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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5/11_cafe_2007_07_09_22_33_46923934d634c" border=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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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FONT size=2></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키얼스틴 던스트 주연의 영화 '마리 앙투아네트'가 우리나라에도 개봉을 했죠.</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화려함의 극치를 달렸던 로코코 시대라는 배경과 함께 볼거리가 풍성하다는게 이 영화의 장점 같아요.</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프랑스 시대의 이야기를 미국의 시각에서 어떤 색깔로 전해줄지는 글쎄요... 색다른 느낌이겠죠...</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FONT> </P>
<P align=left><FONT color=#333333>또한 의상을 전공하는 학생이나 교수님들에게 서양복식사를 눈으로 접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수 </FONT><FONT color=#333333>있겠네요...</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수업시간에 예시물로 딱이겠는걸요..</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FONT> </P>
<P align=left><FONT color=#333333>의상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서부터 작은 소품들까지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눈요기가 될 거 같아요. </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저 같은 경우는 매혹적인 키키가 주연배우로 나와 호기심이 막 생기거든요...</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키키는 어떠한 색을 입혀도 잘 표현해내는 그런 배우이기에 잘 어울렸을거 같아요.</FONT><BR><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5/5_cafe_2007_07_09_22_33_46923936683db" border=0><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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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5/30_cafe_2007_07_09_22_33_46923937f11bc" border=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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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FONT color=#333333>시대극이라 옷 한벌 제작하는데, 소품 만드는데 엄청난 돈이 들었겠어요.</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거기에 배우 한명 한명에게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스태프들도 많이 필요하겠죠.</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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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5/26_cafe_2007_07_09_22_33_46923939b3b90" border=0><BR><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5/14_cafe_2007_07_09_22_33_4692393bcd39a" border=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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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FONT size=2></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여기서 복식사 얘기를 하자면요...</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프랑스의 의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여인으로는 루이 15세의 애인 뽕빠두르(pomapour)와 두바리(dubarry), </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루이 16세의 아내인 마리 앙투와네트(Marie Antoinette)를 꼽을 수 있죠.</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다른 나라에서도 프랑스의 의복유행을 따랐으므로 이들은 당시 유럽의 </FONT><FONT color=#333333>패션리더의 역할을 할 정도였다는데요...</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특히 마리 앙투와네트는 1770~1780년데에 프랑스 궁정에서 두드러진 특성을 나타내었는데요.</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궁정 전속 디자이너 로즈 베르뎅(Rose Bertin)을 기용하여 자신의 의복을 만들도록 하였고 </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베르사이유궁의 정원에 축소형 농장을 만들어 놓고 시골풍의 의복을 입고 연극에 출연하여 젖짜는 처녀역을 즐겼는데 </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이러한 왕비의 옷차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복식에 도입되어 널리 유행되었다고 해요.</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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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5/20_cafe_2007_07_09_22_33_4692393d9a950" border=0><BR></P>
<P align=left><FONT color=#333333></FONT> </P>
<P align=left><FONT color=#333333>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18세기에는 극도로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궁정복과 </FONT><FONT color=#333333>일반 서민들의 빈궁한 복식이 대비를 이룬시기이기도 해요.</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거대하게 꾸민 머리장식과 가는 허리에 양옆으로 확대된 스커트의 볼륨 또한 특징있는 것으로 </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스커트 밑에 받쳐입는 빠니에(양옆으로 퍼지는 후프)가 지름이 6피트,둘레가 18피트나 되게 극단적으로 확대되었을 때에는 </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성직자, 신문, 작가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으나 별로 스그러들지 않았다고 해요.</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이 시대의 머리형은 점점 머리모양이 크고 높아져서 거대한 구조물처럼 되어 1780년대에는 사상최대의 건축적인 머리형이 </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남자 미용사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해요.</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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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5/7_cafe_2007_07_09_22_33_4692393f69669" border=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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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FONT color=#333333>앞가슴이 깊숙히 파여진 네모난 목둘레와 리본으로 뒤덮인 스토머커(가슴과 아랫배에 걸쳐 까운의 앞중심에 덧대는 역삼각형의 장식물), 페티코트(스커트 안에 입는 속치마격으로 언더스커트라고도 함)의 플라운스(페티코트 도련에 달린 장식),소매의 양가장(두세 겹의 레이스가 층층으로 장식된 소매장식), </FONT><FONT color=#333333>레이스, 리본, 꽃줄장식 등이 로코코 스타일을 잘 나타내주죠.<BR>여성의 우아한 멋을 더해주는 액세서리로 부채가 있었는데요, 반원형으로 비단천에 전원의 풍경이 그려져 있고 </FONT></P>
<P align=left><FONT color=#333333>호화롭게 장식된 부채살과 손잡이로 되어 있는 것이 많았는데 </FONT><FONT color=#333333>귀족계급 부인들의 필수품이었어요</FONT><BR><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5/5_cafe_2007_07_09_22_33_46923940d632f" border=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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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left><FONT color=#333333>위에 키키가 입고있는 로브 아 라 뽈로네에즈라는 까운은 스커트 자락을두 곳에서 </FONT><FONT color=#333333>위로 걷어올려 </FONT></DIV>
<DIV align=left><FONT color=#333333>뒷 중심과 </FONT><FONT color=#333333>양옆에 커다란 퍼프가 모두 세개가 형성되는 것으로 </FONT><FONT color=#333333>마리 앙뜨와네뜨가 </FONT><FONT color=#333333>'젖짜는 여인'에서 </FONT><FONT color=#333333>감을 얻어 </FONT></DIV>
<DIV align=left><FONT color=#333333>유행을 시켰다고 하네요.</FONT></DIV>
<P align=left><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5/19_cafe_2007_07_09_22_33_4692394298531" border=0></P>
<DIV align=left><FONT color=#333333></FONT> </DIV>
<DIV align=left><FONT color=#333333>이 시대에는 물리 화학의 발달로 직물의 질이 좋아지고 염색방법이나 염색기술이 발달하여 </FONT><FONT color=#333333>의복의 색채가 세련되었는데요..</FONT></DIV>
<DIV align=left><FONT color=#333333>특히 여자 까운에 줄무늬, 꽃무늬가 있는 옷감이 많이 쓰였고</FONT></DIV>
<DIV align=left><FONT color=#333333>까운에 생화나 코사쥬(corsages)의 꽃장식과 주름장식을 하여 복식사상 </FONT><FONT color=#333333>가장 아름다운 예술작품과 같은 의상을 만들었어요.</FONT></DIV>
<P align=left><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5/37_cafe_2007_07_09_22_33_4692394476c37" border=0><BR><BR></P>
<DIV align=left>신발은 굽이 높은 신발을 18세기초에서 중기까지 신었는데요..</DIV>
<DIV align=left>귀족계급에서 신은 여자구두는 굽의 상하가 곡선으로 휘어지고 </DIV>
<DIV align=left>가죽 외에 벨벳, 공단 등에 금,은사로 수를 놓고 보석을 붙였으므로 하나의 예술작품과도 같았죠. </DIV>
<DIV align=left>중기에는 여자들이 무도회장에서 춤출때 많이 신었던 펌프스를 많이 신었는데 </DIV>
<DIV align=left>양가죽이나 공단으로 만든 슬리퍼형의 것을 신었다고 해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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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left>이 외에도 마리 앙투와네트가 처음 입어 유행시킨 까운으로 슈미즈 까운(chemise gown)이 있어요.</DIV>
<DIV align=left>속에 빠니에를 입지 않아 자연스러운 실루엣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까운으로 </DIV>
<DIV align=left>미대륙에서 프랑스로 수입된 모드로 보는 견해도 있어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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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left>저는 아직 영화를 못봤지만 하나하나 복식사면에서 많은 공부가 될 거 같네요.</DIV>
<DIV align=left>학교 다닐때는 거들떠도 안본 복식사 책을 꺼내들어 약간의 보충설명을 덧붙여 보았습니다. </DIV>
<DIV align=left>관심 없으신 분들은 무슨 소린가 하실거예요 ^^</DIV>
<DIV align=left> </DIV>
<DIV align=left> </DIV>
<P align=left>[참고문헌: 서양복식사]</P>
<P align=left> </P>
<P align=left>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고 재밌어서 퍼왔습니다.</P>
<P align=left>사진마다 적혀있는 주소가 그분 블로그 주소구요</P>
<P align=left>이 게시글의 주소는 <A href="http://blog.naver.com/k10879/60038408317?navertc=6&sm=top_kup">http://blog.naver.com/k10879/60038408317?navertc=6&sm=top_kup</A> 입니다.</P>
<P align=left>펌은 그분 블로그에서 해주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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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 영화 소리 안나왔는데 이해 가능 ^^ ㅋㅋ 눈은 즐겁긔~~ㅋㅋ
지루했지만 눈이 즐거운 영화+_+
222 내용은 없었지만 화려하긴 엄청 화려해요
나 이건보면서 키얼스틴 너무 부러웠음.............저런 아름다운 궁전에서 저런 옷 입고 연기하고 ㅠㅠㅠ 나의 로망 로코코
중세시대 드레스처럼 옷 꽉 낄때 유용한 복식호흡에 대한 내용인 줄 알았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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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즐거웠고 재미도 있었음. 키키를 완전 더 쳐아끼게된 영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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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의 화려함에 비해 영화는 그닥 제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어요ㅠ 키키도 이 영화찍고 많이 힘들어 했다고ㅠ
으악 봐야겟다
스토리텔링자체는 너무 약했지만; 영상이며,의상이며 너무너무 이뻤던!!!정말 키키가 빛났던 영화!
서양복식사 시간에 진짜로 봤긔................. 정말로.... 저 옷들 다 가지고 싶다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