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4.4~4.5 1박2일 봄꽃투어 후기

[박흥렬 (Victor) 5400]

2020.4.4 07:30
남도 봄꽃 투어를 위해 강남 세곡 사거리에 한분 두분 모이기 시작했고, 투어가는 강남챕터 동료회원분들을 배웅하러 야신님(맛나는 꽈배기까지 덤으로..), 엠쓰님, 건배형님, 돈키호테형님이 나와 주셨다.
08;00 다함께 모여 사진찍고 첫번째 합류지점인 상월휴게소로 출발~!!

신호대기중 비와이 형님이 찰칵~

당일복귀하기로 하고 함께 나선 친구들..

상월에서 황용형님 내외분, 시원형님 내외분을 만나고.. 남원으로 점심먹으러 고고싱~~

점심메뉴는 남원에서 맛집이라고 소문난
삼포가든에서 더덕장어구이를...
가격이 좀 쎄서 많은 고민(?)들이 있었으나 강남챕터의 2020년 부회장이신 빅투님(박병일님) 께서 통크게 한턱을 쏘셨습니다. 넘흐넘흐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점심을 맛나게 배부르게 먹고 지안재로 향합니다. 지안재 아래서 고개위 커피아저씨한테 전화해서 드론영상 부탁드리고 꼬부랑 지안재를 올라가 봅니다.

여기까지 함께한 빅투님, 히트맨님, 흥석님은 지안재 도장찍고 서울로 복귀하셨습니다

(근데...동영상은 어떻게 올리죠 ? 모바일에서는 사진 올리는 것 밖에 안보임..ㅠㅠ)

지안재를 뒤로하고 오도재로 가야했으나 지안재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지체하여 동의보감촌으로 직행...
허준상 앞에서 단체 인증샷도...^^

동의보감촌에서 밤머리재를 지나 중산 청학동 방향으로 가서 고운호 상부댐에 들렀다.
밤머리재 깊고 긴 와인딩이 인상적이었다.

고운호를 돌아나온 투어팀은.. 하동의숙소로 향했다.. 그리고 경상도에서 섬진강 섬진대교를 도보로 건너(저녁 먹으러 경상도에서 전라도까지 걸어서 밥먹으러 감) 맛나는 고기를 냠냠.. 이 저녁은 박정복 초대쳅터 회장님이 쏘셨습니다. ^^ 감사함니다..

그렇게 맛나는 저녁을 먹고 1일차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굿나잇~~~

2020.4.5. 07:30 집합 출발

아침일찍 기침들을 하신 형님들과함께 섬진강의 특색음식 재첩국을 먹으로 출발합니다.
식당문여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박경리씨의소설 토지의 무대가 되었던 최참판댁 전경을 보러 언덕을 오릅니다.
한눈에 내려다 뵈는 평사리의 경치는 아주 넉넉합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최참판댁과 그의 땅!!
"땅은 배신하지 않는다.. 땅사자~!!" ㅋㅋ
논 한가운데 있는 부부송도 한참을 쳐다보고, 내려오는 길에 박경리 비석 앞에서 다함께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황용형님께서 신신당부 하신 한마디가 있었습니다. 여기는 "황용루트"라고 반드시 해줘~!!!라고 말입니다~ ㅎㅎ

그렇게 최참판댁을 떠나 하동 벚꽃 십리길을 지나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하동 켄싱턴호텔 앞을지나 쌍계사 가는길로 해서 벚꽃 길을...
일주일만 먼저왔더라면 만개한 것을 볼 수 있었을텐데... 꽃잎들이 많이 떨어져서 아쉬울 따름..ㅠㅠ

하동 혜성식당에서 재첩국 백반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날 아침은 장군 형님께서 쏘셨내요~ 감사합니다 ^^ 아쉽게도 사진 못찍음요..ㅠㅠ
그렇게 든든히 아침을 먹고,
근처에 있는 로드101이라는 예쁜 카페에 가서 커피를 느긋하게 한 잔 마시고 서울로 복귀할라 했는데...
지금이 아니면 때가 아니기 때문에 순천 상사호 둘레길은 반드시 돌아보고 가야 한다는 두 분 형님(히**, 비**)들의 말씀따라 상사호를 둘러보고 곡성으로해서 서울로 올라가기로 합니다.

호수 빛깔과 하늘 빛이 비슷해요~~^^

단군 할아버지 조각상이 있었는데..
울 아버지 인줄..ㅠㅠ

장군형님.. 아픈다리로 힘겹게...
그래도 투어 끝까지 형수님과 사발이로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여기도 벚꽃은 만발이더군요..

곡성읍 못가서 있는 대황강 출렁다리 출렁~출렁~ 나이가 드셔도 동심은 있는듯..형님과 형수님들 연신 흔들어대십니다..

곡성을 지나 다시 남원으로 와서 추어탕으로 점심들을 드시고..(이건 시원형님이 쏘셨네요..감사합니다 ^^) 추어탕을 즐기지(?)않는 저와 황용형님 내외분은 함께 된장찌개 백반을 먹었습니다. 배불리~~~

그리고... 서울로 복귀합니다.
이하는 사진이 없습니다. ㅠㅠ
고속으로 차령휴게소까지..
거기서 1차해산.. 용인방향과 아산방향으로 나눠 복귀합니다..
올라오다 송정휴게소에서 찰리님를 만납니다.
오랜만에 공도에서 보는 찰리님.. 반가웠습니다. 역시 잘 타더라구요~~^^

이상 남도 봄꽃 투어 1박2일 허접후기 끝냅니다..

단톡방에도 인사 올리긴 했지만..
모자라는 로드를 믿고 잘 따라주신 형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사발이로 끝까지 함께 해주신 황용형님과 형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자라는 로드 도와주시느라 세컨과 써드 보시느라 애쓰신 비와이형님, 히어로형님 고맙습니다.
아직 성치 않은 몸인데도 불구하고 형수님과 함께 나와주신 장군형님, 형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크게 한턱쏘아주신 친구 부회장님 병일님께 고맙다는 말씀전하구요~
하루만 하고 복귀했지만 그래도 함께해서 즐거웠던 친구들 히트맨님, 흥석님 고맙구요~
맛난 저녁 식사 밑 리어보느라 수고하신 정복 초대회장님 감사해요~
오늘 전 먹지를 못했지만 추어탕을 쏘아주신 시원형님내외분께도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출발할때, 올까 안올까 걱정했던 드래곤형님 내외분도 수고하셨습니다.
또한, 라이딩 도중 바이크가 살짝 누웠다가 일어나신 무궁화형님.. 다치신데 없어서 감사드리구요~ 마지막까지 함께 하신것 대단하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황해형님..햇님형수님..^^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언제나 잉꼬부부의 모습 부럽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모쪼록 코로나19 잘 이겨내시고 건강한 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빅터 배상.

[한광수(관악산)3707]

멋진 박투 안전하게 잘다녀 오셨습니다
멋진영상 감사합니다

[박흥렬 (Victor) 5400]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다음번엔 꼭 함께 하길 기대합니다.

[박정복(해피리움)4796]

캡틴님....덕분에 아주 잼나는 1박2일 투어였습니다...

담에는 남도 섬 투어 함 가용.....

[박흥렬 (Victor) 5400]

남도 섬 투어 좋지요~~~ ^^ 우리 회장님이 함께 해서 더욱 즐겁고 든든했답니다.

[박순민(엠쓰)7181]

우와 ᆢ 남도투어 한바리했네여 ᆢ 형님 ^^ 즐거운 투어 후기 잼나게 잘봤습니다ㆍ

[박흥렬 (Victor) 5400]

맨날 말로만 말고.. 함께 한번 나가자구~~^^

[오영삼(오 담)3600]

멋진 후기로 ... 덕분에
남도투어
즐감했습니다. ~^^

[박흥렬 (Victor) 5400]

함께 하기를 기대합니다~~ ^^

[시원이(조한수)8525]

멋진 그림 감사합니다~~^^

[박흥렬 (Victor) 5400]

수고하셨습니다. ^^

[야신(김재관)]

수고 많으셨습니다
작년 제작년 생각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박흥렬 (Victor) 5400]

ㅎㅎ 그러셨군요.. 함께 스로틀 당길 날을 기다립니다. ^^

[이현화 (아마존2298)]

최고의 글솜씨..맛깔나는 센스
그곳을 꼭 함께한 시간들로 기억되게하시는
후기..최고세요.
멋지십니다.
작가가 글을써도 이리멋진 후기는. 나올수업을듯합니다.
고생많으셨읍니다.

[박흥렬 (Victor) 5400]

아이쿠.. 아마존님.. 오랜만 이네요^^ 잘 지내시죠??
과찬의 말씀을 해주셔서 몸둘 바를 .... (두리번 두리번~) ㅎㅎ
담엔 함께 달려요~~ ^^

[이현화 (아마존2298)]

옙.넘멋지신 형님과 달릴기회가 온다면
전 영광입쥬..ㅎㅎ~~^^;
부르시면 달려가겠나이다.

[박흥렬 (Victor) 5400]

언제든지 대 환영입니다 ~^^

[블루]

정말이지 아마존님의 말씀처럼 빅터님의 맛깔나는 글솜씨 덕분에 함께 투어를 다녀온 듯 생생합니다.
즐감했고 레알 멋집니다.
황용형님 형수님을 비롯하여 수고하신 형제님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박흥렬 (Victor) 5400]

아구구 .. 과찬입니다. 😅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조병용(By)9787]

우리 로드캡틴 빅터의 살아있는 현장감 넘치는 글솜씨~~
투어 진행시 멋진 로드캡틴 멋진코스 안전운행~~
모두 최고중 최고의 길잡이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