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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에서 즐기는 영화한편 추천및 감상평 지브리 애니, '바다가 들린다'(1993)
퀸엄지 추천 1 조회 461 15.08.23 23:4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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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8.30 18:00

    첫댓글 해체는 아니고 잠시 휴업? 정도라는...
    작품세계 만큼이나 지브리에 대한 애착이 강한 노친네가 평생을 통해 이룬 왕국을 쉽게 닫을수 있었을까요
    여북하면 재능이라곤 아부지 발뒤꿈치 만큼인 아들을 후계자로 키우고 싶었을까요....
    극장에서 본 게드전기는 정말 최악이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올드하고 2D에 익숙하고 내 생각 기억엔 지브리가 있고
    저의 넘버원 애니는 그의 작품 중 하나이네요
    일본문화가 불법이던 시절(롱롱 어고우)
    광안리 소극장에서 이틀내내 좁아터진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그의 애니를 보며 감동했던 그 순간들을 전 잊을수가 없네요

  • 작성자 15.08.23 23:54

    우리 세대가 지브리를 접하게 된 문화루트가 대개 어둠의 경로이긴 한데,
    소극장이라면 그나마 양지(?)에서 접한 듯합니다 ㅎㅎ
    당시, 라퓨타, 바람계곡 나우시카 등을 VHS 방식 비디오테이프로 친구를 통해 빌려 본 기억이 나요.ㅎ
    그 때도 최고였지만, 앞으로 많은 시간이 흐른 다음에 보더라도
    미야자키 하야오가 남긴 선물들은 우리시대 최고 작품들로 남아 있지 않을까 싶네요.ㅎ
    그가 다룬 다양한 이야기에 담긴 보편적 휴머니티와 독특한 영화언어는 그 이후에도 큰 영향을..^^

  • 15.08.24 00:29

    동감합니다
    지기님께서 워낙 잘 설명해주셔서 덧붙일 말이 없어요 ㅎㅎ

  • 작성자 15.08.24 01:02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좋아하는 쟝르이기도 하고 꿈과 희망을 얘기하는 작품들이라 더욱 그런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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