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희궁
처음 와본 경희궁은 매우 초라했습니다.
해설사의 경희궁터에 대한 내력을 들으며
전통유산에 대한 보존과 복원이
이렇게도 허술했었나 하는
나라 행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분노감이
치솟았던 하루였습니다.
- 광해군때 착공하여 인조왕때 완공
- 경복궁 크기의 2/3에 달하는 거대한 궁궐
- 경희궁터는 인조의 아버지인 정원군 집이었고 왕기가 흐른다하여
광해군이 빼앗아 경덕궁을 지음.
- 경복궁은 북궐(北闕), 창덕궁과 창경궁은 동궐(東), 경희궁은 서궐(西)이라 불림.
- 인조반정후 이괄의 난으로 창덕궁과 창경궁이 불타는 바람에
그 후 많은 왕들이 경희궁에서 지냄
- 특히 숙종, 영조, 정조가 이곳에서 많이 지냄.
- 영조왕때 경덕궁을 경희궁으로 이름고침.
- 고종 즉위후 흥선대원군 시절 경복궁재건을 위해 자재를 경희궁에서 조달하여
대부분의 전각이 헐려 (5개의 전각만 남음) 흔적도 없이 완전히 파과됨. 궁궐기능 상실.
- 광복후 경희궁터에 서울고등학교가 지어짐
- 서울고등학교가 강남으로 이주한 후 서울시 소유인 경희궁터에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역사박물관등을 짓고
일부는 민간에 매각하여 온전한 경희궁 복원이 물건너감. ( 미친 짓임. !!!)
제대로 복원되지 못한 경희궁을 걷는 내내
마치 싸구려 궁궐을 보는 듯한 기분은.... 좀 그랬습니다.
드라마 촬영을 위한 궁궐 세트장보다도
못하다는 얘기도 있었다니 말 다했지요.
그래도....
요건 배웠습니다.
전각앞에 보면 대부분 놓여있는
요것의 이름이 '드무'
검색하니 '드므'의 방언인데 넓적하게 생긴 독 이랍니다.
물이 담겨져 있어
불귀신이 불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도망가라고 둔거라고....ㅋ
또한 방화수로도 사용했다고 합니다.
경희궁의 중심건물인 숭전전(崇政殿) 원본은
현재 동국대에 있다고 합니다.
왜놈들이 조계사에 팔아 먹었다가 동국대로 이전됨.
자정전(資政殿)은 업무를 보았던 건물.
편전(便殿)이라고 함.
전돌 : 출토된 당시의 흙을 구워만든 돌( 그냥 보도블록이라고 보면 됨 )
서암
경희궁 뒤편에 위치한 바위인데
왕기가 서렸다하여 경희궁이 지어졌는데
동굴같이 생긴 곳에 샘물이 솟아 났다고 합니다.
태령전. ( 태녕전이 원칙적으로 맞지만 발음상 태령전으로...)
어진 ( 임금의 초상 ) 을 모시는 곳으로 사진은 영조의 어진.
숙종-경종-영조로 이어지는 왕권은
숙종의 아들이지만 경종의 이복동생으로
영조는 서출로 왕위에 올라 정통성에 약점이 있었지만
장장 52년에 걸친 최장집권을 이룹니다.
모친이 궁녀의 허드렛일을 돕는 무수리출신이라
늘 열등감이 있었다고 함.
숙종과 장희빈 그리고 인현왕후.
그리고 등장하는 영조의 모친 무수리 최씨.
사극에 자주 등장하는 빠지지 않는 스토리~~~^^
덕수궁과 경희궁을 잇는 다리 홍교( 虹橋) 입니다.
군대사열식인 관병식을 경희궁에서 하려고
덕수궁에서 편하게 드나들기 위해서 지었다고합니다.
이를 미루어 덕수궁과 경희궁은
이런 육교식 다리가 있을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했다는 것을 짐작케합니다.
2. 돈의문 박물관 마을
경희궁을 나와 바로 옆에 있는
재미있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돈의문은 지금은 서대문으로 불리는 4대 성문중 하나.
새문, 신문(新門) 이라고 했는데 새문안로, 새문안교회 이름이
여기서 비롯됨.
마지막에 있던 돈의문자리가
(돈의문도 여기 저기 옮겨다닌 듯합니다. )
아마도 돈의문박물관마을 앞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을 따로내어 한번 방문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골목도 재미있고 박물관도 볼게 많습니다.
이젠 뒷모습만 봐도 누군지 압니다~~ㅋㅋㅋ
참 오래전 사진입니다.
한양도성성곽이 또렷이 보입니다.
3. 경교장
일제시대 금광업자 최창학의 별장.
최창학이 김구에게 거처로 제공함.
이 곳에서 안두희에게 암살당함.
4. 홍난파 가옥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등록되어
좋은 곡들을 더 이상 아이들이 많이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알고있는 주옥같은 곡들이 많습니다.
봉선화, 성불사의 밤, 고향의 봄, 퐁당퐁당.......
5. 딜쿠샤
페르시아어인데 기쁜마음 이란 뜻.
앨버트 테일러라는 미국인이 거주했던 집.
광산업자였던 아버지를 따라 조선에 왔고
한국에서 통신원으로 활동하며
고종 국장, 3.1운동 독립선언문 타전, 독립운동가의 재판등을 취재했는데
일제에 의해 추방당한 후 미국에서 사망함.
앨버트가 영국인 메리와 결혼하고 메리를 위해서
경관이 좋은 이 곳에 집을지어주고 딜쿠샤라고 부름.
3.1 운동시 앨버트가 독립선언문을 손에 넣게된 것은
세브란스병원에서 아들 브루스가 태어났는데
그 날이 1919년 2월 28일.
병원에 간 앨버트가 침대밑에 있던 서류를 발견했고
이것이 바로 독립선언문이었음.
이로 인해서 독립선언서가 외국에 알려지게 됨.
그의 아들인 브루스의 의뢰를 받아
브루스가 어린시절 살던 집을
서일대학교 김익상교사가 찾아내었는데
그 당시에는 국가가 소유한 이 집에
집이없는 주민 17세대가 살고있었고
2018년에 보상을 완료하고 이주를 하게함.
브루스의 딸 제니퍼가 2년에 걸쳐
테일러가문의 자료를 서울역사박물관에 기증하였고
테일러 일가의 딜쿠샤가 알려지게됨.
6. 독립문
기억나시죠?
고가도로가 세워지고
독립문을 해체해서 뒤쪽에 세워진 일.
독립문이라고 하니
일본으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는 문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서재필과 독립협회가 조선이 청나라로부터 벗어난
완전한 자주독립국가가 된 것의 인식을 위해 세움.
이전에는 중국사신들이 한양에 들어올 때 맞이했던
영은문자리에 독립문을 세움.
왼쪽 비석에 영은문이라는 글자 보이죠?
독립문앞 모자로 보이는 사람 옆에 있는
두꺼운 돌기둥이 영은문 주춧돌이었다고.....
중국쪽에서 바라보면 한문으로 독립문.
근데
왜 왜 왜 도대체 왜
전 사진을 이리 잘 못 찍는거죠? ^^
맘에 안드네....에잇~
그래도 요렇게라도 후기를 남겨놓으면
기억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함께하셨던 분들
쏘미님, 디오님, 정아샵님, 피죤님,
아가랑님, 청연님, 필소굿님, 설령님, 헤네시님,
이루세님, 제니퍼님, 금별님, 스티브님
하얀세상님, 연이님, 토리님, 해나님,
글렌님, 백합님.........
정말 감사드리고
근데
김치찜~
정말 맛있었죠? ^^
첫댓글 이제는 눈에 잠이 가득한데 이렇게 대단한 A+ 경희궁 서대문 후기를 보고 댓글을 쓰지 않을 수가 없네요~^^
킴볼벙주님, 모임의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완벽하게 하시느라 너무 애쓰셨어요! 진심 감탄하고 박수를 보냅니다~
아마도 해설사님의 설명 100%에 구글의 검색 기능까지 더하여 오늘 서울도보해설관광을 들은 학우님은 물론이고 참여 못한 학우님들도 이 후기를 통해 확실한 역사 공부를 제대로 하게 되네요~^^
모범생 킴볼님을 확인하는 자료로 오늘 후기는 백프로 역할을 다했습니다~
무슨 일을 하시더라도 잘하실 분입니다. 울 남녀공학을 위해 큰일을 하실 것 같은(본인만 괜찮다면요) 기분좋은 예감이 마구 드네요~
제가 너무 부담을 드렸나요? 이렇게 완벽하게 하실 때는 이런 경우도 예상하셨어야하는데...^^
진담반 농담반입니다~
부담드려 죄송하구요...
너무 완벽하셔서 부러워서요😅
전 다시 태어나기 전까지는 절대 이렇게 못할거니까요..
덕분에 확실하게 공부해서 5%부족했던 걸 채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김치찜 맛 끝내줬어요!!
너무 뛰우시면
제가 나중을 감당못합니다. 청연님..^^
시간이 지나면
게을러져서 기록을 못하게될까싶어
후기를 늦게까지 썼어요.
자세한 지식을 얻는 것 보다는
배우는 시간에 함께 했다는
만족감이 큰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복불복이란 말을 실감하게 하네요.
같은곳을 다녀왔는데 두팀의 차이가 많이
나는건 저만의 아쉬움일까요~~
저희는 경교장도 밖에서 딜쿠샤도 밖에서만 보고 이야길 들었고
돈의문 박물관거리도 그냥 지나쳤는데ㅠㅠ
아쉽지만 어쩌겠습니까? 복불복인데 ㅎ
킴볼님 올린 글로 위안을 삼아야 겠네요 ㅎㅎ
그리고 김치찜 정말 맛났습니다.
사실 음식보다는 직원들이 불친절 하다는
평이 많이 올려져 있어 내심 걱정 했는데~
시장도하고 해서 그런지 정신없이 흡입 했네요~
물론 달걀말이와 떡갈비도 맛났구요~
이어진 이디야에서의 대화도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다시한번 다녀온 추억을 확인시켜주는
이런 후기 좋으네요.
저흰 밖에서만 감상해서 후기라고 올리기가.....
요곤 저희가 먹은 김치찜.달걀말이.떡갈비 랍니다. 맛나 보이쥬?
이건 돈의문이 있었음을
확인시켜주는 돈의문 터 사진
강북삼성병원 입구 박물관 거리앞 바닥에 있어
오가는 발길에 글자마저 희미해진....
또한 일본 황태자놈이 사대문에 들어설때 좁은 거리를 지나갈수 없다하여 철거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분노가 치밀었다..
일본 그들은 우리완 영원히 같이 할수 없음을 다시 되내인다
(사진을 확대해 키워바야 간신히 보임)
네 지난번 성북동때도
해설사님의 해설 방향이 달랐던 것 같아요.
제 생각엔
그 분이 경교장 딜쿠샤내부 안내를 안하신건
해설을 듣고
다음에 내부는 찬찬히 다시 둘러보라는 뜻
아닌가 싶어요.
시간이 넉넉치 않으니
저희도 빨리빨리
사진 찍으면서 지나쳤거든요. ^^
식당에서
사장님인듯한 남자분이
배짱 장사하시는 듯한 인상을 주었지만
뭐 맛이 이정도면 그럴만도 하겠다 싶습니다. ㅋㅋㅋ
김치찜이 어제의 신의 한수였지 싶습니다. ^^
@필소굿
전 일부러 다시 갈 것 같습니다. ㅋ
달걀말이도 짱이고....
@필소굿
저도 이건 첨 봅니다.
역시 돈의문이 돈의문박물관 마을 앞에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킴볼 네 김치찜 집은 저도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맛낫어요~^^
해설에 대한 불만은 그닥 없습니다.
사람의 성향이 다 다르고
또한 같은시간내에 같은코스였으니
저의 팀에서도 분명 다른걸 더 얻었겠지요~
일일히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만족한 모임이었으니까요.
역시 설명 대충 안 들어도
괜찮을 줄 알았음돠
벙주님이 후기에 다 쓸거니깐여~
ㅋㅋㅋㅋㅋ
김치찜 맛나게 먹고 어!! 커피에 수다에
어!! 파란하늘 아래셔 어!! 힘차게 걸었음
됐지 어어!!~~~안그렇슴꽈?
감성 배 먼저 채우고 설명은
뒤에 후기로 보궁.
읽기는 다 읽었뜸. 열심히.
머리 속에 남아 있는가는?
아시겠지만
그건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임.
끄덕끄덕
이런 관광 넘 개안타ㅎㅎㅎ
----- 도보해설관광에서 벙주님활용 꿀팁1 -----
호주머니 뒤적뒤적
딜쿠샤 2층 거실사진
툭~~
후기 쓰는 건
학우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제 자신을 위해서~~!!! ㅋㅋㅋ
현장에선 뭐가 뭔지 잘 정리가 안되고
집에서 구글링하면서 비교하고 정리하면
또렷이 각인되고 이해가 되기에.....
아무튼 어젠 다 좋았습니다. ^^
역쉬~후기글
멋진 킴볼님
엄지척
감사합니다 하얀세상님...^^
담에 뵙지요
해설을 놓칠새라 꼼꼼히 메모하시고
지면으로 정성껏 옮겨주시니
읽는 저희들은 살아있는 역사테마 그자체입니다
저는 안성 바우덕이 잘 다녀왔습니다.
다음 서울도보여행 기대됩니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더니
안산 바우덕 공연 사진보니
배가 살~~~ 아파오더라는...ㅋㅋㅋ
어젠 정말 좋은 날이었어요. 그쵸?
@킴볼 넵 ㅋ
킴볼벙주님.
최고십니다.
어제 들은 이야기 오늘 잊어버리는 나이가 되었는데 이렇게 글로 사진으로 상기시켜 주시네요.
실내에는 들어가 보지 못한 2조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볼수 있어서 다행이구요.
사진 잘 찍으시는데 왜 자책하실까용.
김치찜 때문에 어제도 체중조절 실패했습니다. ㅠ
멋진 벙주님.
다음도 기대해요.
제니퍼님
어젠 모자람없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마무리는 축구 승리로 하고....^^
함께 해서 좋았구요.
김치찜은 말할 나위없었구요....
감사합니다.~
긴후기글과 많은 사진들에
감탄합니다
경희궁 돈의문 역사박물관
경교장등을 해설들으면서 보니
그당시의 상황이 실감나게
다가오더군요
현재를 살면서 과거의 삶의
흔적을 돌아본다는것~
이렇게 변화했구나 라는
연결성을 생각해보게 되네요
긴글 쓰시느라 수고많으셨
고 항상 고맙습니다~~~~
맨드라미를 찍으셨네요.....^^
어젠 정말 좋은 하루였습니다.
좋은 휴일되세요.. 금별님.
멋진 후기글..
함께 못한 아쉬움을 후기로 달라봅니다~^^
다음에 함께 하시죠. 지기님. ^^
늘 감사합니다.
해설사마다 들려주시는 이야기가 달라
다시 가봐도 좋겠구나 싶습니다.
온갖 부침을 겪은 경희궁의 지금 모습을 보고는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복원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어요.
전각의 수나 궁궐의 크기 때문이 아니라
조잡해 보이기까지하는 그 무성의함 때문에요.
이렇게 진심으로 먹을 일인가 싶을 정도로
김치찜 맛있게 먹었습니당~^^
그러게요. 해도 너무했지요.
궁이란게 부끄러운...
차라리 전각 한 귀퉁이에 앉아서
해박한 해설사님의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 숙종과 장희빈 이야기등을
재밌게 듣는게 상심이 덜 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치찜으로 마음을 달래보죠 뭐. ^^
중간중간 손이 느려 실패하고
두 번 째 참석였어요
모임이 올라오면 우린 댓글달고 참석해서
해설듣고 보고
식사 카페까지 이끄는 대로 따르지만
공지 올려서 만나는 날까지 계속 수정하고
사전답사까지 하면서.. 이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결산에 후기까지 올려야
그 모임이 마무리가 되니까요
...모두 만족하니
함께 하고픈 회원들이 많은가 봅니다
수고많았습니다
연이님, 기억나는 얼굴을 또 다시 보면
반갑고 함께하는 시간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제 자신을 위해 후기를 기록하니 공부가 됩니다.
서로 나누는 세상입니다.^^
어떤 일이든 분명 이유가 있는 법이지요.
킴볼님의 도보해설 모임이 눈깜짝할 사이에 마감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문화해설 프로 그램은 두말할 필요 없이 유익하고 즐거움을 주는데다
킴볼님의 섬세함과 빠른 판단력, 배려심으로 완벽에 가까운 모임입니다.
함께 하신 분들도
공통의 관심사로 모여서인지 마음이 금방 열리며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하루를 선물 해주신 킴볼님 감사합니다.
헤네시님, 좋은 계절
역사와 문화에 흠뻑 젖었으면 합니다.^^
어제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킴볼 벙주님..❤️
전에 한번 경희궁을 가보고선 왜 여긴 다른 궁하고 다를까?하는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그이유를 알고나니 더 씁쓸하더라고요ㆍㅠ
첨부터 끝까지 수고 만땅으로 많으셨습니다ㆍ
어젠 예습해온 학생처럼
역사지식을 뽐내셨는데
학점 B에서 A로 올라갔습니다. ^^
킴볼님의 수고와 배려로 즐거운 시간 되었었네요.. ^^
백합님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킴볼님은 운동만 잘 하시는게 아니라
역사의식도 투철해 보이시네요.
잘보고 갑니다~
사실 저도 이런 벙 좋아해서 가고
싶었는데 주저 하다 놓쳤네요.^^
앗 소넷님~~
주저마시고 기냥 참석댓글 남기세요.^^
담에 함께할 기회를 기대합니다. ㅋ
무지 탐나는 벙이네요~~^^
주말이 자유롭지 못해 눈으로만 참석~
킴볼님의 꼼꼼한 후기 덕에
함께 걷고온 기분이에요~
김치찜맛은 알 길없어..
침만 꼴깍꼴깍~~^^
봄날님,
마음이 아프네요.
31일에 그동안 참석치 못한 한을 다 푸세요.^^
안가봐도 마치 그곳에 있는것 처럼 상세한 후기글이 인상적입니다 .
10월말에 참여할수 있는 시간이 또 있어서 그때를 기약합니다 ~
시크님, 여행 잘 다녀오셨지요?^^
모임에서 뵐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