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호실적+우려감소에 낙관론↑, 나스닥 1.88%↑.
호실적+우려감소에 낙관론에 3거래일 연속 상승.
대형 기술주 강세에 상승, 아마존 10% 급등.
경제 환경 전반에 대한 우려 감소, 3대 지수는 2020년 이후 월간 최대 상승.
물가 지표가 크게 상승에도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 호조에 상승세.
아마존과 애플, 증시 상승 주도, 실적 실망 인텔 8.5% 급락, 로쿠 23%↓
유가 상승, 달러 약세.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15.50포인트(0.97%) 오른 3만2845.13.
S&P500지수는 57.86포인트(1.42%) 오른 4130.29.
나스닥지수는 228.09포인트(1.88%) 오른 1만2390.69.
시장 예상을 상회한 분기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은 10% 이상 급등하며 기술주들의 강력한 실적과 경제 환경 전반에 대한 우려 감소 등에 힘입어 3대 지수는 2020년 이후 월간 최대 상승.
다우지수는 이달 6.7%가량, S&P500지수는 9.1%, 나스닥지수는 12.4% 상승. 3대 지수의 이달 상승률은 2020년 이후 최대.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 등을 주목.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 발표에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
기업들의 이번 2분기 실적은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이 혼재.
일례로 아마존은 예상보다 강한 매출 실적을 발표하고, 3분기 전망치도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을 제시해 주가가 10% 급등.
반면 인텔은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을 뿐만 아니라 향후 경기 둔화로 인해 매출이 부진할 것이라며 실적 가이던스(전망치)를 하향. 이 같은 소식에 인텔 주가는 8% 이상 하락.
애플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는 3% 이상 상승.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83%, 1.56% 상승. 테슬라는 5.78% 상승.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셰브론과 엑슨 모빌도 각각 8.90%, 4.63% 상승. 옥시덴탈과 데본 에너지도 각각 4.96%, 4.10% 상반반면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인텔은 이날 8.57% 급락. 기대 이하의 실적과 함께 광고 부문 둔화를 경고한 로쿠는 23.07% 하락.
도이치방크의 투자전략팀은 "애플과 아마존이 그동안 메가캡이 보여줬던 것보다 더 강한 실적을 내놨다. 여기에는 공급망 문제와 소비자 지출에 대한 낙관론이 담겨있다"
"기업들이 엇갈리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투자자들은 상당한 위안을 얻고 있다. 당초 대부분 마이너스(-) 성적표를 내놓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그렇게 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개별 기업 수준에서 훨씬 더 많은 분산이 일어날 것이다. 개별 기업에 대한 불확실성과 리스크가 어느 정도 생기지만 모두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며, 일부 기업은 비용을 관리하고 매출을 늘려 이익을 더 잘 유지할 수 있다"
CNBC가 팩트셋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S&P500기업 중 절반 이상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중 72%가 예상치를 상회.
이러한 분위기는 실적발표 기간 초반에 경기 침체 우려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훨씬 더 비관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보다는 낫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
셰브런과 엑손모빌의 주가도 유가 상승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는 소식에 각각 8%, 4% 이상 상승.
TV 스트리밍 업체 로쿠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고, 다음 분기에도 광고 매출이 둔화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주가는 23% 이상 폭락.
프록터앤드갬블(P&G)의 주가는 순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6% 이상 하락.
6월 개인 소비지출지수가 12개월 기준 6.8% 상승. 연준이 중요하게 여기는 이 인플레이션 지표는 18982년 1월 이후 최고치.
전달 기록한 6.3%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고, 전월 대비로도 1.0% 올라 전달의 0.6% 상승보다 높음.
6월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올라 전월치인 4.7%보다 높아졌고, 전달 대비로는 0.6% 올라 전월치인 0.3% 상승을 상회.
그러나 월스트리트는 이날도 기대감 속에서 상승 행진.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두려움이 수그러들기 시작함과 동시에,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달했을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투심 호전되는 모습.
"이 인플레이션 지표는 6월에 나온 것이며, 우리는 그 이후 특히 유가가 많이 변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7월에는 식량과 에너지 가격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7월 물가상승률은 전월보다 약간 완화될 것"
"약세장에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약세장 랠리로 판명될 수도 있지만, 금리, 약세 심리와 포지셔닝,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기업과 소비자의 회복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위험자산 랠리를 촉발하기에 충분한 상황"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9.1% 급등한 데 이어 PCE 가격지수도 둔화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계속 이어질지도 주목.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은 5.2%로 집계돼 예비치와 같음. 이날 수치는 전달의 5.3%보다 하락.
향후 5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9%로, 예비치인 2.8%보다 소폭 상승. 그러나 전달 기록한 3.1%보다는 낮음.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를 보여주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는 51.5로 확정돼 전달 기록한 역대 최저치인 50.0보다 소폭 상승.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면서 소비 심리가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무르는 중.
S&P500지수 내 에너지와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4% 이상 올랐고, 산업과 기술, 금융, 자재(소재) 관련주도 오름세.
11개 업종 중에서 헬스와 필수소비재 관련주만이 하락.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현재 미국 경제는 침체에 있지 않다고 본다.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해 금리 인상을 더 해야 한다. 강한 고용 성장은 경제에 많은 모멘텀이 되고 있다. 많은 수요가 있어 경기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뉴욕시,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선포
CDC, 지난 29일 기준으로 뉴욕주에서는 원숭이두창이 미국 50개 중 가장 많은 1345건이 확인. 캘리포니아가 799건.
애덤스 뉴욕시장은 원숭이두창 확산이 국내와 국제적으로 심각한 문제라며 백신을 최대한 빨리 확보할 수 있도록 연방 관계 당국과 협력할 것.
WHO는 지난 23일 원숭이두창과 관련, 글로벌 보건 비상사태 선포.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4.0%.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6%.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0포인트(4.48%) 하락한 21.33.
달러화는 약세. 주말을 앞두고 약세. 미국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유로존과 일본 등 주요국의 인플레이션 압력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거센 것으로 거듭 확인됐기 때문.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49% 내린 105.83. 6주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진 뒤 반등.
달러화는 133.35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4.290엔보다 0.940엔(0.70%)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2211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1869달러보다 0.00342달러 (0.34%) 상승.
국제유가는 상승. 다음주 3일 예정된 OPEC+ 산유국 회의에서 산유국들이 증산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승.
WTI 9월 인도분은 배럴당 1.88달러(1.95%) 오른 98.30달러.
9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7시52분 기준 배럴당 2.84달러(2.65%) 오른 109.98달러.
국제 금값은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3.50달러(0.76%) 오른 1782.70달러.
미 국채 혼조세.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인플레이션 경계심과 경기 침체 우려가 혼재된 흐름. 9월 연준의 금리 결정이 얼마나 큰 폭으로 이뤄질지, 금리 인상 사이클이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전망도 계속 제기.
10년물 국채 금리는 하락. 이날 2.676%로 출발한 10년물 수익률은 3.60bp 하락한 2.642%.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2.90bp 상승한 2.908%.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5.00bp 하락한 2.983%.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20.1bp에서 -26.6bp로 마이너스 폭이 확대.
유럽증시, 7월 유로존 물가 역대 최고에도 실적 기대감에 상승
7월 유로존 물가 역대 최고에도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
경기 침체 우려에도 주요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2포인트(1.28%) 상승한 438.29.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201.94포인트(1.52%) 뛴 1만3484.05.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09.29포인트(1.72%) 오른 6448.50.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78.18포인트(1.06%) 상승한 7423.43.
유럽증시가 상승한 것은 기업실적 호조와 유로존 국내총생산(GDP) 성장세 유지 등이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를 상쇄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
시장은 지난달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다시 한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기업실적 기대감에 상승.
유로존의 7월 CPI는 전년 대비 8.9%(예비치) 상승.
하지만 지난달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다시 한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경기침체 우려는 지수 상승폭을 제한.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완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어 7월 0.5%포인트 '빅스텝'을 단행한 ECB의 고민.
이같은 높은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자국을 제재해온 유럽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천연가스 공급을 대폭 줄인 여파에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
이날 발표된 올해 2분기 유로존 경제가 에너지 공급 우려에도 성장세는 유지했지만 침체 우려는 여전.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계절 조정 기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전분기보다 0.7% 증가한 것으로 예상.
이는 지난 1분기 최종치인 0.5% 증가를 상회.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로존 경제가 2분기에 성장했지만 경기 침체 가능성을 경고.
한편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아스트라제네카, 그리고 스페인 대형 은행 산탄데르 등이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
영국 냇웨스트 그룹이 연간 실적전망 상향조정과 배당금 증액 등 영향으로 8.09%, 오케이도 그룹 6.82%, 프레스니요 5.67%, 아베바 5.65%, 크로다 인터내셔널 4.82%, 바클레이스 4.55%, 애시테드 그룹 4.41% 급등.
퍼거슨도 4.30%, 안토파가스타 3.85%, 하그리브스 랜즈다운 3.84% 상승.
반면 에브라즈는 12.59%,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4.51%, 어배스트 4.08% 급락.독일 찰란도가 6.54%, 자르토리우스 4.19%, 인피네온 3.51%, 하이델베르크 시멘트 3.41%, 도이체 포스트 3.24%, E.ON 2.77% 급등.
브렌탁 역시 2.43%, 지멘스 2.30%, 알리안츠 2.27%, 도이체 방크 2.22% 상승.
하지만 프레제니우스는 3.39%, 푸마 0.79%는 하락.
프랑스 금융기업 BNP파리바는 2분기 실적호조에 2.9% 상승했고 스페인의 BBVA도 6% 급등.
프랑스 자동차업체 르노는 연간 실적전망 상향조정 등 호재로 5.1% 상승.
석유업체 BP와 쉘은 각각 2.7%, 2.6% 상승.
유로화는 보합권을 중심으로 힘겨루기 양상을 보인 뒤 강세쪽으로 무게. 유로존의 물가 상승 압박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유로존의 7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8.9% (속보치) 상승할 것으로 전망. 이는 1997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다.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1월 이래 거듭 최고치를 경신.
가즈프롬은 텔레그램에 "라트비아가 구매 조건을 위반했다. 따라서 30일자로 가스 공급을 중단한다”
중국증시, 미·중 정상 통화 회담 실망, 경기 둔화 우려 하락
정치국회의, 美中정상 통화 실망감에 일제히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34포인트(0.89%) 하락한 3253.24.
선전성분지수는 161.80포인트(1.30%) 내린 1만2266.92.
창업판 지수도 35.45포인트(1.31%) 하락한 2670.45.
이날 시장은 간밤 미국 증시의 강세와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오전 중 상승했지만,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며 하락 전환.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장 초반 소폭 상승했으나, 중국 경기 둔화를 우려하는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하락.
전날 열린 중앙정치국회의에서 경제 성장과 관련해 확장보다 유지에 무게를 둔 것과 미·중 이슈가 악재로 작용.
이날 열린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경제 유지에 무게를 둔 점이 악재.
다음 주 발표될 제조업 PMI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매수에 더욱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분위기.
이날 관심이 집중됐던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가진 전화 회담도 시장에 실망.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대중국 관세 완화에 대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
한 두 정상은 특히 최근 갈등 국면을 확대하고 있는 대만 문제를 놓고 충돌.
업종별로 보면 상하이에서는 건강관리와 필수소비재가 각각 2.69%와 2.47% 하락. 심천에서는 호텔 및 음식 공급이 3.40% 고꾸라지며 하락장을 주도했고, 연구·관리(R&D) 기업과 건강관리가 각각 2%대의 낙폭.
업종별 호텔 관광(-3.42%), 석탄(-2.77%), 비행기(-2.48%), 바이오제약(-2.30%), 의료기기(-2.20%), 전자(-2.19%), 주류(-2.12%), 조선(-2.08%), 부동산(-1.84%), 식품(-1.59%), 가구(-1.56%), 개발구(-1.43%), 교통 운수(-1.31%), 가전(-1.21%) 하락.
외인 자금이 유출된 것도 투자 심리를 위축. 이날 북향자금 규모는 17억1900만 위안.
후구퉁을 통해 3억9500만 위안이 순유출, 선구퉁을 통해서도 13억2400만 위안이 빠져나감. 이에 따라 7월에만 외인 자금이 210억 위안 유출.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4105억, 6041억 위안으로 2거래일 연속 총 1조 위안을 넘김.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 위안어치 매입.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26위안 올린 6.7437위안으로 고시.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4% 하락.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중국 최대 핀테크 업체 앤트그룹의 대주주 지배권을 포기한다는 WSJ 보도에 출렁.
2020년 마윈이 공개 석상에서 중국 당국의 규제를 정면 비판한 후 알리바바를 향한 강도 높은 규제 지속.
당시 앤트그룹은 340억달러 규모의 IPO를 추진 중이었으나 약 48시간을 남겨두고 당국의 개입으로 무산.
이 소식에 주요 빅테크 기업 주식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림.
로이터통신은 "WSJ 보도 이후 중국 당국이 해당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에 나설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다"
알리바바의 주가는 7% 넘게 빠졌고, 텐센트(-4.49%)·징둥닷컴(-5.31%) 등도 큰 폭의 하락.
中 7월 제조업 PMI 49.0. 6월(50.2) 대비 하락. 코로나 재확산에 예상 밖 위축. 여전히 불안 증상 지속. 코로나 재확산 우려.
6월 제조업 경기 지표는 4개월 만에 확장 국면에 진입했으나, 7월 들어 다시 위축 전환.
선전, 톈진 등 경제 활동 비중이 높은 대도시에서 코로나가 재확산하면서 제조 활동에 악영향.
건설·서비스 분야 경기 지표인 비제조업 PMI는 6월 54.7에서 7월 53.8로 하락. 7월 비제조업 PMI도 예상치(블룸버그 53.9)보다 하회.
국가통계국은 “중국 경제 발전의 대내외 환경이 더욱 복잡해지고 기업의 생산과 운영이 계속 압박을 받고 있다. 관련 기업들은 시장 안정에 대한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외신은 “새로운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어두운 글로벌 전망이 제조업을 압박하는 가운데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확장 국면으로 돌아선 지 한 달 만에 예상 밖으로 위축됐다”
경제 회복세가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면서, 3분기(7~9월) 경제 성장률도 2분기(4~6월) 대비 크게 반등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
2분기 성장률은 0.4%(2021년 2분기 대비)로, 후베이성 우한 코로나 사태 절정기였던 2020년 1분기(-6.9%) 이후 2년 만의 최저치. 올해 연간 성장률이 정부 목표치(5.5% 안팎)보다 낮은 3~4%에 그칠 것이란 비관론.
일본증시, 엔화 상승에 약세, 3거래일 만에 하락
엔화 상승 등으로 인해 약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3.84포인트(0.05%) 내린 27,801.64.
토픽스 지수는 8.54포인트(0.44%) 떨어진 1,940.31.
이날 도쿄 시장은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 개장했지만, 외환 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1개월 만에 최고치로 오르면서 수출주를 중심으로 하락 전환.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0.9%로 집계되면서 기술적으로 경기침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자 안전 통화로 여겨지는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134엔대로 급등.
"엔저 현상으로 수출 기업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지수가 상승했지만, 심리적 저지선인 2만8000선에 가까워지면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이 많아졌다"
종목별로 보면 서비스, 광업, 석유 및 석탄 등의 상승. 자동차 등 수출주는 하락.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1.17% 내린 132.681엔.
미국과 일본이 양자컴퓨터와 인공지능(AI)에 스이는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에 대비해 세계적인 대만 반도체 기업 TSMC 등의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반도체 공급난이 심화, 국가안보 등을 위한 안정적인 반도체 확보가 중요해졌기 때문.
일본 정부는 올해 안에 자국에 미일 차세대 반도체 공동 연구센터를 신설할 예정. 연구센터에는 이화학연구소와 도쿄대 등이 참가하며, 회로 선폭 2나노(㎚, 10억분의 1m)의 최첨단 반도체를 연구. 일본 정부는 2025년부터 첨단 반도체 양산을 시작하겠다는 목표.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공격적 긴축 기조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를 부양하고 있다고 진단.
"시장은 경제 성장이 둔화하면 연준이 좀 더 멀리 나가더라도 더 비둘기파적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따라서 더 낮은 금리에 대한 기대가 주식시장에 약간의 부양 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타당해 보인다"
"시장이 혼재된 실적에 상당히 안도하고 있다. 왜냐하면 혼재되지 않고, 일관되게 훨씬 더 부정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는 것은 개별 기업별로 (위험 차원에서도) 훨씬 더 많은 분산이 일어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강력한 고용시장과 GDP 하락은 생산성의 지속 불가능한 붕괴를 의미한다"면서 "고용시장은 조만간 빠른 속도로 둔화될 것이다. 연준은 경기침체에 대해 느긋하게 대응할 것. 연준이 비둘기파로 정책 기조를 급변할 것이라는 낙관론은 설익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전망과 인플레이션 상승세, 연준의 정책이 미치는 영향 등을 다시 살피고 있다는 중
"2분기 GDP 위축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졌다는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연준 정책의 의미가 무엇인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가 핵심 질문이다. 첫째 이번과 이전 경기 침체의 분명한 차이는 노동시장의 견조함이다. 미국의 실망스러운 GDP에도 주식시장이 랠리를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다소 디스카운트 됐다"
"전반적으로 최근 데이터는 경기 침체를 나타내지 않아 연준은 9월에도 PCE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 연준은 9월 21일이 마지막 금리 인상일 것으로 보이며, 지금은 50bp 인상일 것으로 본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 확인. PCE 가격지수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상승세.
그러나 지난 달 수치에 집중하기 보다 향후 낮아진 기대 가능성에 주목.
미국의 상승세는 경기 침체 우려를 벗어난 분위기.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평가에 힘.
7월 월간 최고기록. 나스닥은 7월 중 12.3% 상승하며 2020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 S&P500 지수는 한 달 동안 9.1% 상승, 다우지수는 6.7% 상승.
그러나 우리 시장 상승은 미 상승세의 절반 수준.
최근 5거래일 연속으로 오르며 2450선을 회복하면서 심리는 어느 정도 회복되었지만 수급 유입은 약화.
그간 증시 상승을 억누르던 고물가가 정점을 지났다는 기대감이 안도랠리 중.
경기 침체 우려도 이미 선반영됐다는 분석들이 나오는 중.
최근 개인만 이탈하는 분위기속 외인과 금융투자 수급 유입이 양호...
개인들은 어닝시즌 이후 다시 눌릴 것을 감안한 행보로 보임.
반복되어온 반짝 상승의 연속으로 인식. 아직 기술적 반등이 완성된 것이 아니어서 더 두고 볼 필요.
8월 장세가 수급 상황에 따라 미 시장 상승세에 키를 맞추려 할 것.
뜨겁거나 너무 차가운 장세는 언제든 가능하다고 보는...
나스닥 선물은 약세로 우리 출발 상황을 어둡게 한다.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에상 4만명 중반 ...
나스닥 선물 약세, 원화 약세로 흔들어도 결국 외인 매수는 강하게 마감.... 코스닥도 동시호가에 매수 전환.
아시아 시장 양호한 반등세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장 분위기는 겨우 강보합 유지 느낌.
기관들 양시장 매도세에 위축...
주말 사이 2개의 태풍이 지나가면서 제주는 눅눅함이 마치 장마철 분위기다.
5일 동안 오락가락하는 비 날씨로 불쾌지수만 올려놓는...
더불어 시장 움직임마저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경기침체에 정치적 잡음이 만드는 불쾌가 드리운 한국 시장.
위험한 시한폭탄인 중국과 유럽도 급등하는데 이게 뭐지 싶은 ...
장중 발표된 7월 무역수지가 46억7천만달러 적자로 4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보인 것이 투심 위축 시켰다고 하지만... NOP!!
그냥 수급 장세로만 보면 답은 환해지는... 원래 그러니까 하고 말면 그만!
어닝시즌에 실적 발표가 되는 종목들 강세로 올랐다가 되돌리는 사이클 반복.
호실적에도 항상 차익물에 대비해야... 공매도 치는 단기물에 대비해야..
8월 장세에 거는 기대는 없지만 해외 상황에 대한 연동 가능성은 외인 수급에 달린 듯...
내일 금융투자는 다시 데이트레이딩 나설까? 쪼그라든 영업실적 -30% 가 많이 부담일낀데...
몇 개 증권사들은 망해야 할지도... 그래야 고객 무서운 줄 알지...ㅎ
오늘은 실적 발표에 급등한 놈 총알로 변환해 두었다. 물론 시간을 두고 다시 채워갈 일이다.
- 전 거래일보다 0.03% 오른 2452.25에 마감
- 장 중 2437까지 하락…외인 3일연속 순매수
-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현대중공업 8%↑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 마감했다. 전거래일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는데도 불구하고 장 초반 하락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로 전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75포인트(0.03%) 오른 2452.25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444.05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2437선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사자’로 전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이 1361억원을 사들이며 3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다. 개인도 406억원을 사들이며 2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다만 기관은 1749억원을 팔아치웠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한국 무역적자 지속에 따른 원화 약세 압력과 역외 위안화 약세 영향에 1307원까지 상승했다가 1304원을 기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약세 후 외국인의 매수 전환과 중국 증시 상승 전환에 낙폭을 축소했다”고 평가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7% 상승한 3만2845.1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2% 오른 4130.29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8% 오른 1만2390.69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3대 지수가 각각 6.7%, 9.1%, 12.4% 상승하면서 월가에선 바닥론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대형주가 0.04% 하락하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25%, 0.65%씩 올랐다. 섬유의복은 4% 넘게 올랐다. 비금속광물도 1.35% 상승했으며 종이목재와 화학, 의약품, 철강및금속, 기계, 운수장비, 건설업 등도 1%대 미만에서 올랐다. 반면 음식료품과 전기가스업, 증권은 1%대에서 하락했으며 서비스업, 보험, 금융업, 유통업, 전기전자, 의료정밀도 1%대 미만에서 떨어졌다.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100원(0.16%) 내리며 6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6만3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SK하이닉스(000660) 역시 전거래일보다 0.82% 하락하며 9만7100원에마감했다.
카카오페이(377300)는 2.86% 하락한 6만1100원에, 카카오(035720)는 1.07% 하락한 7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06827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도 1%대에서 떨어졌다.
현대중공업(329180)은 전거래일보다 8% 오른 13만5000원을 기록했다.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증권가가 호실적 전망을 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259960)(4.07%) 삼성SDI(006400)(2.4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50%)도 전거래일보다 올랐다.
이날 상한가 1개(성안(011300))를 포함해 490개 종목이 올랐다. 상한가를 뒷받침할 특별한 공시는 없었다.
하한가는 없었지만 346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92개 종목이었다. 거래량은 4억8093만주, 거래대금은 7조4019억원이다.
- 개인 127억·기관 107억원 순매도
- 외국인 242억 나홀로 순매수
- 상승 업종 우세…2차 전지주 강세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1일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로 807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9포인트(0.50%) 상승한 807.6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7억원, 107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242억원을 나홀로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하락 업종보다 많았다. 일반전기전자가 3.94% 급등했다. 금속이 2% 상승한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화학, 제조, 정보기기, 기계장비, 음식료담배도 1% 강세였다. 종이목재, 건설, IT하드웨어, 통신장비,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 운송도 강보합권에서 상승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IT소프트웨어, 오락문화, 반도체, 섬유의류, 금융,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기타제조, 제약, 인터넷, 유통도 약보합권에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6.95%) 엘앤에프(066970)(4.94%) 천보(278280)(3.01%) 에코프로(086520)(2.80%) 등 2차 전지 관련 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10%) HLB(028300)(-1.19%) 펄어비스(263750)(-1.13%) 셀트리온제약(068760)()-1.18% 알테오젠(196170)(-3.53%)은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현대바이오랜드(052260) 국일신동(060480) 제닉(12333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CBI(013720)는 16.50% 급락했다. 폴라리스세원(234100)과 인포바인(115310)도 각각 12%대, 11%대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8억870만8000주, 거래대금은 5조5341억7100만원이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793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없이 588개 종목이 내렸으며 12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초반 흐름
개인 수구리면서 외인과 수급 크로스 실패 행보...부딛혀 튕기는...ㅋ
코스피는 개인 매수 증가로 불편해진 상황...
코스닥도 같은 패턴과 수급
쭉 우상향하는... 소외에서 벗어나기엔 아직 개인 매수세로 주도 중
코스닥은 개인 이탈로 외인 돌아오는 분위기... 지수는 상승 일중 고점에 머무는...
양시장 상승세 올리는
이번 반등장은 화학주.... ㅎ
코스피 개인 수급은 쭉 내려섬... 코스닥은 아직 버티는...
오늘 코로나19 확진자수 44,689명, 국내 44,253명, 사망 21명
중국 84명
실적 발표로 시장 급등 종목들에게 공매도 때리는 상황은 반복...
윗꼬리 남기는 상황에 불편한 시장...
코스닥 프로그램은 매수 돌파 시도... 바닥에서 쭉 올라옴
상승은 했지만 버거운
코스ㅜ피 개인과 외인 방향 바꾸자 지수도 상승 전환
양사장 버겁다.
양시장 후반전 외인이 치고 올라오는 중...
러시아군은 앞서 유엔과 튀르키예를 중심으로 작성된 '곡물 수출 재개 합의문'에 공식 서명한 지 하루 만인 지난달 23일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를 공격했고, 현재는 그 주변 항구에 대한 공격...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지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이어진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니뷸론 대표인 올렉시 바다투르스키와 그의 아내 라이사 바다투르스키가 자택에서 사망했다'.
바다투르스키는 우크라이나 최대 곡물 생산 및 수출 기업인 니뷸론의 창립자이자 소유주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외인은 3거래일 연속 매수... 연속 매수 시동 걸었다고 보는... 코스닥도 야금거리는 매수
금윹투자를 위시한 기관들 월마감 골리기 일환... 오늘 하루에 다 털었을 것으로...
외인 역시 털었지만 동시호가에 대거 포트 변화 모색...
프로그램으로 물량 채워가는 흐름.
아시아 시장 강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미국 시장과 디커플링...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