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적고현상.
고추잎에서 끝부분이 갈색으로 변해
잎이 노랗게 떨어집니다.
올해는 장마가 길어 유난히 이런 증상이 많이 보이네요.
이 증상은
역병 내병계[복합내병계 포함] 품종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역병저항성과 함께 유전되어 발현되는 것으로
병은 아닙니다.
품종마다 발생 정도가 차이가 생깁니다.
주로 장마기에 접어들면서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집중호우로 습해를 입은 고추는
토양에 산소가 부족하여 뿌리활력이 떨어지면서
꽃이 떨어지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고
비가 그친후 온도가 갑작스럽게 상승하면서
잎이 호흡을 왕성하게 하게 되어 이떼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즉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뿌리활력이 저하되어 양분 흡수가 원할치 못한 상태에서
잎이 호흡을 왕성하게 하게 되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예방과 치료는
믈빠짐을 좋게해서
뿌리 활력이 떨어지지않게 관리하고
엽록소를 구성하는 성분인 마그네슘등 부족한 양분을 엽면시비해서
보충해주어야합니다.
첫댓글 숙지 합니다 ㅡ
감사합니다 ㅡㅎ
우리집 고추도 이런현상이 많아서 뿌리영양제를 엽면시비해줬어요.
고추도 물러 떨어지는것이 늘어서 걱정되지만 자연에 순응하려 마음을 다독이고 있답니다.
저희 밭에도 저런현상이 있어서 걱정이었는데
햇살이 나면 좋아지겠네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긴 장마로인해 고추대가 시들 시들 시들고 있는데
어떤 약이 적합한지요.
옆에 고추는 괜찮은데
가지 고추와 파프리카만 그러네요
영양제는 4~5일에 한번씩 줍니다.
배워갑니다.
영양제 엽면시비 잘 챙겨나갈께요~ 감사합니다
배움 하였습니다 감솨
적고현상이 있는 고추나무는 추비를 계속했음에도 뿌리의 손상이 심하여 괴저바이러스에 취약한것 같더군요.
저는 종합내병계 고추를 심었는데, 적고현상후 괴저 바이러스발생으로 감염된 고추나무를 모두 뽑아내고 있습니다.
올해 긴 장마로 이런현상과 고추 주산지의 심각한 수해로 인하여 건고추값이 비싸지는 것은 분명해 지겠습니다.
적고현상엔 아미노산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