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지역 망월천변에 수제맥주집 바XXXX
망월천변 경관도 좋고 감자튀김도 맛있어서 보통 2차로 맥주 입가심하러 자주 가곤 했습니다.
지인가족들이 미사에 방문해서 음식점에서 식사후 2차로 맥주한잔 하자며 좋은곳 있다고 자신있게 데리고 갔었죠.
주말이라 손님들이 많았는데 다행히 좌석 붙일수 있는 상황이었고 12명 자리 붙여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직원분 왈, 주말이라 인당 만오천원이상 먹어야 한다는군요.
12명이니깐 18만원 이상 먹어줘야 하는데;; 맥주 안드시는 분도 있었고 그 금액 이상으로 맞추기 신경쓰일거 같아 다시 나와버렸습니다.
테이블당 안주 하나 이런건 겪어봤어도 인당 금액지정은 처음 들어본거라 당황스럽더라구요.
뜨내기장사가 아닌 동네장사에서 너무 수지타산에 맞게 영업하시는거 같아 찝찝한 마음이었습니다.
첫댓글 기분 별로고 당황하셨겠습니다. 그래도 역지사지...주말 황금시간대에 12명이 18이면 주인입장에선 너무 수지타산을 생각하지 않고 손해를 보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 인원이면 4테이블 이상도 되는 숫자입니다. 상호 대면서까지 복수를 하시는건 영세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명줄이 달린 문제입니다.
손님들은 그렇게까지 배려하지 않아요, 그냥 별로면 다른데 가면 끝이에요.
오늘하루만 영업할것처럼 장사하면 안되죠, 평일 장사안되는 날 제가 12명을 데리고 올수도 있는것 아닙니까?
오히려 업체에서 제글을 읽고 개선하시면 그게 업체에 더욱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미루[1A] 당연히 기분이 상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 공간은 한쪽 얘기만이 사실로 공유되고 확정된다는 점이 영세 상인들에겐 어려운 점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얼마전 여러 뉴스에 나왔던 맘 카페 일들 처럼..
저런 업체는 이분이 이런글 안써도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면서 장사하는분들 중 잘되는거 별로 못봤습니다.
요즘 식당에 1인 1메뉴인곳이 종종보이더군요..
ㅇㅇ. 그냥 안가면 되겠음.
역지사지는 무슨.
역지사지는 주인이 해야하는거지.
동네에서 찍히면 그가게 다신 안가게 되는거 모르나.
한명두명 손님떨어지면 그 손님들 다른가게 가는거지.
이런 내용은 공유하는게 맞음.
괜히 가서 기분상하지 않고 아예 안가는게 낫지.
장사 잘하세요.~ 황금시간대에 실컷 많이 파세요~
산책하며 저기 괜찮겠다하고 늘 언제 한번 가보려고 했더니.
왠지 가면 오래앉아있는다고 안주 조금시켰다고 술조금시켰다고 눈치줄거같아서 이미 가지 않았는데 가고 싶지않아지네요.
동네장사에 하루만 장사하고 그만하실려나?
요즘 자영업자 힘든건 이해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강제로 한명당 15000원 이상 시키라는건 도대체 뭔가요? 가게주인이 무슨 권한으로? 소비자보호법은 개나줘버린것도 아니고 아무리 생각해도 상도에 어긋난일 같네요 그런 마인드로 장사하면 오래 못갈텐데
기분상하셨겠네요 인당15000원이상 주문이 무슨 법인가요 ㅎㅎ
공유하는게 맞습니다에 한표^^
아 그집 횡포가 심하더라구요 100프로 수제인지도 의심스럽구요 저희는 불금에는 누나 홀닭을 자주갑니다 사장님부부가 친절하고 튀기지알고 오븐에 구운거라 기름 쪽 빠자고 바삭하고 좋아서 2주마다 한번씩 갑니다 저렴하게는 로랑통닭가구요 업체 홍보아니니 오해마시기를
인당 가격 정하는건 좀 심하네요.
그래도 가게 입장도 이해를 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이 일로 또는 이 글로 그 가게가 망하는 걸 원하는 분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1인당 가격 정하는 건 좀 심하네요
그 전에 생겼던 많은 가게들도 좀만 괜찮으면 처음에는 장사 잘 됐었죠 허나 장사 잘 된다고 손님들한테 좀이라도 섭하게 하면 등 돌리는게 고객 맘입니다 하나 둘 문 닫는 가게들 벌써 생기더라구요 서로 서로 상생해 나가는 아름다운 미사가 되었음 좋겠네요~^^
아.. 그래도 이건 동네장사치고는 좀 너무하지않나요.. 무슨 크리스마스이브도 아니고 수많은 주말중 하루인데.. 얼렁 다른데 마니마니 생겨야 이런일이 안일어나지 ㅋ
12명 가서 얼마를 시켰길레...
간혹 이곳에 불친절 가게 올라 오는 곳
가보니 성황리 영업중 이더만요.
해서 그려러니 해요.
그럴거면 뷔폐를 해야지.
술을 먹다보면 많이 먹을 수도 적게 먹을 수도 있는거지.
가격 정해놓고 그 이상 먹으라는 건 세상 처음 듣는 이야기네요.
자신 있으면 뷔폐집 처럼 문에 그렇게 써 놓든지 하라 하세요.
222 가격 제한을 둘거면
뷔폐처럼 1인당 가격 받고
그 가격에서 정해진 메뉴 먹게 해야될것 같네요
그러면 아예 사람들이 걸러가겠죠
인당...1.5는 심하네요
공유 감사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장사해서 잘된 곳은 못봤습니다. 강남에도 이런 곳은 못본 것 같은데요.. 말 한 마디로 최소 12명 고객의 재방문은 없어진 것이고, 카페 공유로 추가 파급이 생겼으니.. 몇 푼 더 벌려다가 더 큰 피해를 본 것이죠. 한 번 떠난 손님은 다신 안 옵니다.
3 개 테이블 그렇게 놀려도 바로 안찰수도 있고 운없으면 차도 2명씩 와서 3 씩 먹고가도 9정도가 매출의 기회비용일텐데 꼭 18을 먹어야 한다는건 좀 과욕 이네요 ~ 암말씀 안하고 웃으며 반겨주셨으면 12분 앉으면 최소 9이상은 드셔서 매출이 그닥 차이도 없었을것 같은데요..과욕으로 매출 잃고 인심 잃고 하셨네요. 아무리 적게 드셔도 2분 3테이블보다는 4분 3테이블이 매출이 더 나오지 않을까요 ~설사 적게 나온다해도 아주 큰 차이도 안날꺼 같구...
두명이 가면 인당 삼만원씩 먹으라하겠네요. .초반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가끔갔는데 요즘은 넘 시끄러워서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간판에 1인 15,000원 이상 써놓으라 하세요 그럼 손님 많이 없어질테니...
저렇게 장가해서 잘 되는집 못봤네요...음식의 질로 승부해야지...손님을 두당 얼마로 돈으로 보면 인정받기 힘듭니다
안타깝네요.. 미사 주민들만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인근 고덕 강일 주민들도 많이 오던데 미사가 비싸고 서비스도 어쩌고 이런 얘기들을때마다 이미지가... 이런 가게들 때문이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