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들어 두번째 주일인 오늘,
갑자기 변하는 날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하루 사이에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어제 서울 낮 기온은 22.8도로 올해 들어서 가장 높았지만
오늘은 찬 바람이 불면서 9도 정도로 떨어져 싸늘하겠습니다.
온도 변화가 무척 심한 만큼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오전부터 비가 내릴텐데요 양은 그리 많지 않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20mm가 오겠고요.
다만 천둥, 번개와 함께 요란하게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기도 하겠는데요.
강원과 제주 산간에 많게는 5cm가 쌓이겠습니다.
오전까지는 전국 곳곳의 공기가 탁하겠지만.....
비바람이 불면서 점차 먼지가 날아가면서 대기질도 회복되겠구요.
다만 오후부터 남부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으니
시설물 점검을 미리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 서울 9도,청주.대전.대구10도, 광주.포항 12도, 부산 13도로 출발하겠구요.
낮부터는 점차 찬 바람이 불어들며 서울 9도, 청주.대전 13도,광주 14도, 부산 18도에 머물겠습니다.
비와 눈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비와 함께 찾아온 반짝 추위는 화요일 오후에 풀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