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 의자 양말이 자꾸 벗겨졌다. 많이 늘어나서 바꿀 때가 됐다.
"소망아, 공동 주방용품 사러 갈 때 의자 양말도 사 오면 어때?"
"네!!"
다이소 가는 김에 의자 양말도 사기로 했다.
적절한 크기로 골라 샀다.
집에 와서 의자에 씌워 본다.
다행히 크기가 잘 맞았다.
우선 자주 사용하는 의자 두 개만 씌웠으니, 써보고 괜찮으면 더 사기로 했다.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이다연
사용하다보면 낡기도 하죠. 사소한 부분도 같이 의논하니 좋아요.
그러다보면 전소망 양이 스스로 관리하는 날도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