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온은 GM대우가 오펠 인시그니아의 플랫폼으로 개발한 뷰익 라크로스를 한국형으로 재해석한 럭셔리 준대형 세단이다. 경쟁 모델보다 넉넉한 사이즈와 고급 편의장비, 첨단 엔진을 무기로 국산 럭셔리 준대형차시장의 수요는 물론이고 일부 수입차 고객까지 사로잡을 월드 클래스 럭셔리 세단이다.
HID 제논헤드램프(상하좌우 방향전환)
LED 아웃사이드 미러
랩어라운드 디자인의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컬러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오션블루 다이내믹 미터
11개의 스피커와 8채널 앰프로 구성된 인피니티 오디오 시스템
8인치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2.4L SIDI 엔진(왼쪽)V6 3.0L SIDI 엔진(오른쪽)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과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
Exterior Point 알페온의 스타일은 1950년대부터 시작된 뷰익의 캐릭터라인과 스포티한 펜더 디자인으로 시작된다. 길이×너비×높이가 4,995×1,860×1,510mm로 현대 그랜저, 기아 K7, 르노삼성 SM7보다 크다. 버티컬 타입의 커다란 프론트 그릴과 높은 벨트라인, 면적이 넓은 리어 범퍼로 우람한 모습을 갖췄다. 헤드라이트, 안개등, 리어램프, 후드 가니시 등에 크롬으로 포인트를 주고 LED 방향지시등 사이드미러, 샤크핀 루프 안테나(내비게이션 선택시) 등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디자인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다. 우람한 보디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모델에 따라 17인치부터 19인치까지 다양한 휠을 갖췄다.
Interior Point 알페온의 실내는 운전자를 감싼 랩어라운드 디자인으로 항공기 운전석 같은 느낌을 살렸다. 운전석 도어부터 대시보드를 타고 조수석 도어까지 이어지는 트림, 센터페시아 가운데 멀티미디어 버튼을 구분하는 라인 등에 오션블루 라이팅을 사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공간감을 느끼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했다. 실내 전반을 가죽으로 감쌌으며 특히 대시보드에도 마치 가죽을 감싼 것처럼 스티치 장식으로 꾸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앞좌석은 도어와 대시보드, 센터콘솔이 탑승자를 기준으로 둘러싼 느낌으로 디자인해 자동차와의 일체감을 유도한 반면 뒷좌석과 트렁크는 넓은 공간을 확보해 거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하이글로시 블랙, 프리미엄 블랙, 그레이 등 각기 다른 트림과 실내 색상이 조합된 3종의 인테리어를 준비했다.
Convenience Point 스마트키(시동 버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운전석 전동시트와 블루투스 지원 오디오 시스템 같은 편의장비는 당연히 기본이다. 모델마다 차이는 있지만 조타각에 따라 헤드라이트가 돌아가는 HID 제논라이트, 땀과 열기를 흡입하는 벤틸레이션 시트,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장치, 뒷좌석 독립형 트라이존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앞뒤 유리 김서림을 자동으로 감지해 제거하는 오토 디포그 시스템 등 수입차 부럽지 않은 고급 편의장비들을 갖췄다.
Performance Point 알페온은 가변 밸브 타이밍 기구(VVT)를 갖춘 직렬 4기통 2.4L 직분사 SIDI, V6 3.0L 직분사 SIDI 등 2가지 엔진을 얹는다. 연료 직접분사와 가변 밸브 타이밍 기구(VVT)를 갖춘 SIDI 엔진은 세계 10대 엔진(WORD’S)으로 2년 연속 뽑히며 실력을 입증한 유닛이다. 2.4L 엔진은 최고출력 185마력/6,700rpm, 최대토크 24.0kg·m/4,900rpm의 성능을 내고, 3.0L는 최고출력 263마력/6,900rpm, 최대토크 29.6kg·m/5,600rpm의 성능을 낸다. 여기에 물리는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는 수동모드를 지원함과 동시에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어댑티브 시프트 컨트롤 기능으로 2.4와 3.0의 연비를 각각 10.6km/L, 9.3km/L로 끌어낸다. 서스펜션은 앞 맥퍼슨 스트럿, 뒤 멀티링크 방식을 사용했으며 직경이 큰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제동성능을 높였다.
Safety Point 북미 고속도로 보험안전협회(IIHS)의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고 북미 신차 충돌테스트(NCAP)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은 뷰익 라크로스의 형제차인 알페온은 이미 높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운전석·조수석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앞좌석 사이드 에어백, 좌우 커튼 에어백이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장비되고 그밖에 자세제어장치(ESC), 급제동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BAS), 오르막길 출발 때 자동차가 뒤로 밀리지 않게 잡아주는 힐 스타트 어시스트(HSA) 등이 기본으로 달려 안전운전을 돕는다.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ISOFix), 이모빌라이저 키, 후방주차센서(후방카메라 옵션)도 기본으로 갖췄다.
Line Up CL240 디럭스 3,040만원의 엔트리급 모델. 2.4L SI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ECS(BAS&HSA), 듀얼 스테이지 사이드·커튼 에어백, 할로겐 타입 헤드라이트, 후방주차센서, 17인치 휠(225/55 R17 타이어), 그레이 컬러 인테리어, 액센트 스티치, 세이프티 윈도, 차음유리, 오션블루 미터(계기판), MP3 6매 CD체인저(7스피커, 블루투스, 스티어링 리모컨), 실내 가죽 커버(스티어링, 기어노브), 스마트키, 전자 주차 브레이크, 뒷좌석 6:4 폴딩, 8방향 전동시트(운전석)를 기본으로 달았다. 옵션으로 파노라마 선루프(90만원)가 있다.
CL240 프리미엄 값이 3,210만원으로, CL240 디럭스 기본품목 외에 프리미엄 블랙 인테리어, 다크포플러 패턴 우드그레인, 운전석 4방향 요추받침대, 운전석·동반석 3단 히팅시트가 추가된다. 옵션으로 CL240 디럭스와 마찬가지로 90만원짜리 파노라마 선루프(전동식 블라인드)를 선택할 수 있다.
EL240 디럭스 값이 3,300만원으로, CL240 디럭스 기본품목 외에 그레이 가죽시트, 운전석 4방향 요추받침대, 운전석·동반석 3단 히팅시트, 오션블루 인테리어 무드조명, ECM 룸미러,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장치, 이오나이저가 추가된다. 옵션으로 파노라마 선루프(90만원)와 210만원짜리 멀티 패키지(8인치 내비게이션, DVD플레이어, 후방카메라, 인피니티 사운드 시스템, DMB·USB 지원)가 있다.
EL240 프리미엄 EL240 디럭스 기본품목 외에 프리미엄 블랙 인테리어, 다크포플러 패턴 우드그레인, 조수석 전동시트(8방향), 뒷좌석 히팅시트, HID 제논램프(좌우 방향전환)가 추가된다. 옵션으로 파노라마 선루프(90만원), 멀티 패키지(8인치 내비게이션, DVD플레이어, 후방카메라, 인피니티 사운드 시스템, DMB·USB 지원, 하이테크 컬러 디스플레이, 210만원)가 있다. 값은 3,480만원.
CL300 디럭스 3,662만원에 판매되는 CL300은 EL240 디럭스 기본품목 외에 V6 3.0L SIDI 엔진과 후륜 H-ARM 서스펜션, 18인치 휠(235/50 R18 미쉐린 타이어), 조수석 전동시트, 뒷좌석 히팅시트, 뒷좌석 전동식 블라인드, 뒷좌석 원터치 파워윈도가 추가된다. 옵션은 EL240 프리미엄과 같지만 하이테크 컬러 디스플레이가 기본이다.
CL300 프리미엄 값이 3,787만원으로, EL300 디럭스 기본품목 외에 통합 메모리 기능(운전석시트, 사이드미러, 사이드미러 리모트 폴딩), HID 헤드라이트가 더해진다. 옵션은 EL240 프리미엄과 동일하지만 하이테크 컬러 디스플레이가 역시 기본이다.
EL300 슈프림 EL300 디럭스 기본품목 외에 하이글로시 블랙 인테리어,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 통합메모리기능, HID 헤드라이트, 19인치 휠(245/40 R19 굿이어 타이어)이 더해진다. 파노라마 선루프(90만원)와 프리미엄 멀티미디어 패키지(242만원)가 옵션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값은 3,895만원이다.
EL300 스페셜 값은 4,087만원. EL300 디럭스 기본품목 외에 18인치 알루미늄 휠, 프리미엄 멀티미디어 패키지,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 통합 메모리 기능, HID 헤드라이트 등이 추가된다. 옵션은 파노라마 선루프(90만원)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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