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변경 사항 적용된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키미투]

-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및 선택과목 제한 폐지
- 약학과 논술 선발 시행

2025학년도 아주대학교 수시 모집에는 모집단위, 수능 최저학력기준, 일부학과 전형 신설 등에서 변경 사항이 있다. 

▶ 모집단위 변동
주요 변경사항을 살펴보면, 정보통신대학이 첨단ICT융합대학으로 단과대학명이 변경됐으며 공과대학의 응용화학생명공학과는 공과대학(응용화학과)과 첨단바이오융합대학으로 분리됐다.

공과대학 AI모빌리티공학과는 첨단ICT융합대학 미래모빌리티공학과로 변경됐으며, 자연과학대학의 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는 프런티어과학학부로, 사화과학대학 경제학과, 사회학과, 정치외교학과는 경제정치사회융합학부로 통합됐다. 또한 자유전공학부 자연계열과 인문계열이 신설됐으며, 40명이던 의학과 입학 정원이 120명으로 증원됐다.

단, 2025학년도에는 110명으로 조정해 선발 예정이며, 첨단학과 신설‧증원 및 의학과 정원 증원으로 인해 전체 입학정원 및 모집인원에 변동이 있다.

▶ 학생부교과전형 변경사항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해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동일하게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로 적용한다.

▶ 학생부종합전형 변경사항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ACE전형 의학과, 약학과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함으로써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의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등급 합이 6 이내, 약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5 이내여야 한다.

▶ 논술전형 변경사항
약학과에서 논술우수자전형이 시행되며, 의학과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했다.

■ 2025학년도 아주대 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 ■

■ 수시 전형 분석 및 지원 전략 

▶학생부교과 - 고교추천 전형 분석
아주대 학생부교과 전형인 고교추천 전형은 2022년 12월 이후 국내 고등학교(일반고, 자율고, 특목고) 졸업(예정)자로서 고등학교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모든 학기를 이수하고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이때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에는 제한이 없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전학년 성적 10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전모집단위가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ㆍ과학 교과 전과목이다. 학생부 교과 등급별 점수는 1등급 100점, 2등급 99점, 3등급 98점, 4등급 95점, 5등급 90점, 6등급 85점, 7등급 75점, 8등급 65점, 9등급 0점으로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등급 간 점수 차를 크게 두고 있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전모집단위가 국어ㆍ수학ㆍ영어ㆍ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여야 한다.

2023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고교추천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 교과 성적 70% 등급은 인문계에서는 심리학과가 2.0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영학과 2.6등급, 경제학과・사회학과 2.7등급, 정치외교학과 2.8등급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사학과로 3.2등급이었다.

자연계에서는 간호학과・소프트웨어학과・화학과가 2.0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응용화학생명공학과・지능형반도체공학과 2.1등급, 전자공학과 2.2등급, 첨단신소재공학과・생명과학과 2.3등급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디지털미디어학과・수학과로 3.0등급이었다. 

【학생부교과 전형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아주대 학생부교과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선은 출신 고등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을 수 있는지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런 다음에는 모집단위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등급이 2등급대는 되어야 한다는 점도 고려 지원 여부를 가늠했으면 한다. 아울러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로 적용하므로 수능시험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종합 - ACE 전형 분석
아주대 학생부종합 전형의 대표 격인 ACE 전형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조기 졸업자 포함) 또는 관계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를 대상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를 기반으로 하는 서류평가로 모집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 면접평가 30%로 선발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의학과ㆍ약학과에 한해서 적용한다. 의학과는 수능시험 국어ㆍ수학ㆍ영어ㆍ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여야 하고, 약학과는 국어ㆍ수학ㆍ영어ㆍ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여야 한다. 나머지 모집단위는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를 바탕으로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면접평가에서는 서류 신뢰도와 의사소통 능력, 태도(의학과는 인성 추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류평가와 면접의 특징】
서류평가는 복수의 입학사정관이 학생부를 바탕으로 학업 역량(고등학교 교육과정 기반의 학업 수행 능력, 학업 행동과 지적 호기심), 진로 역량(진로 탐색, 진로 참여, 진로 성장), 공동체 역량(출결 등 기본적인 학교생활, 나눔ㆍ배려ㆍ협력ㆍ리더십 등 공동체의식)을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한다. 

면접평가는 서류 기반 면접으로 복수의 면접관이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학생부 등 제출 서류를 활용하여 서류 신뢰도, 의사소통 능력,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단, 의학과는 윤리 의식 등 인성을 확인하는 면접을 추가로 실시한다. 면접 시간은 의학과는 20분 내외이고, 나머지 모집단위는 10분 내외이다. 

【학생부종합 전형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아주대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생부 기록 내용이 지원 모집단위에 적합한지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학업 역량을 높게 평가하므로 학생부 교과 성적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지원 가능 범위에 해당하는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면접평가는 학생부 등 제출 서류를 활용하여 서류 신뢰도, 의사소통 능력, 태도 등을 평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학생부 기록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고 예상 질문을 만들어 대비하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의학과ㆍ약학과에서는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므로, 이들 모집단위로 지원하고자 한다면 수능시험 대비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논술 - 논술우수자 전형 분석
아주대 논술 전형은 논술우수자 전형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조기 졸업자 포함) 또는 관계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교과 성적 20% + 논술고사 80%로 선발하며,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의학과ㆍ약학과에서만 적용한다.

논술고사는 모집 계열에 따라 출제 유형에 차이가 있다. 인문계 모집단위는 통합논술로 언어ㆍ사회 분야에서 출제하고, 의학과는 수리논술과 과학논술로 수학과 생명과학 분야에서 출제하며, 나머지 자연계 모집단위는 수리논술로 수학 분야에서 출제한다. 고사 시간은 120분이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전학년 성적 10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전모집단위가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ㆍ과학 교과 전과목이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의학과는 수능시험 국어ㆍ수학ㆍ영어ㆍ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여야 하고, 약학과는 국어ㆍ수학ㆍ영어ㆍ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여야 한다. 나머지 모집단위는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 전형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아주대 논술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논술고사 출제 경향을 기출 문제 등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의 기준이 되어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이나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지원할 수 없어 논술 전형으로 지원하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논술고사를 대비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수리논술을 실시하는 자연계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수학 교과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논술고사 역시 시험이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꾸준히 계획적으로 대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간혹 시험일에 임박해서 대비하는 경우가 있는데,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이 점 꼭 명심하고 계획으로 꾸준히 논술고사를 대비했으면 한다. 그리고 의학과ㆍ약학과로 지원하고자 한다면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능시험 대비에도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257

[에이스7]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