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입원해서 반절제 수술 받았습니다.(세브란스에서 로봇수술)
그 당시 수술후 1주일쯤후에 남편이랑 수술한결과 보러 갔을때는
(수술후 바로 진단이 안나오고 조직을 염색한후 시간이 지나서 결과가 나왔었어요)
"암이아님" 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후
정기적으로 진찰 받고 악을 타다 먹었는데
올 1월 20일 만 3년째되는 진찰날
의사샘 pet 찍자기에
난 암도 아닌데 웬펫?이냐까..
의사샘 아무렇지도 않게
"환자분은 암입니다..3가지 병이 있었는데 그중 한가지가 암이었다고.."
"암이 아니라고 한것은 문서상 착오가 있었기 때문..."
"지금 중증환자등록해줄테니... 혜택보세요"
'''''
중증환자 이제 등록되었지만
그동안 사용한 비용 혜택못받은것하며
개인적으로 보험금 청구 못한것....
어찌해야 하나요??
(보험금 청구는 2년이내에 해야 되는것~~ 이지요)
너무 황당해서
얼굴이 벌개지고 황당해서 바로 집에 올수가 없었습니다.
첫댓글 헉 이거 의료사고 비슷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제서 중증등록 이건 알아보셔야겠어요 분명 누군가 보상은 해주어야 헐것같지요????
중증등록은 바로 해줬는데... 그간연말정산서도 혜택못봤고.. 참 답답합니다
보험청구시기에 관한 해석도 함 알아보세요...
이제서 암인걸 알게 되었다는 확인이 필요할것 같아요..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ㅠ.. 이거.. 참 왠지 제가 속상해져요.ㅠㅠㅠ
연말정산 공제 받지못한 것은 5년까지 경정청구를 통해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잘 알아보시고 돌려 받으세요.
이것 저것 알아보러 다니느라... 감사합니다.
헉 이럴수가? 이럴수도 있군여,,,,많이 속상하겠어요~ 일이 잘 해결되길요~
어이가 없어서.. 이것 저것 알아보고 다니느라 지금 들어 왔어요. 감사합니다
암이란걸 알았을 당시 부터 적용되는거 아닌가요?
의사의 진단 확인서 첨부등...
진단서 새로 발급 받았는데 .. 진단서에는 2008.12.28(수술한날로 ) 되어 있어.. 알아보니 이때부터 적용 되는것이라네요..
병원을 오래 이용하다보면 아주 황당한 경우를 많이 봅니다.
모병원에서 가족이 장기간 입원 치료시 병원에서 일부 주사약을 밖에서 구입하면 병원보다 싸니 외부에서 사오라고 했습니다. 나는 너무너무 고마왔죠. 그때는 암치료비도 의료보험으로 커버가능한 시한이 있었습니다.
몇년이 지난후 자세히 보니 모두 병원 주사약으로 주사한 것으로 계산되어 있었죠.
간호사가 기록한 일지와 병원 청구내역서를 검토해서 재조정하느라 몇날 밤을 샌 기억이 납니다.
치료비부분도 화가나고 해결방안을 강구해야하지만 암도 시급히 치료할 수 있는 방밥을 강구해야겠죠?
최근에 본인이 가난한산님과 같이 3년전에 갑상선암 수술받고 동위원소 3회 치료후 잘 지내오다가 다른 암으로 전이된 환자를 현대식 암치료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약 40여일만에 완치시킨 사례가 있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이건 꼭 항의하셔서 보험은 청구해야 될거 같아요~~~ 병원과실이 분명한데....
세브란스에 고객상담실이 있더라구요.. 거기에다가 민원을 넣고 왔는데..4주를 기다려야한다는데...
이렇게 황당한 경우도 있네요...산님 얼마나 기가 막혔을까요 빨리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