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신고 갔다 왔눈데...
남고생들의 여자 지나갈때마다의 초롱초롱해지는 눈빛... 푸하하~
저랑 칭구랑.. 남자애 둘이 들어가는데...
그 머시냐... 차례랑 행사내용 써있는 종이... (머리가 나뻐서...)
유신고 학생이 저에게만 주더군여....
칭구넘이 남자라구 안주냐구 욕하자 주변사람들이 다 웃는데...
옆에 있던 저의 칭구... "난 여잔데두 못바다써... ㅠㅠ"
칭구 말로는 이제껏 절 본중에 어제의 모습이 가장 이뻤다구....
괘니 인사두 안하던 남자넘들이(초딩동창 비롯..) 인사두 해주구...
자기 기억하냐머 물어보구... ^^;
유신다니는 칭구 동아리 뒷풀이 따라가서 놀다 왔는데....
다 남자구 저 혼자만 여자였답니다... ㅇ.ㅇ;
거따가... 교복만 보다 사복입은 절 보구 칭구넘이...
놀래드라구여... 너.. 마니 변해따... ㅡㅡ;
어제의 변신?!은 성공 이었나 봅니다...
칭구땜에 안입던 옷스탈루 입었눈데... 예상외루 조은 효과가...!!!
구두 신는 바람에 다리랑 발이 무쟈게 아팠지만...
굴두 잼썼습니다.... 호호호~
거따가 여자애덜두 마니 만났구여~ 어찌나 반갑던지....
마니들 이뻐져뜨라구여~ 짜식들...
손 부여잡구 인사하구~ 연락처두 주구받구...
지베 느께 들어오는 바람에 엄만테 쫌 혼난거만 빼믄 완벽했져~
앗... 군데 내가 뭔말을 할라구 했던거지...? ㅡㅡ;;
하튼~ 이젠 가을인데여~
모두들 즐겁게 지내시길~~~ 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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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人의 외침]
유신고 갔다왔눈데.... ㅡㅡ;
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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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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