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 후배님들.
저는 일반공채 250기로 입문, 서울청 4기동단에 근무하며
현직에서 경간 준비하여 간부후보 61기 필합 후
관악경찰서 당곡지구대에서 62기, 63기까지 필합하고 최종 면접에서 3번 탈락한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운이 좋게도 조직 안에서 승진은 늦지 않아 경장 시험, 경사 특진, 19년 경위 시험 합격 후
서울청 생안 지역담당으로 작년 한 해 열심히 근무하고
현재 202경비단에서 일하고 있는 강승철 경위라고 합니다.
처음 현직에서 후보생 준비하며 없는 시간에 합격은 해야니 수험요령을 강구했고
경시모 카페 경찰간부게시판에 '아미타' 라는 필명으로 많은 수험생들과 관련 자료 등을 공유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경찰간부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특화된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카페 '두연' 을 지난 7년전 오픈했습니다.
비록 저는 경간에 최종합격하지 못했지만 7년여 동안 20명이 넘는 카페에서 알게된 후배들이 최종합격해서
지금껏 좋은 인연으로 서로 도와가며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저 스스로가 이제는 경간부 시험에 관한 정보가 빈약하고 관심을 많이 둘 수 없고
합격한 동생들이 카페를 신경쓸 수는 더더욱 없어 썰렁하게 운영되고 있던 터에
한달 전, 세종청에 근무하는 모경감 동생의 쪽지 한 통이
새 승진카페로 변화해도 좋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감히 경찰사랑 카페에까지 와서 여러 선후배님들께 초대드리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없고 크게 어필할 것도 없는 공간이지만
적어도 순수하게 상업적이지 않는 공간이기에 앞으로 여러 선후배님들의 정보와 자료들로
잘 채워질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한 번 들리셔서 구경하시고
좋은 마음들 서로 나투며 함께 만드는 귀한 공간의 주인들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