다.
거리는 7.5km로 오르는데 약 4시간 30분정도 소요됩니다. 등산속도가 빠른 사람은 4시간 이내도 가능하며,
휴식및 중식시간 포함하여 왕복 9시간 정도 계획하시면 될 것 같네요.
하산도 같은 코스로 하산하시면 되며, 하산시 장터목대피소에서 중식을 해결하시면 되겠네요.
2. 중산리 길
1) 중산리 출발 - 칼바위 - 다리건너 삼거리(우측) - 로타리대피소(법계사) - 천왕봉
거리는 편도기준 5.4km 이며 시간은 통상 편도기준 4시간정도이지만, 빠른 사람은 3시간도 가능합니다.
2) 중산리 출발 - 칼바위 - 다리건너 삼거리(좌측) - 장터목대피소 - 천왕봉(7.5km)- 로타리대피소 - 칼바위
- 중산리(5.4km) 또는 반대코스
거리는 왕복 12.9km정도이며, 시간은 왕복 10시간정도 입니다.
중식은 하산도중에 만나는 대피소에서 해결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중산리 코스는 백무동 코스에 비해 거리도 많이 짧고 시간도 작게 걸리는 코스이긴 하나, 난이도가 무척 높은 코스입니다.
본인의 체력과 산행속도, 산행경험등을 잘 파악한 후 코스를 선택하여 움직이는 방향으로 하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산행전 숙박은 백무동이나 중산리 모두 민박이 많이 있으므로, 코스를 먼저 선택하신 후 해당 코스의 출발지에 도착해서 마음에 드는 민박집으로 선정하면 될겁니다.
들머리에 도착하여 움직이면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길 잃을 염려없이 움직일 수 있으니, 별도의 등산지도가 필요 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자료 2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서 오르는것이 가장 첩경입니다.
1) 경남 산청군에 오셔서 20번 국도를 타고 시천면 중산리에 오셔서 천왕봉에 오르면,
중산리 매표소- 문창대 - 법계사 - 천왕봉 왕복에 6-7시간이면 충분 합니다.
2).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 오셔서 칠선 계곡이나, 백무동 계곡을 따라 오른다면 편도 5시간
왕복 9시간으로 보아야 합니다.
3). 중산에 매표소 - 문창대 - 법계사 - 천왕봉 - 칠선계곡으로 빠진 다면 7시간이면 가능(?)
하리라고 봅니다.
▶ 잡지 <월간 山>에 기고된 글 한 편을 소개 합니다.
언젠가 가족들이 모여 산에 대해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을 때 어머님이 설악산 대청봉과 지리산 천왕봉 중 어느 것이 높은지 묻는 것이었다. 사찰행사로 봉정암을 거쳐 대청봉은 여러 번 간 적이 있지만 지리산 천왕봉은 한 번도 오른 적이 없으며, 꼭 한번 가봤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70대 후반의 어머님을 모시고 천왕봉을 오르는 소위 ‘천왕봉 프로젝트’는 이렇게 시작됐다.
그렇다고 70대 노인을 무턱대고 해발 2,000m에 달하는 고봉에 바로 모시고 갈 수도 없는 일이어서 체력을 시험해보기로 했다. 일부러 서울에서 내려와 마산에 살고 계시는 어머님과 함께 올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마산 무학산(761m) 등산을 시도했다. 어머님의 발걸음은 가볍다 못해 날아가는 것 같았다. 일흔일곱의 연세인데도 매일 약수터에 물 뜨러 다니시고, 봄이면 고사리나 산나물을 캐러, 가을이면 밤이나 감을 따는 아르바이트에다, 도토리를 주우러 다니시더니 정말 건강하시다. 지리산 천왕봉에 모시고 간다는 것이 조금은 걱정스러웠지만 전혀 우려할 상황이 아니었다. 이렇게 어머님은 체력테스트를 통과하셨다.
D데이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5월12일 토요일로 정했다. 그러는 사이 마산에서 고교 교사로 있는 여동생도 참가하기로 했다. 그 동안 어머님은 천왕봉 등정을 위하여 마산 무학산을 두 번이나 더 다녀오셨단다. 그것도 어머님 혼자서. 어머님 파이팅!
날씨와 집안 경조사 등으로 연기되다가 6월9일을 D데이로 수정하고, 드디어 천왕봉 등산길에 나섰다. 서울에 사는 나는 하루 전 마산에 도착하여 새벽에 출발하기로 했다. 마산에 도착하니 지리산 천왕봉에 대한 설렘과 약간의 두려움으로 들뜬 분위기였다. 어머님과 여동생과 맥주 한 잔 나누면서 내일의 산행 성공을 위해 건배하면서 늦게 잠자리에 들었다.
드디어 D데이. 오전 7시20분 중산리 주차장에 도착했다. 마산을 출발할 때부터 잔뜩 찌푸렸던 하늘에서 안개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이것이 이번 산행의 모토였다. 교사인 여동생도 평소 체력관리를 잘 해서인지 전혀 문제없이 잘 올라가고, 어머님도 별로 힘들어하시지도 않으시며 내내 웃음도 잃지 않으신다. 산길에 널린 야생화와 나물에 대해 어머님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으며 오르다 보니 발걸음이 한결 가볍게 느껴졌다.
오전 9시35분 로타리산장에 도착. 주차장에서 출발한 지 꼭 2시간이 걸렸다. 산장 앞에 활짝 핀 함박꽃이 50대 초중반의 딸, 아들과 함께 지리산으로 오르고 있는 어머님을 반갑게 맞이했다. 여유 있고 든든한 아침식사를 즐겼다. 점심까지 먹으려고 준비한 밥을 3분의 2나 먹어버렸다. 땀 흘리고 나서 먹는 꿀맛 아침식사가 오늘의 산행을 더욱 쉽게 만든 것 같았다.
오전 10시20분 다시 산장을 출발했다. 천왕봉으로 오르는 길은 계속 날씨가 좋지 않아 안개비는 계속됐다. 옷이나 배낭이 가볍게 젖을 정도였다. 그러나 햇빛이 나지 않고 기온도 높지 않아 오히려 산행하는 데는 더없이 좋은 날씨였다.
중산리 출발 4시간만에 정상 밟아
등산로에서 만난 많은 등산객들이 조심스레 어머님의 연세를 물어 보신다. 일흔일곱이란 말을 들으시고는 모두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주 건강하시네요” “오래 사십시오” 하고 덕담을 건네준다. 정말 어머님 모시고 지리산 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용돈 많이 드리고 편안하게 해 드리는 것보다는 이렇게 어머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값진 효도라는 것을 알면서도 실천하기 힘든 현실이 안타까웠다.
산장을 출발한 지 2시간만인 낮 12시20분 천왕봉에 도착했다. 오늘의 산행을 축하하 듯 정상에 도착하니 언제 그랬냐는 듯 안개비가 말끔히 개고, 맑은 하늘과 따사로운 햇빛이 우리를 맞았다. ‘천왕봉’이란 정상석에서 기념촬영으로 증거를 남겼다. 정상에서 만난 한 무리의 등산객들이 어머님의 나이를 물으시고는 ‘오늘 지리산 산행의 최고령자’라고 추켜세운다. 천왕봉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아름다운 지리산의 경관을 흠뻑 즐겼다.
내려가는 길은 장터목을 경유하여 중산리 코스로 하기로 했다. 원래 내 계획은 어머님이 힘드시면 중산리로 바로 하산할 계획이었으나 어머님은 조금도 지치지 않은 듯 너무 생생하시다. 장터목으로 향하는 산길에서 어머님은 감탄사를 연발하셨다. TV에서만 보셨던 지리산의 매력을 직접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만끽하셨다. 지리산의 바위와 나무, 풀을 한껏 즐기시는 여유, 특히 제석봉 아래의 고사목군 옆에서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모양이다.
장터목을 출발한 것은 오후 2시. 내려가는 길은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다래나무, 줄참대, 때죽나무 등 지리산의 나무와 함께하는 여유는 잊지 않으신다. 하산길에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는 소녀처럼 즐거워했다.
중산리 주차장에 도착한 것은 오후 5시15분쯤. 장터목을 출발한지 3시간이 조금 지나서였다. 우리는 지리산 등정 성공의 기쁨을 다시금 함께 나누고 파이팅을 외쳤다. 나야 대학시절부터 50대 중반의 지금까지 수십 번 지리산을 올랐지만, 어머님을 모신 이번 산행은 정말 뜻 깊은 산행이었다. 중산리 주차장 인근은 산행을 마친 많은 사람들이 막걸리 한 잔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장터 분위기였다.
우리는 마산 집에서 축하주를 하기로 하고 차를 몰았다. 차안에서도 어머님은 조금도 피로하지 않으신지 계속해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마산으로 돌아와서 축하 파티를 하며 맥주 한 잔 따르고 건배! 내년에는 제주도 한라산으로 모시고 가겠다고 약속드렸다. 아니 원하신다면 백두산 등반도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어머님이 살아계시다는 사실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건강하시다는 점에 한없는 행복을 느낍니다. 어머님!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십시오.
/ 전광수 서울 노원구 하계동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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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을 오름에 있어 산행경험이 그렇게 많아야 된다는 생각을 별로 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산이란 비슷합니다. 시간이 적게 걸리고 많게 걸리고.. 그 차이일뿐, 산의 지형은 비슷비슷하다고 봅니다.
오르다 힘들면 좀 쉬었다가 오르면 되고, 또 오르다 힘들면 쉬었다 오르면 되고..
문제는 장비가 있느냐, 없느냐.. 이게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천왕봉은 해발 1915m 입니다. 남한에서 제주도 한라산 다음으로 높습니다.
천왕봉만 오르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백무동에서 장터목으로 올라 장터목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새벽에 천왕봉 올랐다가 백무동이나 중산리로 하산하는 것인데, 이 경우 백무동에서 장터목으로 오르는 시간이 보통 5시간, 장터목에서 천왕봉 1시간, 천왕봉에서 내려오는 시간이 4시간정도 잡고 총 10시간을 잡으면 됩니다.
또 다른 방법은 백무동에서 장터목이 아닌 세석대피소로 올라 세석에서 장터목으로 이동 후, 천왕봉을 올랐다가 하산하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산행시간은 2시간정도 더 길어집니다.
님이 체력이 그냥저냥이시라면 굳이 세석으로 오를 필요가 없겠지요.
우선 장터목대피소를 예약하세요. 예약은 지리산국립공원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며 하룻밤 이용료는 8천원입니다. 담요는 현장에서 1장에 1천원주고 빌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피소는 반드시 저녁 6시까지 도착해서 자리배정을 받아야 합니다. 산행시간이 길어져 저녁 6시까지 대피소로 들어가기 힘들면 미리 전화해 놓아야 합니다.
대피소 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안가시는게 낫습니다. 대피소 밖에 한데서 그냥 자야 하기 때문에 매트리스, 침낭등의 비박장비도 필요하고, 그에 따라 배낭무게도 무거워지며, 비라도 온다면 정말 고생스럽지요. 하니 대피소예약이 필수입니다.
장비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필요합니다. 1박 2일로 가정합니다.
등산화, 등산복 착용하시고 35리터정도 이상의 배낭에 코펠, 버너, 가스(대피소는 음식을 팔지 않습니다. 직접 취사해서 먹어야 합니다. 물론 봉지라면, 햇반등은 팔고 있습니다.), 수저세트, 헤드랜턴, 베게, 얇은 자켓/얇은 긴바지(지리산 정상은 한여름에도 서늘합니다. 하여 긴옷을 필히 가져가야 합니다.), 우비(지리산은 비가 자주 오는 곳입니다. 하여 비올 경우를 대비하여 우비도 챙겨야 합니다.), 베게(대피소에선 베게가 없습니다. 이건 님의 선택사항입니다.), 반찬류/행동식(체력보충을 위한 초코렛, 사탕등의 먹거리.), 식수통(500ml정도 2개로 준비하세요. 물은 중간중간에 계속 보충하면서 가면 됩니다.), 모자, 수건, 스틱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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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시작하신다면 동서울버스터미날에서 심야에 출발하는 백무동행BUS가 있습니다. 이것을 타시고 백무동에 새벽에 도착하시면 곧바로 출발하셔서 장터목에서 점심드시고 천왕봉에 올랐다가 중산리로 하산하시면 됩니다. (단, 산에서 야호하시면 요새는 욕먹습니다. 야호소리는 동물들을 놀라게하기때문에
동물번식에 영향을 주는 관계로 금지되어있습니다...)
- 물론 올라갔던 길로 역순으로 하산하여 백무동에서 BUS로 동서울로 오실 수 있습니다.
- 중산리로 하산하실 경우 중산리~원지가는 버스를 타시고 , 원지에서 서울로 오는 BUS를 타시면
귀경시간이 훨씬 절약됩니다.
- 백무동숙박관계
- 백무동 숙박은 민박이나 펜션이 많이 있습니다. 숙박비는 시설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4만원정도 합니다.
- 백무동에서 등산로 입구까지는 5분정도 걸립니다.
등산준비물 .
1.준비물
- 식수 (1리터이상) - 파워에이드같은 이온음료가 체내흡수가 빨라서 좋습니다.
(※6월경부터는 출발전날밤에 냉동실에서 식수나 맥주를 얼려오시면 아주 좋습니다)
- 도시락
도시락은 김밥,복음밥등은 싸오지마시고
락앤락통에 맨밥을 싸오시고 다른 통에는 반찬류를 담아오세요.
- 행동식
과일,쵸코렛,자유시간등을 가져오세요.
2. 복장
- 산행시에는 얇은 긴팔옷에 얇은 잠뱌류나 방풍쟈켓을 입고오세요.
(산행할때는 쟈켓을 벗고 , 쉴때는 체온이 떨어지므로 쟈켓을 입습니다.)
- 항상 썬크림을 배낭에 넣어다니시면서 산행전 바르세요.
- 아무리 쉬운 산이라도 배낭을 항상 메고 다니셔야 합니다.
- 등산화가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등산화를 신고오세요.(운동화보단 등산화가 더 안전을 보장해줍니다.)
- 헤드랜턴을 반드시 항상 배낭에 넣어다니세요.
-장갑을 꼬옥 껴세요.
3.산행요령.
- 산행전 준비운동, 산행후에는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 여벌옷은 별도로 쇼핑백에 담아오셔서 BUS에 두고 산행후 갈아입으세요.
- 여벌양말을 배낭에 넣고 산행하시다가 하산시 개울을 만나면 발을 찬물에 담궈 식히시고
여벌양말로 갈아신으세요.
4. 산행후 집에서 해주셔요.
- 무릎이 시큰거리실 때 =>냉장고에 얼음을 봉지에 담아 무릎부위에 얼음찜질을 해줍니다.
- 근육이 땡길때 => 따듯한 물로 샤워하신 후 맨소래담으로 종아리와 뭉친근육부위를 손으로 맛사지해주셔요.
- 찜질방은 산행완료일 다음날 가시는 게 좋습니다.^^
5.우중산행요령.
- 우의를 항상 배낭에 넣어다닙니다.
- 배낭의 내용물을 큰봉지에 통째로 싼다음 배낭에 넣습니다.
- 갈아입을 여벌옷을 쇼핑백에 가져와 BUS에 두고 산행후 갈아입습니다.
★ 1년중에 부담없이 가장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 4,5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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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는 길
서울에서 중산리로 가려면 진주로 가지말고
서울남부터미널(02-521-8550)에서 함양 원지행 버스를 이용.
오전 6시~오후 9시까지 30분~1시간 간격. 소요시간 3시간10분, 요금 20,000원.
원지터미널(055-973-0547)→중산리는 오전 6시50분~오후 9시40분까지 약 1시간 간격으로 운행.
2. 묵을 데
중산리에서 가장 높은 두류동 탐방안내소 주차장 앞 용궁산장(055-973-8646)과 천왕봉의 집(055-972-1155)이 권할 만하다.
지리산 중산리 매표소에서 '순두류 코스' 들머리인 자연학습원까지 3.4km구간을 운행하는 지리산 셔틀버스 운행.
이 버스는 당초 지리산 법계사를 찾는 신도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지리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이용이 많아지자 25인승 버스 2대를 구입하여 상.하행 교대로 운행하고 있다.
주말에는 상행(매표소~학습원)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행은 오후 6시까지 매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평일에는 8시부터 시작,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하지만 탑승인원이 20명만 되면 시간이 되지 않아도 출발하며, 요금은 차량 입구에 있는 보시함에 천원 정도만 넣으면 된다.
이 버스로 학습원 입구로 이동하여 순두류 코스로 오를 경우, 두류동에서 칼바위를 거쳐 법계사로 오르는 것 보다 산행시간은 약 1시간30분 정도 단축된다.
* 천왕봉 가는 길
함양군 마천면에 있는 백무동에서 출발하여 장터목대피소를 경유하여 천왕봉에 들러 하산하거나, 산청군 중산리에서 출발하여 천왕봉을 들르는 두 길이 있습니다.
1. 백무동 길
백무동에서 출발하여 하동바위 - 장터목대피소- 천왕봉에 오릅니다. 거리는 7.5km로 오르는데 약 4시간 30분정도 소요됩니다. 등산속도가 빠른 사람은 4시간 이내도 가능하며,
휴식 및 중식시간 포함하여 왕복 9시간 정도 계획하시면 될 것 같네요. 하산도 같은 코스로 하산 하시면 되며, 하 산시 장터목대피소에서 중식을 해결하시면 되겠네요.
2. 중산리 길
1) 중산리 출발 - 칼바위 - 다리건너 삼거리(우측) - 로타리대피소(법계사) - 천왕봉
거리는 편도기준 5.4km 이며 시간은 통상 편도기준 4시간정도이지만, 빠른 사람은 3시간 도 가능합니다.
2) 중산리 출발 - 칼바위 - 다리건너 삼거리(좌측) - 장터목대피소 - 천왕봉(7.5km)- 로타리대피소 - 칼바위 - 중산리(5.4km) 또는 반대코스 거리는 왕복 12.9km정도이며, 시간은 왕복 10시간정도 입니다. 중식은 하산도중에 만나는 대피소에서 해결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중산리 코스는 백무동 코스에 비해 거리도 많이 짧고 시간도 작게 걸리는 코스이긴 하나, 난이도가 무척 높은 코스입니다. 본인의 체력과 산행속도, 산행경험 등을 잘 파악한 후 코스를 선택하여 움직이는 방향으로 하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산행전 숙박은 백무동이나 중산리 모두 민박이 많이 있으므로, 코스를 먼저 선택하신 후 해당 코스의 출발지에 도착해서 마음에 드는 민박집으로 선정하면 될 것입니다.
들머리에 도착하여 움직이면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길 잃을 염려 없이 움직일 수 있으니, 별도의 등산지도가 필요 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자료 2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서 오르는 것이 가장 첩경입니다.
1)경남 산청군에 오셔서 20번 국도를 타고 시천면 중산리에 오셔서 천왕봉에 오르면, 중산리 매표소- 문창대 - 법계사 - 천왕봉 왕복에 6-7시간이면 충분 합니다.
2).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 오셔서 칠선 계곡이나, 백무동 계곡을 따라 오른다면 편도 5시간
왕복 9시간으로 보아야 합니다.
3). 중산에 매표소 - 문창대 - 법계사 - 천왕봉 - 칠선계곡으로 빠진 다면 7시간이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자료3
지리산법계사를 내려오다. 하산은 법계사 셔틀버스를 타지 않고 망바위, 칼바위로 내려오기로 했다. 법계사에서 중산리까지 3.4km 2시간30분 소요예상. 하산하여 중산리계곡을 배경으로 마눌님과 마치 가을을기 원하는 양 붉게 물든 나무가 우릴 반긴다. 하산길에 운무가 펼쳐진다. 이름모를 버섯이 고목과 공생 망바위길 안내판 1.0km 하산 경사가 심한 편이고 거의 돌로 된 길이다. 그래서 등산하기는 쉽지 않은 코스다. 망바위 장터목 대피소의 갈 수 있는 갈림길 2.1km 하산 여기는 계곡물이 흐르는 휴식장소다. 발을 담그고 시원한 계곡물에 잠시나마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계곡 물이 차가워 오래 담겨 두기가 힘들다. 칼바위 중산리 야영장 지리산산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지점이다.
여기가 칼바위, 자연학습장으로 가는 갈림길, 중산리 야영장길 안내판 종합적으로,
☞ 법계사등반은
자연학습장경유(셔틀버스이용) →로타리대피소 →법계사 코스
중산리매표소에서 자연학습장까지 20분소요(최대 1시간이상)
버스를 타기위해 가다려야 하는 시간계산
자연학습장에서 법계사까지 대략 2시간
그래서 총 2시간 30분소요( 버스기다리는 시간이 길면 3시간30분도 걸릴 수 있슴)
참고로 칼바위 →로타리대피소 →법계사 코스는 3시긴30분소요
☞ 하산은
법계사 →로타리대피소 →칼바위 →중산리코스 2시간30분소요
☞ 법계사에서 천왕봉까지는 2시간소요
지리산 법계사를 오르다 지난 주말을 이용 지리산 중산리 법계사를 찾았다. 아직도 낮기온이 30도를 넘는 더위에 걱정도 되었지만 절을 찾는 불제자가 힌갖 더위에 무서워 할 수는 없지??? 중산리 매표소 주차장까지는 자가용으로 가능 조금 편한 산행을 위해 순두류의 자연학습장까지 가는 법계사 셔틀버스를 이용 주차장에서 출발한지 20여분만에 자연학습장입구에 도착 여기서 부터 도보 쉬엄쉬엄 벌써1.1km 1.7km 남았다. 조릿대가 무성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는 마눌님 설악산 오섹암, 봉정암 갔다온지도 얼마 안됐는데 무리는 아닌지...
왠 산(계곡)에 다리가 광덕사교 울창한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어서 생각보다는 덥지 않은 산행이다
자연학습장에서 법계사까지는 2.8km 쉬엄쉬엄 가면 2시간이 소요된다. 작은 폭포수에 얼굴을 적시고 잠시휴식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 듯 지리산을 지키는 고목 법계사 바로 아래에 자리잡은 로타리 대피소 법계사에서 점심공양을 예정하고 출발했지만 점심시간을 넘긴지라 여기서 빵과 캔 커피로 간단히 해결 6.25사변의 아픈 상처가 고스란히 남은 곳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 풍전등화의 위급한 조국을 위해 한 목숨을 바쳐 장렬히 산하했을 어느 무명병사의 철모가 아닌 가 싶다. 이곳을 여유있게 오를 수 있는 것도 모두가 이분들의 희생이 있슴이어라. 로타리대피소의 길안내판 여기서 천왕봉까지는 2.0km 소요시간은 대략
2시간 중산리까지는 3.4km 내려가는 길은 대략 2시간30분이 더 걸린 것 같다. 대한민국
최고정상에 있는 우체통이 아닌 가 싶다. 해발 1450m 점심같지 않은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 여기는 컵라면도 없다. 햇반은 있다. 쓰레기는 배낭에 챙겨서 내려왔다.
대피소 바로 위에 식수로 사용하는 샘물 등산객들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곳이다.
첫댓글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