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大山 김석만]

숲으로 떠나는 힐링열차 'KTX-숲으路' 즉 기차여행과 국립자연휴양림이 만나 참된 힐링을 선사하는 여행이다.

강릉 대관령 자연휴양림, 정선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남해 편백숲 자연휴양림, 장성 편백숲 자연휴양림등을 숙박지로 정하고  KTX 열차와 버스를 연계, 주변 지역관광도 할 수있는 힐링여행이다.

그런데 1박2일 코스로 값이 꽤 비싼것이 흠이면 흠이랄까?

그래서 추석연휴 직전 우리부부는 대관령 자연휴양림을 2박3일간(9/15(일)~9/17(화)) 예약하고 차를 몰고 갔다왔다.

국립 대관령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맑은 계곡, 바위가 어우러진 대관령 산기슭에 1988년 전국 최초로 조성된 자연휴양림이다. 휴양림내 50~200년생 아름드리 소나무 숲중 일부는 1922~1928년에 인공으로 소나무씨를 뿌려 조성한 숲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산림이란다. 

이 대관령 소나무 숲은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이란 이름을 얻기도 했다. 특히 휴양림 주변으로 불그스름한 황톳빛 몸통을 한 키가 장대같이 뻗은 소나무들이 보이는데, 굽은 소나무와는 완전 느낌이 다르다.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장대한 소나무들의 자태에 누구나 경탄 할만하다.

숲은 한낮의 따가운 햇볕이 못 느껴질 정도로 울창하게 우거져 있으며, 산행길엔 코스별 길 안내 이정표가 잘 나있다.
이 숲의 숨은 진가는 또 있다. 산림청에서 브랜드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문화재 복원용 대경재 생산기지'가 그것이다.

곧고 굵은 소나무 대경재의 확보는 고건축 문화재의 보수나 천년 궁궐의 복원에 필수적이다.

예로부터 임금의 관이나 궁궐 사찰의 대들보 기둥 등으로 사용하였으며 불타버린 숭례문(崇禮門)의 복원공사도 바로 이 금강소나무가 쓰였단다.

[청계 강희인]

늦둥이 하나 만들고 온거 같은디 ... 일 년 뒤를 기다려 봐???

[권용석]

아들 셋 인데 또 하나 낳으라구!
이제 겨우 두번째 장가 보낼려고 하는데...
부채가 2억이 늘겠구나.
사진기를 보면 大山보다 크게 보여 안스럽지만
구도를 비롯하여 늘 보아도
사진 촬영 솜씨는 참으로 좋다.

[大山 김석만]

일년 뒤를 기둘려 보소!
혹시 딸 백일잔치 초대할 수도 있으닌까!
나도 딸 좀 키워 보자구요!

[홍성필]

소나무숲 그것도 재래종 금강송에서 뿜어져 나온
피톤치트를 많이 마셨겠네.....
10년은 젊어질거요. 건강하시요

[大山 김석만]

유성대감! 모처럼만에 카페에 들어 오셨네요!
글도 좀 올리고 댓글도 달고 자주 자주 봅세다!
중국 여행은 잘 갔다 왔지요?

[장길성]

대산이 어부인 모시고 댕겨오는 코스를 보면
나도 언젠가는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코스이다.
이런 좋은 코스가 있으면 사전에 정보를 공유했으면 한다.

[大山 김석만]

좋은 생각이요!
언제 한번 길성이 어부인 모시고 함께 갑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