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내려다본 화천구장 전경
전국의 파크골프 회원들에게
이 처럼 많은 관심을 받아본 대회는 결코 없었습니다.
지차체 단체장이 올바른 결정만 한다면
이렇게 화끈하게 변한다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충주 파크골프 발전을 위해서 비젼을 제시 하였지만
결단성있게
과감하게
추진하지 못하는 것은 파크골프를 바라보는 관점이
단체장마다 다를수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모든 여건에서 화천보다 훨씬 좋은 조건이 많은데.....
많은 관심을 받다보니 수많은 의견들이 나왔지만
이대회를 끝으로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살리면서
화천 파크골프 대회는 더발전할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화천 골프장 상징의 느티나무
코로나 시대로
전국의 모든 파크골프장이 문을 닫았지만
유일하게 문을 열어서
전국의 파크골프 회원들에게
숨통을 틔어주었던 화천 파크골프장
생각지도 못했던
4차례의 예선전의 묘미
파격적인 1,000만원 대회를 필두로 시작해서
상상도 하지 못했던
3,000만원 상금의 대회까지....
최문순 화천군수
이제는 볼깨나 친다는 파크골프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2022년 상반기
파크골프인 들에게 가장 센세이션을 일으킨 1인입니다.
저 역시
개인적인 여건으로 시간이 안되서
1차전을 신청하여 참가하였는데 그만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112타 컷트라인에 113타
1타의 중요성 다시한번 느끼는것 밖에요
다행이도
결승전 전대회에 참가할수있는 기회가 심판자격으로 가질수가 있어서
선수가 아닌
심판으로서 경기를 바라보는 기회로
많은 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심판을 보면서 대회선수들에게 지장을 줄까봐
첫날은 사진촬영을 한장도 담지 못했습니다.
3,000만원이 왔다갔다 하는데
선수들에게 누를 끼칠가봐서 최대한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서
본분을 지키고자 열심히 했습니다.
선수로서 참가해서 경기 할때와
심판으로서 참가해서 경기할대는 당연 차이가 있지만
서로 반대되는 관점에서 바라보니
느끼게 되는 점도 많습니다.
선수들도 한번쯤 심판으로서 참가해보고
선수로서 경기에 참가하는 경험을 한다면은
지금보다 서로에게 훨신더 이해하는 폭이 넓어질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겪은 생활체육 B코스 5번홀에서의 실전 예 입니다.
에선전에 제가 직접 선수로 참가해서
또 전국대회를 많이 참가해서
경험상
그 누구 보다도 선수들의 입장을 이해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가 온뒤라 생활체육구장이 결코 좋지못한 그린사정 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맡은 B5번홀은 가장 열악한 홀로
진행위원장이 직접 거명한 홀이었을 정도였습니다.
같은 조의 다른 선수가
퍼팅을 하려고 어드레스 준비를 하고 있어서 그 쪽을 보고 있는데
홀컵 2~3미터 정도에 붙인 문제의 선수가
볼 앞의 물에젖은 그린을 헤드로 4번을 라이개선을 한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두르리는 것이었습니다.
순간적으로 많은 생각이 머리속을 지나갔습니다.
벌타를 줄것인가
경고를 줄것인가
그린의 좋지못한 환경상, 선수로서의 입장, 여러가지 생각끝에
결정을 내렸습니다.
벌타를 주는순간 문제의 선수와 옥신각신 다툼이 생길것이며
3명의 동반자들도 이로인해
멘탈이 무너져서 선의의 피해를 입는 경우가 생기는 것을
전국대회 경험상 많이 겪은 본인 으로서는
좋은 쪽으로 마음을 잡고 경고를 주고자
선수님 그러시면 벌타를 주어도 할말이 없으십니다
했더니
심판이 봤어요 반발을 하더군요
네 4번을 한것을 내가 똑똑히 봣습니다. 응답을 하였더니
그게 라이개선이에요
허!
심판이 선수를 갈구네
이런 응답이 돌아왔습니다.
이런된장!
벌타를 줄걸 후회막심
이런 솔직한 내 마음 이었지만
뒤 늦은 결정반복은 문제만 더 커질뿐
아 ! 이런 사람도 있구나 참을수밖에 없었습니다.
3분의 동반자는 침묵으로 일관하고요....
이럴경우
동반자들은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면은 당연이
침묵을 지킬수밖에 없습니다.
내 내 같이 경기하는 입장에서는요
기본적으로 경기자가 최 우선이며
최대한 경기자를 위해서 편하게 경기에 임할수 있도록 돕는게 심판입니다.
그런 심판이
아무 이유도 없이 경기자에게 심적 부담을 주려고 하겠습니까.
이런 분 에게 다음에는
칼같은 원칙을 적용할수밖에 없습니다.
막상 심판이 되고보니
애매한것 투성이 입니다.
포청천처럼 칼같이 심판을 본다면 현 파크골프인 인식상황에서 홀마다 고성이 오갈테고
규정대로 벌타를 어느선까지 적용할지
정말 애매모호 합니다.
문제 안 일으키고 원만하게 심판을 보는것이 최고의 심판인지....
이는 심판 개인개인이 알아서 해결하는것이 정답인지
초보심판인 저에게는 어려운 시험문제 이지만
원만하게 잘 해결될것으로 좋게 생각하렵니다.
오전36홀
오후36홀
생각보담 심판보는일 넘 힘이듭니다.
차라리
선수로 뛰는것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이번 8차 예선전
4차 심판으로 경기를 관전하면서
파크골프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마음이 생겨서
앞으로는 좀더 다른 마음으로 파크골프를 접근 하고자합니다.
안개속
조정경기 연습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