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 오소서 성령님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정배,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의
힘있는 전구를 들으시어
오소서 ( 3회 )
3. 묵주기도: 환희의신비 5단
4. 교황성하를 위하여
주님의기도, 성모송, 영광송
5. 전세계 마리아 사제운동 책임
사제들과 모든 사도들을
위하여
성모송 1번
6. 모후이시며 사랑이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님, 불쌍한 저희를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 보소서,
귀양살이 끝날때에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님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님
154. 온 교회가 이 피난처에 들어와야한다.
78. 6. 3. 나가사키(일본).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신심(기념일)
1. 나는 네가 오늘 여기에서 티없는 내 성심 축일을 지내도록 하려고, (너로서는 처음 보는) 대륙에 있는 이 큰 나라로 너를 데려왔다.
2. 네가 (지금) 있는 이 도시는 초기 일본 순교자들의 피가 넘쳐흘렀던 땅이요, 바로 끔찍한 무기가 한 찰나에 내 불쌍한 자녀들을 수천 명이나 죽인 곳이기도 하다.
3. 네 옆에 있는 교회(*浦上 교회)는 원자탄이 터졌던 자리이다.
4. 내 귀여운 아들아, 이 장소와 이 날이 너에게 주는 하나의 표징이다. 그리고 너를 통해 오늘 여기에서, 내 지극히 소중한 모든 아들들에게도 나는 이 표징을 주고자 한다.
5. 하느님께 돌아오라는 나의 권고를 내 자녀들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이곳에서 일어난 일이 머지않아 세상 도처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6. 티없는 내 성심을 바라보아라. 이 엄마의 긴급한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때 너희가 처하게 될 운명을 보면서, 떨며 고뇌하는 이 성심을!
7. 내 자녀들아, 너희가 일찍이 이렇듯 큰 위협과 곤궁에 빠진 적은 결코 없었으니, 돌아오너라, 너희 하느님께 돌아오너라. 하느님께서는 아버지다우신 사랑과 자비로 너희를 기다리고 계신다.
8. 그분의 법을 지키고, 죄에 빠지지 말아라. 내 아들 예수님을 더 이상은 모욕하지 말아라. 그분은 이미 너무나 많은 모욕을 받으셨다!
9. 너희에겐 이제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다:내 때가 왔으니, 너희를 구원하기 위해 내가 몸소 개입하고 있다.
10. 티없는 내 성심으로 들어오너라. 이것이 엄마가 너희에게 주는 피난처이다. 너희는 이 안에서 정화의 무시무시한 때를 지낼 수 있도록 내가 너희를 위해 마련한 모든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11. 전(全)교회가 이제, 교황, 주교들과 사제들, 모든 신자들과 함께 나의 이 피난처에 들어오지 않으면 안된다.
12. 내가 너를 세상 도처에 데려가는 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충실하게 남아 있는 소수의 사람들과 더불어 예수께서 당신 왕국을 세우실 터인데, 그 소수의 사람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티없는 내 성심에 들아와야 할 때가 온 것이다.
13. 이 피난처에 들어오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이미 드세지기 시작한 큰 폭풍에 휩쓸려 갈 것이다.
14. 티없는 내 성심을 위로해 다오.
15. 내 성심이 지금처럼 날카로운 가시관으로 찔리고 있은 적은 결코 없다. 이 것은 죄, 배은 망덕, 독성(瀆聖), 저버림, 배반의 가시들인데, 특히 내가 극진히 사랑하는 아들들과 (주님께) 봉헌한 영혼들에게서 오는 것이다.
16. 그들이 살고 있는 집이나 수도원 중에는 종종, 내가 더 이상 발도 들여놓을 수 없는 곳들이 있다. 그들이 내 앞에서 문을 닫아걸고 이제는 나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17. 하느님의 정원이었던 집들 중에는 사탄이 무엇이나 진창으로 뒤덮어 부패시키는 늪으로 변해버린 곳들이 더러 있는 것이다.
18. 사랑하는 아들들아, 내 크나큰 고통을 위로해 다오. 그러면 너희가 가시들을 뽑아내고 내 상처에 향유를 발라, 이 '고통의 성심' 둘레를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화관으로 에워싸는 것이 된다.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께 바치는 봉헌 기도
파티마의 동정녀시며 자비의 어머니, 하늘과 땅의 모후이시며 죄인들의 피난처신 어머니, 마리아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저희는, 오늘 특별히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께 저희자신을 봉헌하나이다.
이 봉헌으로 저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를 통해서, 영세 때 발한 모든 서약을 실천하며 살고자 하나이다. 또한, 복음 말씀대로 마음 깊이 회개함으로써, 저희 자신에 대한 집착과 세속과의 안이한 타협에서 오는 온갖 집착에서 벗어나, 어머니처럼 오로지, 언제나 기꺼이,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로 서약하나이다.
지극히 온유하시고 자애로우신 어머니, 세상을 짓누르는 이 결정적인 시대에, 어머니의 구원 계획을 위해 쓰실 수 있도록,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저희의 삶과 소명을 어머니께 맡겨 드리오며, 동시에 어머니의 원의대로 이를 수행하며 살기로 서약 하나이다.
특히 기도와 보속의 정신을 새로이 하여, 열렬한 사랑으로 미사 성제와 사도직에 참여하고, 매일 묵주의 기도를 드리겠나이다. 그리고 복음 말씀에 따라 검소하게 살며 ,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그리스도인의 덕행들, 특히 순결의 덕을 닦아 모든 이의 모범이 되겠나이다.
저희는 또한 교황과 교계제도 및 사제들과 일치함으로써, 교황의 교도권에 대한 반항으로 교회의 기초 자체를 위협하는 추세에, 과감히 맞서는 방벽이 되기로 약속하나이다.
더욱이, 어머니의 보호에 힘입어, 교황에 대한 사랑과 그를 위한 기도로 일치하는 사도들이 되겠나이다. 이러한 일치가 오늘날 절실히 필요하오니, 어머니께서 저희 교황을 특별히 보호해 주시옵기 간청하나이다.
끝으로, 저희가 앞으로 만나게 될 영혼들을, 어머니께 대한 새로워진 신심으로, 힘껏 이끌어 올 것을 약속하나이다.
무신론이 많은 신자들의 믿음을 파탄으로 몰아가고, 하느님의 거룩한 성전에도 독성의 물결이 침투하고 있으며, 죄악이 갈수록
세상에 퍼져가고 있음을 자각하는 저희는, 깊은 신뢰 속에서 감히 눈을 들어, 어머니를 우러러 보옵나이다.
예수님의 어머니시며,
어지시고 능하신 우리 어머니, 오늘도 어머니께 간청하오니, 어머니의 모든 자녀들을 구원해 주옵소서. 너그러우시며 연민이 지극하신, 오, 감미로우신 동정 마리아님!
티없으신 성모님께 통일을 위해 바치는 봉헌기도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님,
어머니의 티 없으신 성심께
저 자신을 봉헌하나이다.
저의 가족을 봉헌하나이다.
우리나라를 봉헌하나이다.
특별히 북녘 동포들을 봉헌하나이다.
성모님 고맙습니다.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바치는 기도
성 미카엘 대천사님,
싸움 중인 저희를 지켜주시고,
악마의 사악함과 속임수에서
저희를 보호해 주소서.
저희는 하느님께서
그를 묶어버리시기를
엎드려 간청하나이다.
오, 천상 군대를 지휘하시는 분,
하느님의 힘으로,
영혼들을 멸망 시키려고
세상을 쏘다니는 사탄과
모든 악행들을
지옥으로 내던지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