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5 시즌을 맞아 저희 스키가이드에서 준비한 행사에, 스키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이 행사에서는 스키가이드에서 출간되는 스키핸드북 및 스키비디오(Breaking the ice, TAKUYAISM) 소개, 일본 사호로리조트 프로모션, 국내 수입 스키장비 전시회, 스키발전을 위한 간담회,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게 되며, 향후 스키관련산업의 각 부문의 오피니언리더들의 교류의 장으로 매년 발전시켜가고자 합니다.
■행사일시 : 11월 15일(월요일) 오후 4시~6시 30분
■행사장소 : 라마다 서울 호텔 볼륨 (구 뉴월드호텔, 선릉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이 아닙니다. ***
■행사주최 : 스키가이드
■행사내용 :
1부 : 스키산업관련자들의 스키산업발전을 위한 의견발표
2부 :
- 스키가이드에서 이번 시즌을 맞아 출간하게 되는 스키핸드북을 소개
- 스키핸드북 부록 DVD '김준형의 Breaking the ice' 시사회
- '야마다 다쿠야의 TAKUYAISM'의 시사회 및 사호로리조트 프로모션
3부 :
- 각 스키브랜드 신모델 전시회(ROSSIGNOL, SALOMON, OGASAKA, IDONE, REXXAM, ELAN, TECNICA, DOLOMITE, STOCKLI, MAXBEE, 등 )
- 마술공연 및 스키 스타 사인회, 경품추첨(다양한 스키관련 용품)
■참가인원 : 200명
■참가자구성 : 주요 스키장 관계자, 스키수입업체 관계자, 스키샵 관계자, 스키단체 관계자, 스키교육 관련 관계자, 스키 관련 싸이트 관계자, 일본스키장 및 매체관계자, 일반 스키 매니아 등
특별초청 게스트 : 야마다 다쿠야, 이토 히데아키, 국내 유명 스키어들
■참가비 : 무료
■진행방법 : 다과회
(좋은 자리에, 예산문제로 식사제공을 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참가방법 :
- 이메일 또는 전화로 120명만 접수받겠습니다. (나머지 80명은, 행사의 의미상 꼭 참석해야 할 각계 각층에 따로 초청을 하게됩니다. 양해바랍니다.) 호텔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참석인원에 따른 비용문제 때문에, 더욱 많은 분들을 위한 자리를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 동호회 차원에서 참가는 원하는 동호회는, 동호회명과 참석자명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 차원에서 참가하시기를 원하는 분께서도, 이름과 나이, 연락처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참석 확정이 된 분들께는 11월 9일에 스키가이드 공지사항을 통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미리 예약없이 무작정 오시면 행사진행에 다소 어려움이 있사오니,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스키 전문채널 스키가이드 (www.skiguide.co.kr)
아래 사진들은 대개 시차 순으로 정리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현재는 시간이 없어서 사진 설명을 달지 못 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달도록 하겠습니다.
- 스키 서밋의 배너입니다.
- 왼쪽이 접수대입니다. 몇 분이 등록을 하고 있군요. 등록을 하면 행운 번호가 적히고, 자신의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나눠줍니다. 목걸이처럼 패용하는 것을... 오른편의 빨갛고, 검은 옷을 입은 분들은 일본 사호로 리조트의 홍보요원입니다. 나중에 다시 설명하지요.
-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에는 클럽 메드가 있지요. 사호로 리조트의 일부가 클럽 메드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이것도 나중에... 그 오른쪽에는 스키 서밋에 참여한 업체들의 전시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노트북 컴퓨터와 로시뇰 부쓰의 중간에 스퇴클리 및 Vist 제품(이번에 비스트 스키복도 출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로시뇰 부쓰입니다.
- 살로몬 부쓰.
- 그리고 BHS의 IDOne 스키 및 렉삼 부츠가 전시된 부쓰. 렉삼 부츠가 많이 달라진 것 같더군요.
- 컨퍼머블 부츠 튜닝 관련 재료 및 장비가 전시되어 있군요.
- 정형외과적인 부상을 입은 사람들을 위한 보조기구를 다루는 Zamst의 부쓰입니다. 이 관련 책자를 집어오는 걸 깜빡잊었네요.ㅜ.ㅜ
- 컨퍼머블 프로페셔널 부츠 튜닝을 한 스키 스타들의 사진이 줄줄이...
- "왜 발이 아프지?"라는 문구가 쓰여있고, 발바닥을 찍어 놓은 족적이... 발 아프신 분들은 커스텀 튜닝이 필수. 제가 인라인 타면서 260만 냥짜리 미국제 시몬즈 커스텀 부츠를 그 회사에서 선물 받았는데, 역시 예술이더군요. 인라인 부츠 하나가 260만 냥. 끔찍하지 않습니까? 그걸 생각하면 자신의 부츠를 바닥 튜닝하는 이런 작업 비용은 껌값(?)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매니아들은 한 번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할 듯.
- 이제 미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찰라입니다. 사회가 마이크를 잡고...
- 슈키퍼인데, 전 처음에 "SHE KEEPER"인 줄 알았습니다.-_- 그야말로 그녀를 지키는 골 키퍼 얘긴가 했는데...^^; 신발 건조기로군요. 시즌방 같은 곳에서는 필수 장비가 되어야 할 듯.
- 사호로 리조트의 홍보 요원입니다. 사호로 리조트는 이 미팅에 참가한 일본 최고의 데몬 야마다 다쿠야가 근무하는 리조트라고 합니다. 이분은 한국분인가? 이름표에 우리 이름이 쓰여 있네요.
- 대체로 이런 분위기입니다.
- 드디어 스키가이드의 박순진 대표이사가 인사 말씀을...
- 양성철 CSIA 레벨 IV입니다. 장가가더니 근엄한 얼굴을...-_-
- 야마다 다쿠야. 좋은 스키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꼭 athletic한 몸매를 가지지 않아도 되는 것 같습니다. 평범한 얼굴에 턱수염만 조금 기르면 될 듯.-_-
- 김창수 선생. 전엔 살로몬 데몬 스키어, 지금은 살로몬 코리아의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능력 있는 분.
- 김진록 스키가이드 이사. 개인적으로 제 대학 1년 선배입니다. 제가 신입생이던 71년도에 처음 만나뵈었지요. 대학 입학하자마자 다짜고짜 찾아가 인사하고, 알게 된 분, 체육관에서 유도 훈련하다 말고 유도복에 땀을 흘리며 나타나던 진록 형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삼삼합니다.^^ 오래전 얘깁니다.
- 김창근 살로몬 데몬. 그리고 홍승철 선생. 지도자연맹 뉴스타일 분과위원이시라고... 홍승철 선생이 위의 컨퍼머블 부츠 튜닝을 하는 바로 그분.(연락은 BHS로, 혹은 016-219-1882)
- 로시뇰의 김인남 부회장님께서 축사 겸 준비하신 말씀을...
- 홍천 대명비발디 앞 R#의 이봉우 사장님.(제가 스키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분입니다.)
- 엑심의 이영선 부장님.
- 김인남 부회장님의 말씀이 계속되고...
- 홍선의 선생. 이젠 연례행사 같은 부상에서 벗어나야...
- "박재혁 선수"로 부르고 싶은 분.^^ 아직도 그가 고대 재학 시절에 선수로서 보여준 놀라운 기량이 제 머리에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살로몬 코리아의 김현민 사장님. 재일동포이시라고...
- 박상현 데몬. 시집가면 더 예뻐지나봐요.^^
- 한정재 데몬.
- Things 지의 재담가이십니다. 누군지 아시죠?^^ 이은수 차장님, 글쎄 이 분이 원래 초기 개그맨 중 한 분이셨었다는...
- 역시 야마다 다쿠야. 가까이서 보니 스타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키에 도통한 사람이지요. 그의 카빙 숏턴 등을 보면...
- 다시 넓게 잡아본 사진입니다.
- 미팅이 진행되는 동안의 입구 쪽 풍경.
- 아직도 김준형 데몬 비디오 제작진의 인터뷰가...
- 야마다 다쿠야 옆에 양성철 강사가...
- 김태일 모글 전문 강사.
- 드디어 김준형 데몬 비디오의 시사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모두 화면을 촬영한 것들입니다.
- 브레이킹 더 아이스!!! 기존 개념을 타파하자는 implication이 있는 제목일 것입니다.
- 이 사진의 김 데몬은 바이스포츠가 스폰한 온요네 데몬복을 입고 있군요. 전 몰랐는데, 아무래도 제가 김 데몬을 작년에 만났나 봅니다.-_- 저도 작년에 이옷을 스폰받는 길에 도봉구에 있는 바이스포츠에 갔었고, 거기 여러 스키 데몬들을 만났었거든요. 아직도 제가 얼굴을 못 익힌 분들이 많아서...ㅜ.ㅜ 그리고 이 사진의 기문에 쓰여있는 글자가 뭔지 아십니까? AHAR만 쓰여있는데, 그게 바로 칸다하(Kandahar) 말입니다. 그 초기 알파인 바인딩의 대명사가 된 바로 그 지명이지요. 칸다하 스키장에 가서 촬영한 장면인가 봅니다.
- 양우영 데몬과 함께...
- 고마운 스폰서들입니다. 이 스폰서들 덕분에 이런 비디오가 나오게 된 것이니... 저도 덩달아 고맙습니다.^^
그리고 그 직후에는 야마다 다쿠야의 "다쿠야이즘"(다쿠야이즘이라니 제목에서부터 카리스마가 팍팍 느껴집니다.-_-) 비디오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 다쿠야. 무지 행복해 보이지요?^^ 얼마나 자랑스럽겠습니다. 자신의 스키 철학(다쿠야이즘)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인데...
- 이렇게 보니 아깐 평범해 보였는데, 무지하게 athletic한 모습입니다. 힘도 좋겠어요.
- 04-05 시즌부터는 헤드 사의 스키 데몬으로 이적했지만, 지난 시즌까지는 로시뇰 스키의 데몬이었기에 이 비디오에서는 로시뇰 스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공격적인 선생동작의 순간에 사진이 찍혔군요.
- 양우영 데몬.
- 보기 좋습니다.^^
- 오, 내가 사랑하는 명희.^^ 고명희 데몬입니다. 언제나 밝은 미소. 보는 사람에게 행복이 전염됩니다. 얼마전에 결혼.^^
- 호박이 넝쿨로 굴러들어온 후에 항상 이런 얼굴로 지내는 분.^^ 오승준 데몬입니다. 하긴 노총각을 면케 해 준 "행복 바이러스"와 결혼을 했으니...ㅋㅋㅋ
- 엑심 조준걸 차장님과 허승욱 선수.
- 티가 나는 행복이들.
- 스키월드 박기영 대표.
- 로시뇰 부쓰 앞에서 엑심 이영선 부장, 박기영 스월 대표.
스키 서밋의 다음 순서는 신 장비 소개였습니다. 근데, 전 이번에 야마다 다쿠야만 참석한 줄 알았더니만... 살로몬의 스타, 이또 히데아키가???
- 이 미남 청년이 또 왔더군요. 위 스키 서밋 프로그램 중에는 이또 헤데아키가 온다는 내용이 있으나, 제가 이 미팅에 참석하기 전에는 위의 프로그램을 미리 못 봤거든요. 초청 전화와 메일은 있었지만...(거기 있는데도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서 못 봤던지???)
- 프로답게 자신이 사용하는 장비에 관해 설명합니다. 당연히 장비에 대해 상당히 잘 알고, 잘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 근데 살로몬의 김창수 과장이 일어를 잘 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잘 했어요? 통역을 하고 있습니다. 김 과장은 영어도 잘 합니다.(제가 김 과장 부부의 주례를 섰었어요.-_- 제가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들입니다.)
- 멋져요.
- 스키에 이어, 새로운 스키화도... 살로몬은 스페이스 프레임이 이번 시즌 장비의 요점이더군요.
신상품 설명은 살로몬만 한 것 같습니다. 다른 몇 스폰서들도 있었는데, 제가 마술공연이 시작되면서 미팅 장을 떠났는데, 다른 상품 설명은 못 봤습니다. 살로몬 신상품 설명 직후에는 사호로 리조트에 관한 소개가 관계자들에 의해 행해졌고, 홍보 비디오가 방영되었습니다.
- 다쿠야가 강사로 재직하고 있는 리조트라고...
제가 일과 중에 갔던 것이라 중요한 프로그램들이 끝난 것 같은 시점에서 그 자리를 떠나야했습니다. 마술공연이 시작되더군요. 근데 위에서 찍었던 그 사진의 주인공이 마술사였습니다.-_-
- 이름도 예뻐요. 오은영.^^;
나중에 사진을 살펴 보니 스퇴클리 부쓰 앞에서는 사장님과 말씀만 나누고 사진을 못 찍었군요. 멋진 스키들이 많았는데...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춘천 소재의 (주)인스부르크(http://www.innsbruck.co.kr)가 수입하는 스퇴클리 제품 중에서 한정 생산한 검정색의 올라운드 스키였습니다.
- 이런 모양입니다.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국내에는 몇 대 들여오지 않았다던데... 완전히 검정판에 테일 부분에만 틴(tin) 레이블이 붙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 번호가 LE 버젼 스키의 일련 넘버인 것 같습니다.
판에 상표조차 안 붙어있는, 큰 맘 먹고 만든 스키이더군요.(그런 것은 일반 스키어들에게는 디자인적으로 어필하기 힘든 것이니까요. 말하자면 이건 프로페셔널한 디자인이므로...) 회전용 스키 만큼의 무게였고... 좋은 상급자용 올라운드 스키를 찾기 힘든 상황에서 명망있는 회사의 제품인지라 이건 반응이 꽤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의 이름이 재미있습니다. Limited edition(한정판)이라는 이름이므로, 실제로는 이름이 없는 놈인 것입니다.^^
- 표면 처리를 보면, 이 스키에는 눈이 안 달라붙을 것 같습니다. 속도를 내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구요. 마치 골프공 표면의 딤플(dimple)처럼... 근데 자세히 보면 그 무늬는 스위스 국기의 십자가입니다.
[자료:박순백칼럼]
첫댓글 흠.........오히려 레저박람회보다 볼거리가 더 많은 행사였군요. 스키계를 이끄는 수입사와 관계자들이 다 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