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의 금강산 내연산12폭포
영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내연산은
높이에 비해 골이 깊고 수량이 풍부하며
나무가 울창하고 곳곳에 비경을 떨쳐 놓습니다.
특히 보경사 앞을 흐르는 청하물을 따라 연이어 나타나는
12개의 폭포는 포항 최고의 비경으로 꼽힙니다.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은
조선 영조 때인 1733~1735년간 청하현감을 지내면서
청하고을의 '청하성읍도'와 내연산의 비경을 담은
'내연삼용추', '내연산폭포도', '고사의송관란도'
등, 4편의 작품을 남겻습니다.
내연산은 종남산이라 불리다가 신라 진성여왕이
견훤의 난을 피한 뒤 내연산이라 불리게 되었답니다.
또한 천년고찰인 보경사를 품에 안고 있고
비하대,학소대, 선일대 등 흐르는 계곡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각종 기암괴석들은 과히 장관입니다.
육산의 부드러움과 기암괴석, 폭포, 계곡등이 어우러진
내연산은 포항 최고의 비경을 넘어서 전국에서도
손 꼽힐 만한 명산임에 틀림없습니다.
내연산에서 가장 큰 연산폭포
12폭포 중 하이라이트인 관음폭포
제1폭포 상생폭포
제8폭 은폭포
제2폭포 보현폭포
A조 산행도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4.8Km 5시간 20분 소요
주차장~ 보경사~~문수암 갈림길~문수암입구~ 문수봉~거무가리골갈림길 ~ 내연산삼지봉 ~거무가리골~ 소금강전망대~관음폭포 ~청하골 ~ 주차장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식당가들을 지나 보경사 가는 길옆의 느티나무 보호수
첫댓글
가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