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고용 보고서 앞두고 혼조, 다우 0.26%↓
미 고용 보고서 발표 앞두고 혼조세.
7월 고용보고서, 7월 CPI 등 투자자들 주요 지표 발표 대기.
BOE 기준금리 0.5%포인트 빅스텝 인상.
메스터 연은 총재, 연내 금리 4% 이상 전망.
유가 하락에 에너지주 급락, 경기 침체 우려.
달러 약세.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85.68포인트(0.26%) 하락한 32,726.82.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3포인트(0.08%) 떨어진 4,151.94.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2.42포인트(0.41%) 오른 12,720.58.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과 고용 관련 지표를 주시하며 방향성을 모색.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소폭 상승했다는 소식에 노동시장 강세가 지속될 지 여부에 촉각. 내일 발표 예정인 7월 일자리 보고서를 앞두고 시장은 일단 관망세.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예상치를 웃돌고 있으나 주가는 엇갈림.
전기 트럭업체 니콜라의 주가는 회사의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적고,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6% 이상 상승.
루시드의 주가는 생산 예상치를 축소했다는 소식에 9% 이상 하락.
뉴욕에 상장된 알리바바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상승.
코노코필립스의 주가는 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1% 이상 하락.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매출이 부진했다는 소식에 2% 이상 하락.
유가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하락. 에너지주도 이 여파로 동반 하락. 엑슨 모빌과 셰브론은 각각 4.21%, 2.72% 내렸고, 옥시덴탈과 데본 에너지는 5.79%, 3.90% 하락. APA는 10.90% 급락했고,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와 마라톤 오일도 각각 4.07%, 6.21% 하락.
태양광주는 강세. 선노바 에너지와 선런은 각각 6.99%, 3.51% 올랐고, 선파워도 2.33% 상승.
피스칼노트는 11.60% 올랐고, 우버는 5.49% 상승. 코인베이스는 10.01% 상승.
비욘드 미트는 7.81% 하락. 맥도날드에서 비욘드 미트를 사용한 식물성 버거의 미국시장 테스트를 마쳤고, 그 결과가 부진했다고 발표한 이후 비욘드 미트의 주가는 하락.
월마트는 3.78% 하락했고, 타겟은 0.81% 하락.
주요 기술주는 강세. 아마존이 2.18% 오른 가운데, 넷플릭스와 메타는 각각 1.40%, 1.04% 상승.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0.09%, 0.41% 상승했다. 테슬라는 0.40% 올랐고 애플은 0.20% 하락.
고용 시장에서는 둔화 신호가 감지.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CG&C)에 따르면 7월 감원 계획은 2만5천810명으로 전월보다 21% 감소했으나 전월 기록한 3만2천517명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수준.
또한 7월 감원 계획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6.3% 증가.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월가 예상 수준에 부합했으나 전달보다 6천 명 증가. 지난달 30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6천 명 증가한 26만 명.
시장은 다음날 발표되는 7월 고용보고서를 주시.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5만8천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 이는 전달의 37만2천 명보다 줄어든 것. 실업률은 3.6%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여전히 고용시장은 강하지만 앞으로가 문제일 수 있다는 지적.
“노동시장은 여전히 양호하지만 4월 초부터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이번 여름 뜨거운 노동시장에 차가운 바람이 불 것이라는 의미”
이번 고용은 오는 9월 FOMC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 폭을 결정하는 주요 잣대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주목.
연준 당국자의 매파적 발언은 이날도 이어짐.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기 시작할 때까지 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 연준이 진전을 이뤘다고 확신하기 전에 몇 달간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것을 볼 필요가 있다."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는 최근 시장이 연준의 신호에 랠리를 보인 것과 관련해 "약간 당황스럽다. 연준은 여전히 노동시장에서 그들이 요구하는 슬랙(유휴노동력)의 규모나 2%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연준이 또 한 번 0.75%포인트가량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은 이날 1995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 이번 금리 인상은 6회 연속 인상.
잉글랜드 은행은 영국이 올해 4분기에 경기침체에 들어갈 것으로 예고했고, 인플레이션은 13%를 넘을 것으로 예상.
침체를 예상하면서도 치솟는 물가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 인상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점을 시사한 셈.
골드만삭스는 6월 기록한 저점 이후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아직 바닥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진단.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은 다소 밝아짐. GDP나우에 따르면 미국 3분기 GDP 성장률 예측치는 1.4%. 이렇게 될 경우 올해 2분기 연속 기록한 GDP 역성장에서 벗어날 수 있음.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4.5%. 전날의 57%에서 상승.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35.5%로 전날의 43%에서 하락.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1포인트(2.32%) 하락한 21.44.
달러화는 약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짙어진 가운데 연준 관계자들의 매파적발언에 따른 파장이 소화.
영국 파운드화는 제한적 강세. BOE가 기준 금리를 올렸지만 선반영된 것으로 풀이.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71% 내린 105.75.
달러화는 132.875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3.944엔보다 1.069엔(0.80%)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245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1695달러보다 0.00755달러(0.74%) 상승.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서는 중.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바탕으로 미국채 수익률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영향 받음.
국제유가는 하락. 수요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하락, 우크라 침공 이전 수준으로 하락.
WTI 9월 인도분은 배럴당 2.86달러(3.15%) 내린 87.80달러.
10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0시24분 기준 배럴당 3.32달러(3.43%) 내린 93.46달러.
미국과 유럽의 경기 침체 두려움 증가, 신흥국 부채 위기, 중국의 코로나19 정책과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에 대한 우려로 인해 원유 수요가 위축될 것이란 전망.
유가는 전날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 압력.
최근 들어 유가가 하락하고 있음에도 수요가 줄었다는 소식에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더욱 증가.
EIA 지난 29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446만7천 배럴 증가. 시장이 예상한 70만 배럴 감소와 달리 되레 원유 재고가 늘어남.
금 가격은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1.40달러(1.77%) 오른 1807.80달러.
미 국채 금리 하락,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번주 2.52%로 저점을 기록한 후 2.82%까지 빠르게 상승. 이날 10년물 국채 금리는 경기둔화 우려에 한때 연 2.66%대까지밀리다 2.67% 수준을 기록.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순방으로 경기 침체와 지정학적 긴장에 대한 우려로 급격히 하락했던 국채 금리는 연준 관리들의 매파적 발언에 오름세.
7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앞두고 발표된 일부 경제 지표들이 견조하게 나왔지만, BOE의 경기침체 예고가 나오면서 채권 매수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7.90bp 하락한 2.677%.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6.50bp 하락한 3.045%.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1.50bp 내린 2.966%.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35.4bp에서 -36.8bp로 마이너스 폭이 확대.
유럽증시, 英 금리 인상에도 일제히 상승
英 금리 인상에도 기업실적 호조에 상승.
미 ISM 서비스 지표 개선에 위험 선호 심리 회복.
BOE 기준금리 0.5%포인트 빅스텝 단행.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7포인트(0.18%) 상승한 439.06.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포인트 75.12(0.55%) 오른 1만3662.68.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1.33포인트(0.64%) 뛴 6513.39.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38포인트(0.03%) 오른 7448.06.
유럽시장은 전일 미국증시가 ISM 서비스 지표 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상승.
이날 ECB에 이어 영란은행(BOE)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빅스텝 인상을 단행.
BOE는 통화정책위원회(MPC)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기로 결정. 이번 금리 인상 폭은 1995년 2월 이후 27년 만에 최대.
이에 따라 영국의 기준금리는 1.25%에서 1.75%로 올랐으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초기인 2008년 말 이래 가장 높은 수준.
또한 기업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
개별종목별로 보면 스위스 금융대기업 크레딧 스위스는 전세계 직원 수천명 감원 추진 소식에 1.7% 상승.
프랑스 크레디 아그리콜은 투자은행부문 투자실적 호조에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발표로 4.7% 상승.
독일 루프트한자는 유럽 단거리항공 실적 호조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망에 6.4% 상승.
이날 BOE의 ‘빅스텝’에도 파운드화는 약세. 금리인상 후 파운드화는 전날 한때 종가대비 0.29% 하락한 1.21111달러.
금리를 올렸지만 BOE가 장기침체를 예고하면서 결국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예상이 확산. 금리인상과는 반대되는 움직임.
유로화는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데 힘입어 반등.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외환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소멸된 영향.
중국증시, 인프라 투자 기대감에 상승
올해 인프라 투자가 전년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기대 상승.
뉴욕 증시 등 강세에 반등.
본격적인 군사충돌로 발전할 가능성.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5.37 포인트, 0.80% 올라간 3189.04.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82.96 포인트, 0.69% 상승한 1만2065.22.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1.96 포인트, 0.46% 오른 2640.78.
하지만 본격적인 군사충돌로 발전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퍼지면서 매도를 제한.
코로나19 확산 충격으로 2분기 경제성장률이 우한 사태 이후 최저인 0.4%로 급락해 연간 성장률 목표 5.5% 달성이 요원해진 가운데 중국이 인프라 투자에 맞추며 경기 안정화를 꾀하는 것으로 분석.
증권일보의 보도로 중국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증시가 상승.
펠로시 미 하원의장 대만 방문에 항의하는 중국의 움직임이 이날 증시의 변수.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 일정이 미중 간 충돌 없이 종료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
다만 오전후장에는 자동차와 부품업종지수가 급락.
중국승용차정보연석회는 7월 승용차 소매판매를 전달 대비 9% 감소한 176.8만대(전년 대비 +17%)로 도매판매는 전달 대비 3% 감소한 211.9만대(전년 대비 +40%)로 전망.
"전년 대비 성장세가 둔화되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6월대비 많이 나쁘게 보진 않다. 계절요인 (폭염)과 부동산 (공사지연/거래부진) 영향이 컸다"
업종별로는 전력망, 반도체, 서비스업 등이 강세.
헬스케어, 공공서비스, 정보기술, 녀 등이 상승세를 견인.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3711억4700만 위안(약 71조8912억원), 선전 증시는 5282억5600만 위안.
한편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 위안어치 매입.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77위안(0.26%) 내린 6.7636위안에 고시.
일본증시, 미 증시 강세 영향 속 단기 차익물 출회, 닛케이 0.69%↑
'심리 저항선' 28,000 못 넘김.
초반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
미국 증시 상승 영향으로 투심 개선.
단기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상승폭 축소.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90.30포인트(0.69%) 오른 27,932.20.
토픽스 지수는 0.04포인트(0.01%) 내린 1,930.73.
간밤 미국 증시의 3대 지수가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장 초반 시장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
전일 미국 증시 상승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었으나 단기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상승폭이 축소.
외환 시장에서 엔화 대비 달러 가치가 134엔대로 상승한 점도 이날 수출주에는 호재 역할을 함.
다만 닛케이225 지수가 심리적 저항선인 28,000선에 근접하면서 상승 폭은 제한.
단기 이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도 유입.
업종별로는, 해상 운송, 비철금속, 창고 및 항상 운송 서비스 등은 상승한 반면 금융, 광업 등은 하락.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4% 오른 134.047.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고용보고서를 통해 향후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를 가늠하려 할 것으로 예상. 또한 시장이 너무 일찍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완화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했을 수 있다는 진단.
"다음날 예정된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이날 나온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시장이나 연준을 움직일 재료가 아니다. 투자자들은 6월처럼 노동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상 행보를 견딜 수 있을지 지켜볼 것"
"약간의 약세장 랠리가 있을 수 있다. 투자자들은 경제 성장 둔화가 연준의 금리 인상을 후퇴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이는 약간 시기상조일 수 있다.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도 경제가 둔화로 돌아서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상당히 높다."
"투자자들이 금리 50bp 인상보다 경제 전망을 둘러싼 BOE의 상당히 큰 비관론에 더 큰 포커스를 두고 있다. BOE는 올해 4분기에 시작해 2023년까지 지속되는 경기 침체를 예측하며 경제 상황에 대해 더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6월 증시하락에 자산배분이 변화했고 이것이 단기 랠리를 부채질 할 수 있다. 거시경제 지표의 긍정적인 변화가 명확하지 않은 지금은 베어마켓 랠리가 끝났다는 신호라기보다 또다른 리스크가 실제적으로 커질 수 있는 상황”
7월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면서 주요 지수는 하락.
"노동 시장의 강세 징후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 전쟁이 더욱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기에 시장에는 두려움으로 작용. 반면 연준 고위 관리들이 노동 시장 강세를 들며 경기 침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하는 만큼, 노동시장 약세 징후는 경기 침체 신호로 읽을 수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신뢰도에 대한 얘기가 나옴. 하나는 연준의 전망을 믿을 수 없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연준 인사들의 말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
13%의 고물가과 경기침체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제시한 BOE의 정직성(?)을 높게 평가하면서 사람들에게 고물가와 침체가 같이 올 수 있음을 알려줬으며 다른 중앙은행들에도 교훈이 된다고 지적. 사실상 연준이 들으라고 한 말.
두 번째는 연준 인사 발언의 약발이 약하다는 점. 시장은 잠깐 흔들렸을 뿐 매파적 발언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는 것.
연준 신뢰 흔들림을 만드는 가운데 경기침체 공방이 이어지는 중.
BOE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빅스텝 인상을 단행하면서 부정적 전망이 시장 논쟁점.
고용지표에 대한 불편한 시간들이 쏟아지는 중.
연준 스텝이 꼬일 수도 있는 문제.
우리 시장은 여전히 수급 방향성 주목할 필요. 특히 외인...
어닝 시즌 막판 벌어지는 실적장세와 달리 외인 대형주 공략에 몰두.
외인은 경기 침체 우려에도 우리 시장 이탈에서 복귀로 해석되는 분위기.
금리인상 정점을 지났다는 평가와 경기 침체는 없다는 진단에 더 무게.
원화 강세 모드로 복귀 조짐을 염두에 둔 행보라고 생각하는...
공매도는 계속 진행중이지만 조만간 숏커버링으로 돌아설 가능성에 베팅하는 것으로...
유가 90달러 아래로 하락하는 점도...
공격적일 수는 없더라도 달아나지는 말자는 생각으로...
나스닥 선물 오늘은 우호적으로 작동할 듯...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예상 11만명 전후로 예상.
네이버 2022년 2분기 실적발표, 2분기 영업이익 3천362억원, 작년 동기 대비 0.2%↑
라인 사업 제외 후 분기 매출 첫 2조원 돌파
매출 2조458억원, 영업익 3362억원.
네이버웹툰 글로벌 사용자 1.8억명 이상
3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코스피는 2500지수 코 앞까지... 코스닥도 830선 안착하는 마감.
양시장 주도하는 수급이 다르지만 지수는 고르게 주거니 받거니하면서 우상향 추세를 타고 오르는 중.
장초반과 장후반 변화를 만들지만 오늘은 장중 급락 배고픈 모습은 안 만듬.
재료 있는 곳에서 수급 향배가 집중되고 있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한국 시장 사들이는 구도 이어가는 중.
매일 주도 업종은 변화를 만들어도 꾸준한 수급 매수하는 곳으로 집중하는...
시총상위에 집중했던 수급이 다음주에 변화가 나올 것 같지는 않음.
다만 옵션만기일 변화는 선물 시장 공방전을 보면 녹녹치 않을 수도...
외인 주도성이 막히지 않는다면 이제 우려의 깊었던 늪에서 조금은 벗어나지 않을까?
타이밍 싸움에서 지구력 싸움으로 변회되었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원화 강세 모드가 하단을 깨고 내려가려는 시도를 이어가는 중이다. 깬다면 의외의 강세장이 나올 수도...
유가 하락도 내 기대를 다 채운 상황이라서 두려움은 없는...(90달러 밑으로 내려선 그림은 한 달 전에 예고...)
돌발변수를 향상 염두에 두면서 언제든 대처할 수 있도록 총알 확보도 진행 중.
어닝 시즌 이후 다시 흔들림 장세는 나올 수 있어서다.
그러나 방향성은 그대로 두고 변화는 안 주기로. 이미 포트 구성이 만족스럽다.
외인 방향성에 맞추고 움직이는 시장 전개 상황은 이어질 것으로 보는...
서서히 공매도 친 세력들 부담을 가질 것으로 보이는....ㅋ
오늘밤 미 고용지표가 무난하게 지나가길 바라며....ㅎ
- 외인 7거래일 연속 '사자' 유지
- 기관도 5거래일만에 '사자' 전환
- 원숭이두창 비상사태에 바이오주 강세
- 자회사 상장소식에 후성 -13.64%↓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7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위험자산 선호 성향이 커지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00원을 밑돌았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2%(17.69포인트) 오른 2490.8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 혼조세를 보인 뒤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사자에 2490선에서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예정인 미국 7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고용 수치가 나오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강력한 긴축 정책을 이어갈 수 있다. 반대로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 경기 침체 우려가 더욱 커지면서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달러 강세 기조가 누그러지면서 외국인들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됐다”며 “외국인들은 지난 7거래일 연속 순매수 흐름을 이어갔으며 해당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3.2%, 4.4%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1.8원 내린 1298.33원에 마감하며 1300원 밑으로 떨어졌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3724억원을 사들이며 2조원 가까이 사들였다. 기관도 453억원을 순매수하며 5거래일만에 ‘사자’ 전환했다. 기관 중에서 투신과 연기금 등이 각각 229억원, 99억원 팔았지만 금융투자가 1005억원을 사들이며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만 홀로 4162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더많았다. 특히 철강및금속은 3% 넘게 올랐으며 의료정밀, 의약품, 증권도 2%대에서 상승했다. 대형주와 중형주, 소형주도 각각 0.71%, 0.78%, 0.61% 올랐으며 종이목재, 전기전자, 유통, 통신업도 1% 미만에서 상승 마감했다.
반면 섬유의복,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서비스업은 1% 미만에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과 같은 6만1500원에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68%) LG화학(051910)(5.42%) 삼성SDI(006400)(1.53%) 등이 상승했다.
특히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원숭이두창 관련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자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00660)는 1.03% 오른 9만8500원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29% 오른 89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068270)도 4.23% 상승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4.42% 오른 13만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대한항공(003490) 네이버(035420) 크래프톤(259960)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전거래일 호실적에 강세를 보인 카카오(035720)(-0.61%) 카카오뱅크(323410)(-1.82%)도 약세였다.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도 1%대 안팎에서 내림세였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제약(001360)이 16.09% 올랐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기약이 불티나게 팔리는 가운데, 판토에이라는 감기약을 제조하는 삼성제약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후성(093370)은 13.64% 하락 마감했다. 100% 자회사인 후성글로벌이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거래량은 4억63만주, 거래대금은 7조447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는 없었고 595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도 없었으며 241개 종목이 하락했다. 92개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 강달러 누그러지며 외국인 '사자'
- 개인 차익실현, 3거래일째 순매도
- 셀트리온헬스케어 형제 4%대 상승
- 미 비상사태 선포에 원숭이두창株 강세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830선을 회복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8포인트(0.79%) 오른 831.64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달러 강세 기조가 누그러지면서 외국인들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밑돌아 안정세를 보이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흐름을 보였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76억원, 기관이 45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68억원 순매도하며 3거래일째 ‘사자’세를 이어갔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4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약 2.53%, 유통 2.5%, 기타서비스 2.38% 강세를 보였다. 건설, 금속은 1%대 상승했다. 화학, 종이와 목재, 통신장비, 정보기기, 컴퓨터 서비스 등도 1% 미만 올랐다. 반면 방송서비스는 1.96% 하락했다. 통신방송서비스와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음식료와 담배, 일반전기전자 등도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가 4.14%, 4.27% 급등했다. 2차전지주도 에코프로비엠(247540)(-3.13%)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에코프로(086520)가 12.21% 오름세를 기록했고, 엘앤에프 0.04%, 천보 0.32% 상승했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원숭이두창 관련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자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녹십자엠에스(142280) 6.08%, 엑세스바이오(950130) 5.8%, 미코바이오메드(214610) 3.88%, 씨젠(096530) 3.44%,휴마시스(205470) 1.4% 상승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9억1573만7000주, 거래대금은 6조764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84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30개 종목이 하락했다. 13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개인 위로 고개드는.. 2시 구간인데...ㅋ
막판 피치로 다시 힘을 내보는 중... 외인... 기관 후진... 개인은 4천억 이상 매도 공세 -4010, -687
코스피보다 코스닥이 유리해 보이는 막판 피치... 개인 매도 방향성 때문에...
양시장 외인 치고 올리지만 기관은 코스닥으로 힘...
개인은 양시장 매도 늘리는...
동시호가
동시호가
인도 중앙은행도 4.9%에서 5.4%로 0.5%포인트 인상, 석 달간 1.4%p 올라 5.4%.
인도의 월간 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 7.79%로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5월 7.04%, 6월 7.01% 등 3개월 연속 7%대.
분기별 성장률은 작년 2분기 20.1% 이후 3분기 8.4%, 4분기 5.4%, 올해 1분기 4.1%로 하락 추세. 이에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인도의 2022∼2023 회계연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8.2%에서 7.4%로 낮춤
마감, 주말장 되돌림 없이 외인이 지속 치고나가는 모양새. 7거래일 연속 매수 행보, 한 달 내내 사들인 흐름.
코스닥도 3거래일 연속 매수세로 이제 출발하는 흐름.. 기관중 보험과 투신도 코스닥은 지속 매수 행진...
코스피에 대한 기관 매수는 부진... 오늘 금융투자 4거래일 연속 매도하다가 1천억 매수.
외인은 골고루 사들이면서도 시총상위에 무게 중심을 두는... 기관은 시총상위에서도 오늘 매수 들어온 게 다수...
차트상으로는 양시장 모두 우상향 추세선을 지속 타고 오르는 모양새. 3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문제는 다음주인데.... 난 수급 따라가는게 정답이라 생각하고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