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글의 작성자는 아시아나항공을 보유하고있는 주주임을 알립니다.
전화상으로 연락한 내용이라, 수치 혹은 내용 부분에서 와전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IR에 연락하여 확인 부탁드립니다.
Q1. 정비비가 과도하게 나왔다. 무슨일 떄문인가?
A1. 2분기 기자재가 증가하였다. 3분기 정비를 끌어온 사실은 없다. 외부 수리건 때문에 다소 증가한 부분이있다. 항공기 엔진하나를 수리하면 대게 60~70억이 든다. 이번 수리는 상당히 이례적이다.
Q2. 회계하는 사람의 마음에따라 흑자와 적자를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번 정비비의 증가가 금호산업 매각과 관련하여 디스카운트를 위한 임의적인 행동이 아니냐?
A2. 그런부분은 없다. 일단 중국인 입국자수가 절반이나 줄었다. 일본인의경우도 수요가 30%~ 40%감소했다. 메르스의 영향이 상당수 크다고본다.
Q3. 인바운드/아웃바운드의 비율이 어느정도 돼는가?
A3.인바운드 아웃바운드가 한국 입국 출국을 말하는것이면 보통 왕복으로 끊으니, 5:5에 가깝다. 그러나, 내국인 외국인 비율로 고려하자면 6:4정도 됀다.
Q4. 최근 달러화부채가 줄고 유로화 부채가 늘고있다. 이에따라 유로/달러의 환헷지를 하는 부분이 있는가?
A4. 따로 환헷지를 하지는 않는다. 다만 유럽발 매출이 유로화로 결제되다보니, 이자나 부채를 갚는것 또한, 유로화로 결제할 수 있다. 따라서 자동으로 헷지 되는 측면이 있기에, 일부로 환헷지를 하지는 않고있다.
1분기는 유로화가 많이 싸서, 환차익이, 2분기는 유로화가 올라서 환손실이 발생한것은 사실이다.
덧) 에어버스사에게 결제할때 유로로 결제한다. 다른 화폐로 부채를 빌릴 경우, 스왑비용도 발생한다. 유럽발 매출에서 발생하는 유로로 이자는 충분히 낼 수있는 수준이다.
Q5. 외신의 말을 빌리자면, "아시아나는 11월 이후 유가헤지를 않고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유류 헷지 비율은 10%다"라는 두사실이 사실인가.
A5. 전자의 경우는 다소오해인것 같다. 우리는 항상 일정량 헷지를 진행한다.
후자의 경우는 사실이다. 그러나 애매한 부분이있다면, 대한항공과 달리 우리는 일정량 미리 사서 저장한다. 대한항공은 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파생상품을 이용하는것으로 알고있다. (10%만 미리사서 저장했다고 하니, 저유가의 수혜를 톡톡히 볼것 같습니다.)
Q6.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1분기 실적이 유류헷지에따라 많이 갈린것을 알고있다. 아시아나의 경우 80불정도로, 대한항공의 경우 90불 정도로 알고있는데 맞는가?
A6. 대한항공은 우리도 내부적으로 그정도로 추산하고있다. 아시아나항공은 81.6불이다.
Q7. 여객-화물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국적사의 경우 대게 7:3에서 8:2정도로 알고있다. 아시아나의 경우 어느정도 돼는가?. 또 애널리스트들이 화물운임의 감소를 지적하고있는데, 애널리스트들이 어디서 정보를 얻는건지 알려 줄수 있는가?
A7. 당사는 국제여객의 비중이 65%/ 국내여객이 5%/ 여타수입이 10%정도이며, 화물이 25%정도 차지한다.
최근 메르스의 여파로 수요가 회복됐으나, 2분기 기준 평년보다 여객의 비율이 14%감소했다. 화물은 증가했다(잡음때문에 제대로 기록을 못했습니다.) 정보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항공운임정보를 게재하고있다.
Q8. 에어부산의 IPO/ 에어서울의 출범에 대해서 진행사항을 알 수 있는가?
A8. 에어부산의경우 올초에 진행했으나, 내부적으로 검토 진행이 추가로 돼지않은걸로 알고있다. 그러나, 에어부산의 경우 회사가 다르기에, 에어부산 IR쪽에 연락해서, 확인해야된다.
에어서울의 경우 법인 설립은 2분기에 완료뙜다 그러나, 운임증명등을 끊어야되기에 하반기에 시작할 것 같다.(최근나오는 기사랑 다르네요 조금)
Q9. 에어서울의 설립으로, 아시아나 항공의 점유율을 잠식되는것이 아닌가? 특히 화물쪽은???
A9. 에어서울의 목적은 아시아나항공의 수익성이 나오지않는 노선들을 에어 서울에 넘기는 것이다. 따라서 매출액이 줄어들 수 있으나, 영업익은 다소 증가 될것이라 예상한다. 화물은 취급하지 않으며, 여객만을 위한 LCC다.
Q10. 수익이 나오지않고 적자 노선을 옮긴다면, 에어서울은 빠르게 자본잠식이 생기는 것이아닌가? 또 LCC인 에어부산을 이용하지않고 에어서울을 설립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A10.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풀서비스캐리어다 보니, 부대서비스의 비용에서 수익성을 깍아먹는 부분이 생긴다. 에어서울의경우는 LCC다보니, 이런 부분을 제공하지않아 수익성이 개선되는 부분이있다. 또 에어부산의 경우 부산을 거점으로하는 LCC이고, 기자재 수가 작다. 따라서 서울을 거점으로한 에어서울의 경우 항공기를 옮겨야되거나 여러가지 비효율이 발생한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위해 새로 에어서울을 설립했다.
Q11. 금산매각에 대해 정보를 아는가?
A11. 우리도 금산은 따른회사기때문에 기사에서 나오는 정도밖에 모른다. 이정도로 알고계시면, 저희보다 훨씬 정보력이 있으실것같다. 특별히 내부정보를 아는 부분은 없다.
Q!12. 최근 주가가 부진하다. 중국 위안화, 실적등 여러가지 예상이 되는 부분이 있다. 특별한 악재가있는가?
A12. 아무래도 전날, 장이 끝나고 실적발표를 하다보니 그다음날 반영된 측면이 있지않나 싶다.
Q13. 6,7월에 발생해야될 수요들이 대기수요로 잡혀 여행업쪽은 3분기 업황을 희망적이게 본다. 아시아나항공의 예약률등의 괄시적인 변화가있는가?
A13.아직 9월까지 시일이 남아서 3분기 실적을 답변을 드리기는 시의적절치 못하다. 그러나 예약률은 예년 수준으로 회복함.
Q14. 부채가 급속도로 늘고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부채감축에 노력하고 있는데, 아시아나항공은 어떤가?
A14. 최근 부채가 늘어난것은 원래 계획에서 벗어난 우발적 채무는 아니다. 현재까지는 없다.(내용을 정확히 기록하지 못했습니다만, 뉘양스가 이런 뉘양스였습니다.)
Q15. 에어서울이 출범하면, 항공기들의 기자재들을 이관함으로서 부채비율이 줄어들거나, 부채가 감축될 가능성이 있는가?
아니면, 에어서울을 출범하여 새로 비행기를 구입하는가?
A15. 에어서울과 관련하여 기가재 및 항공기에 대해 정확히 결정된 부분은 없다.
첫댓글 질문한는게 전문가 수준입니다. 부럽습니다.
이정도로 물어볼려면 공부 많이 하셨겠습니다.
자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