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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시선:번역칼럼 [11] 포틀랜드의 역사 - 윗싯의 시대(3) 어느 영광스러운 시즌
Blaise Fowler 추천 1 조회 897 11.09.01 10:5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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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01 11:46

    첫댓글 ㅠ.ㅠ 스티브 스미스 얘기가 많이 나오지만 이 시리즈에 영향을 준 것은 본지웰스의 존재였죠. 막판에 본지웰스가 너무 잘해서 본지의 포스트업만 고집하다가 시망한 포틀

  • 작성자 11.09.01 15:17

    기록을 찾아보니 본지가 2년차임에도 이 시리즈에서 활약이 상당하더군요.
    그러나 결국은 위기의 순간에 팀을 구원해줄 해결사가 마땅치 않았던게 재앙을 불러온듯 합니다.

  • 11.09.01 15:36

    이미 보셨겠지만, 고작 2년차가 코비를 상대로 공격과 수비를 다 매칭하면서도 평균 10점, 4리바운드,2도움을 기록했었죠. 3점 하나도 없이 포스트업만 가지고 비비는 모습은 195cm의 단신 슈가라는 점에서 찰스바클리를 연상시켰습니다. 하지만 기복웰스(17,19,3,3,5,20,7 이 시리즈 득점기록입니다)였다는 것. 던리비가 4쿼터에 지나치게 웰스를 공격옵션으로 이용한 것이 문제였죠.

  • 11.09.01 20:01

    당시 스티브 스미스도 워낙에 포스트업을 즐겨 써서, 포틀랜드는 무슨 가드들이 하루종일 포스트업한다고 생각했었죠ㅎㅎㅎㅎ

  • 11.09.01 11:52

    아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11.09.01 15:17

    꾸준히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1.09.01 12:04

    그 유명한 Bryant to SHAQ!!!!은 아예 다시 언급하고 싶지도 않은 모양이군요 ^^;;
    저는 반대로 3쿼터에 15점 뒤졌을때 토했습니다. 머리를 막 쥐어뜯고 울상이 되었었죠. 제가 NBA와 레이커스팬이 된 후로 처음 경험해본 엄청난 감정 기복이 있었던 시리즈였습니다.
    이 시리즈가 2000년대 초반 리그의 패권을 좌우하게 될 줄은 당시는 상상도 못했죠.

  • 작성자 11.09.01 15:29

    리그 1,2위가 격돌한데다 3대1로 거의 끝난줄 알았던 시리즈가 7차전까지 갔고 7차전도 다 기울어가던 경기가 4쿼터에 대역전극이 펼쳐졌으니...
    실로 역사를 가른 결정적 전투였으며, 이후 양팀의 행보는 극과 극이죠.
    레이커스가 쓰리핏 포함 우승 5회 파이널 진출 7회를 이룩한 반면, 포틀랜드는 사상 최악의 암흑기를 거친 끝에 플옵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1라운드 통과 없음..

  • 11.09.01 16:47

    잘 봤습니다. 진짜 저 로스터는....처음 만들어졌을때 '아 피펜의 7번째 우승은 확정이구나...' 생각했었죠. 피펜-바클리-올라주원도 장난 아니었지만 그나마 나이가 많았는데, 이건...

  • 작성자 11.09.01 18:55

    네임밸류 면에서는 정말 대단했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9.01 18:55

    감사합니다 :)

  • 11.09.01 18:21

    이 팀의 유일한 단점이 바로 막판 클러치 상황을 접수할 만한 'go to guy' 또는 '클로저'가 없었다는 것이죠. 스카티는 원래부터 그런 스타일이 아니었고, 쉬드는 기복이 심했고... 00년 컨파 7차전의 패배도 바로 이 고-투-가이의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전성기 드렉슬러만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항상 남아있는 한 위대한 팀이었습니다.

  • 작성자 11.09.01 20:29

    역시 단기전인 플옵에서는 믿을만한 해결사가 반드시 있어야 하고, 그 점에서 00 포틀은 앞으로도 반면교사로 남을듯 합니다.

  • 11.09.01 20:11

    핍 때문에 포틀을 응원한 저로선 샤크는 진짜 악마였죠.

  • 작성자 11.09.01 20:30

    저 시절의 샤크는 정말 두려움 그 자체였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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