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한테 전화해서 열쇠 놔둘 자리를 미리 말했기에
무사히 잘 들어가서 좋았는데
오늘 아침에 장난아닌게.. 엄마 정말 무서버서...
근데 어제 우리회원님들과 술자리는 첨이라
또다른 분위기에 내가 못본 참신한 얼굴들...
모두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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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은 좀여유가 있네요
대구다녀와서 그담날 부터 외근업무가 많아 계속 창원마산일대를 누비구 다니느라 연일 계속 핸들을 잡았으니 무지 운전하기 싫네요
다행히 근로자의날 우리카페 회원님들 얼굴봐서 삶의 활력소가 되네요
러브러브님이 벙개를 쳐서 어제 6시까지 양정맥도날드에 가니
러브님만 와있구 아직 아무도 오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러브님이랑 맥도날드 들어가서 1시간동안 얼굴보면서 서로 회원님들 안온다구 투덜투덜대구 있으니 깜상님 약속시간 1시간20분이 지나니
나타나시더군요. 박카스의 위력이 그리 세나! 대단해 밤에 잠을자지못해
낮에 자신두 모르게 잠이 들었다나 뭐래나!
3명이써 노바다야키가서 소주2병이랑 먹구 있으니 빨간료언니가 나타나더군요. 기장에서 어머니랑 찜질방다녀와서 늦었다나..........
같이 술먹구 거기서 일어나서 다시 장소를 옮겨 호프집으로가 맥주를 먹구 있으니 본격적으로 한분한분씩 나타나시더군요.
먼저 러브여친님오구, 그담으로 복구랑 복구여친오구, 좀있으니 꼬꼬님
룰루님,피지, 마지막으로 연금님 오시데요
술자리의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대구정모때 있었던 일 얘기하면서
모두들 CB달자구 맘다지구, 저두 CB없어 왕따 안당해야지 하며
달기루 다짐하구.........
룰루님 또 저는 11시까지는 집에들어가야돼요! 하며 신델렐라컴플렉스를 가지구 있더군요. 누님의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니, 옛날 울누나 생각이 나더군요. 울누나 11시넘으면 무조건 아버지가 문잠그시던 기억이 나면서
웃음이 나데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