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고용 깜짝 증가에 혼조, 너스닥 0.5%↓
고용증가에 엇갈린 해석, 자이언트스텝과 경기 침체 우려 해소.
7월 비농업 고용 깜짝 증가, 실업률, 팬데믹 이전으로 복귀.
9월 긴축 공포가 다시 부상.
달러 상승, 유가 상승.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75.65포인트(0.23%) 뛴 3만2803.47.
S&P500지수는 6.75포인트(0.16%) 빠진 4415.19.
나스닥지수는 63.02포인트(0.65%) 미끄러진 1만2657.56.
투자자들은 7월 비농업 고용보고서 결과와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에 따라 움직임.
이날 고용이 경기 침체와는 거리가 먼 상황임을 확인하면서 연준의 공격적 긴축 우려 증가.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52만8천 명 증가. 이는 예상치인 25만8천 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 전달 기록한 39만8천 명도 크게 상회.
7월 실업률은 3.5%로 집계돼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20년 1~2월에 기록한 수치(3.5%)로 돌아감. 3.5%의 실업률은 반세기 만에 최저 수준.
임금상승률은 지난달보다 0.5% 올랐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올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높임.
CNBC는 "흑인의 실업률은 6%로 0.2%포인트 상승했다. 7월 평균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5.2% 상승했다. 이는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하다는 의미로 연준의 금리인상 등 통화긴축이 계속 이어질 거란 관측이 시장을 지배했다."
미 고용지표 강세로 경기침체 우려가 한층 누그러졌지만, 시장은 웃지 못함.
CNBC는 "7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미국 경제가 아직 침체에 빠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음에도 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앞서 시장은 연준의 계속된 금리인상에 일자리 증가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날 보고서 발표로 미 노동시장이 여전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연준이 차기 정례회의에서 (통화긴축에) 더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옐런 미 재무부 장관과 파월 연준 의장은 계속된 금리인상에 따른 시장의 경기침체 우려에도 '고용시장 견고'를 앞세워 경제성장 둔화는 있어도 경기침체는 없다고 단언.
파월 의장은 지난주 "고용 등 경제의 많은 부분이 잘 수행되고 있다. 앞으로 발표되는 경제지표를 보고 향후 금리 인상 폭을 판단하겠다."
시장 진단은 "연준이 내년에 통화정책 기조를 바꾸고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점쳤던 사람들은 다음 역에서 내려야 할 것"이라며 현재 미 경제는 불황으로 치닫고 있지 않아 연준의 금리인상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
"연준이 오는 9월 회의에서도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 9월 연준의 0,7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은 69%로, 전날보다 두 배 뛰었다."
고용 지표 발표 후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세로 돌아섰고, 달러화 가치는 크게 상승.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장중 1% 이상 오른 106.936까지 상승.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4bp(0.14%포인트) 급등한 2.84% 근방에서 거래.
2년물 국채금리도 17bp(0.14%포인트)가량 올라 3.22% 근방에서 거래. 둘 간의 스프레드(차이)는 40bp(0.4%포인트)를 넘어서며 2000년 이후 최대.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를 웃도는 금리 역전은 경기침체의 전조로 해석.
연준이 더욱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단기물 금리가 더 크게 오른 것이 금리 격차를 확대.
미국의 7월 고용이 깜짝 증가하자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9월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60%를 넘김. 그동안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 회의에서는 금리 인상 폭을 낮춰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
개별 주가는 회사별 이슈들에 영향을 받음.
테슬라가 6.63% 추락. 테슬라는 전날 주주총회에서 주식의 3대1 액면분할을 승인. 테슬라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오는 17일 테슬라의 모든 주주는 1주당 2주씩 배당.
워너브로스디스커버리는 인수합병 후 첫 실적발표에 16.53% 급락.
AMC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회사가 우선주 형태로 주식을 발행해 특별 배당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다 다시 급반등해 19%가량 상승.
버진 갤럭틱의 주가는 첫 상업 비행 일정을 연기했다는 소식에 17%가량 하락.
질로우의 주가는 주택시장 둔화를 반영한 3분기 실적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1% 이상 하락.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는 2분기 손실 전환됐다는 소식에 16% 이상 하락.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3.5%. 전날의 66%에서 하락.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66.5%로 전날의 34%에서 크게 상승.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9포인트(1.35%) 하락한 21.15.
미 달러 강세, 미국의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이 시장의 예상치를 두 배나 웃도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연준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행보도 한결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강세. 미국 국채 수익률도 급등세를 재개하면서 일본 엔화 등에 영향.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5.735보다 0.81% 상승한 106.589. 주간 단위로 0.66% 상승.
달러화는 135.03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2.875엔보다 2.164엔(1.63%)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1790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2450달러보다 0.00660달러(0.64%) 하락.
연준 고위관계자들이 한목소리로 매파적 발언을 강화해 온 이유가 밝혀짐. 미국의 고용시장이 시장도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견조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
미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일본 엔화가 민감하게 반응. 달러-엔 환율은당장 캐리 수요를 반영하면서 급등. 그동안 글로벌 경기 침체 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면서 급락세를 보였던 데 따른 되돌림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
일본의 6월 가계지출이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해 시장이 예상했던 1.5% 증가를 두 배 이상 웃돌았지만, 찻잔 속의 태풍.
국제유가는 상승, 고용지표 개선에 소폭 상승. 미국의 고용 지표 개선과 저가 매수세. 국제유가가 반등한 것은 미국의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다소 완화된 때문.
9월물 WTI 가격은 전일 대비 0.53% 뛴 배럴당 89.01달러.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9.74% 추락.
북해산 브렌트유 10월물은 0.31%(29센트) 오른 배럴당 94.41달러. 브렌트유는 이번주 무려 13% 가량 하락.
전 세계에 퍼진 물가상승발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원유 수요 감소 전망이 유가를 끌어내림.
"트레이더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공급 이슈는 덜 걱정하고 있으며, 대신 침체 전망이 강화됨에 따라 그로 인한 수요 악화 가능성을 주시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휘발유 수요가 현재 지난해 수준보다 9%가량 낮으며, 2020년 여름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라며 "이는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수준이 지속될 수 없음을 시사한다"
국제 금값 하락, 달러 강세에 온스당 1800달러 붕괴.
12월물 금가격 0.9%(15.50달러) 내린 온스당 1791.20달러.
미 국채 선물 하락, 7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월가 예상치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채권 매도세가 집중.
그동안 채권시장에 드리웠던 경기 침체 우려는 견조한 고용시장을 확인하면서 한결 완화.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6.20bp 상승한 2.839%.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9.70bp 급등한 3.242%.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10.20bp 오른 3.068%.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36.8bp에서 -40.3bp로 마이너스 폭이 확대.
유럽증시, 美 고용지표 호조에 일제히 하락
美 고용지표 호조에 하락.
원유가격 에너지주에 지속 부담.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4포인트(0.76%) 하락한 435.72.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포인트 88.75(0.65%) 내린 1만3573.9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1.04포인트(0.63%) 빠진 6472.35.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8.32포인트(0.11%) 떨어진 7439.74.
유럽증시는 원유가격이 에너지주에 지속적으로 부담이 되면서 하락세를 보였고 미국 고용지표에 주목.
특히 이날 미국의 7월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증가세를 보이면서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9월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60%를 넘어서며 부담.
미국의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52만8000 명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인 25만8000 명 증가를 크게 상회.
실업률도 예상치와 전달치인 3.6%보다 낮은 3.5%.
업종별로 보면 원유 및 가스 관련주는 원유 가격이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최저치에 근접하면서 1% 하락.
시장은 공급 부족과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를 저울질.
독일 6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4%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0.3% 증가를 소폭 상회.
유로화도 다시 곤두박질. ECB가 연준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행보를 따라갈 수 없을 것으로 진단.
유로존 최대의 경제 규모를 가진 독일의 경제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로화 약세를 막지 못함.
지난 6월 독일 산업생산이 공급망 혼란과 에너지 가격 상승에도 증가. 6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4% 증가. 이는 예상치(0.3% 증가)를 소폭 상회.
유럽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1.02230달러를 나타냈지만 다시 큰 폭의 약세.
영국 파운드화도 약세 흐름. BOE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27년 만에 최대폭인 50bp나 기준 금리를 인상했지만 파운드화를 지지하지 못함. BOE가 올해 4분기부터 장기간에 걸친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고 경고한 탓.
파운드화는 0.82% 하락한 1.20693달러.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는 점도 외환시장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함.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고위 장성급 군사령관 사이의 전화 통화를 포함한 미·중간 현행 대화와 협력 채널을 대거 단절.
중국증시, 긴장 고조에도 산업지원 기대로 상승, 상하이종합 1.19%↑
대만해협 위기 고조에도 1%대의 상승.
미중 관계 악화 속 산업 지원책에 대한 기대감.
미중 긴장 상황에 대한 과도한 경계감 다소 가라앉음.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7.99 포인트, 1.19% 올라간 3227.03777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203.99 포인트, 1.69% 뛰어오른 1만2269.21.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42.82 포인트, 1.62% 상승한 2683.60.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4.17% 급등한 1157.33.
대만 정세와 미중 관계 악화 속에서도 산업 지원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가 유입하면서 상승.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강행에 따른 긴장 상황에 대한 과도한 경계감 다소 가라앉음
전일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해 대규모 군사훈련에 나섰지만 중국과 대만·미국간의 전면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아 증시가 상승.
위험회피 심리는 일단 완화됐지만 중국이 7일까지 대만 주변에서 중요 군사훈련과 실탄사격을 실시할 예정이라 경계심은 남아있는 상황. 이날 아침 중국 함정 10여척 과 군용 항공기 20대가 대만해협 중앙선을 잠시 통과 .
애플 협력사 중 한 곳인 대만 페가트론의 중국 공장 선적이 중단됐다는 일부 보도가 나온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번 사태가 공급망 등 실물 경제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주시.
상하이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5% 넘게 오르며 증시 상승을 주도.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업종도 급등. 선전 증시에서도 기술 하드웨어, 스토리지 & 주변기기 업종 등 IT주가 전반적인 상승.
반도체 관련주가 나란히 강세. 소프트웨어주도 견조한 모습.
항저우 스란, 반도체 모듈 설계 자싱스다가 상한가를 치고 LED 기판주 싼안광전이 8.3%, 반도체 장치 지린 화웨이 5.8% 치솟음.
증권주와 은행주, 보험주 역시 올랐다. 희토류 관련주와 비철금속주, 의약품주, 공익주, 부동산주, 소재주, 운수주, 식품음료주는 상승.
초상은행은 1.9%, 중국인수보험 1.2%, 중신증권 2.4%, 인푸의약 7.7%, 장쑤 헝루이 의약 3.6%, 젠캉위안 약업 2.4%, 상하이 의약 1.8% 상승.
반면 석탄주와 석유 관련주는 밀림. 방산 관련주와 자동차주, 에너지주 역시 약세 면치 못함.
군용 전자기기 중국 하이팡은 2.7%, 항공우주 제품 장시 훙두항공 2.3%, 항공엔진 중항동력 1.7% 하락.
외인 북향자금 규모는 29억3400만 위안 순유입.후구퉁을 통해 17억7900만 위안, 선구퉁을 통해서도 11억5500만 위안.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140억5600만 위안(약 79조5900억원), 선전 증시는 5813억3900만 위안.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 위안어치 매입.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231위안 내린 6.7405위안으로 고시.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34% 상승.
일본증시, 中 무력 시위에도 상승
중국이 전일 대규모 군사훈련에 나섰으나 전면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아 투심 진정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243.67포인트(0.87%) 오른 28,175.87.
토픽스 지수는 16.44포인트(0.85%) 상승한 1,947.17.
간밤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친 가운데, 이날 도쿄 시장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강세를 확대.
지수는 오후 들어 심리적 저항선인 28,000선을 돌파하면서 상승 모멘텀을 강화.
대만에선 중국의 군사훈련이 전쟁으로 번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안도감이 번지면서 상승.
국제 유가의 하락도 이날 시장을 지지.
9월 WTI는 8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WTI 종가가 배럴당 90달러 밑으로 내려간 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인 지난 2월 10일 이후 처음.
투자자들은 이날 밤 발표될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를 주목.
이번 고용보고서는 9월 FOMC에서 금리 인상 폭을 결정하는 주요 잣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분석.
종목별로 보면 정밀 기기, 철강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34% 오른 133.331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고용 지표로 연준이 긴축 속도를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은 크게 약화할 것으로 예상.
"연준이 내년에 방향을 틀어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에 올라탄 사람들은 다음 역에서 내려야 할 것. 이는 더이상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은 분명 경제가 무너질 듯 소리를 내거나, 혹은 침체로 향하는 상황은 아니다"
"이번 지표는 9월 연준이 0.75%포인트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 이번 고용 보고서는 연준의 패를 강화하는 동시에, 계속 긴축을 해나갈 수 있는 용이한 상황에 그들을 놓았다"
"연준이 앞으로 금리를 더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따라 시장의 초기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이는 이날 하루 종일 진행돼 왔으며 이제는 고용 증가가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연준이 매파적 정책을 계속해야 하는 동안에도 경제는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궁극적으로 BOE의 금리 인상은 내가 본 가장 비둘기파적인 50bp 인상 중 하나였다. BOE는 우리가 5분기 동안 경기 침체를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이는 영국 경제와 파운드화에 암울한 전망을 강조한 것"
"연준의 매파적인 야망에 부합하는 견조한 수치다. 만약 FOMC가 내일이라면 75bp 인상이 최소 저항선이었을 것이다. 지표가 나온 후 2년물과 10년물 역전폭은 -43bp까지 커져 -55bp로 확대될 가능성을 레이더에 올려뒀다. 다만, 9월 21일 회의까지는 여전히 많은 지표가 남아있다"
인플레 감축법 통과, 기후 변화 대응 3690억 달러 +처방약 값 960억 달러
12일 하원 통과 대통령 서명 예정.
외인 지분율 높은 종목 주목, KB금융·하나금융 등 지분율 70%대. 1년새 확늘어 "금리 상승 수혜주"
외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KB금융. 지분율이 72.27%. 하나금융지주(72.31%)와 신한지주(61.87%)는 각각 2~3위 기록.
유가증권시장 전체 외국인 지분율(30.88%)을 훌쩍 넘는 규모.
네이버, 포스코홀딩스는 50% 넘김, 코웨이(61.3%) 네이버(53.26%) 포스코홀딩스(52.92%), 한화솔루션, 기아 등
코스닥시장에서는 반도체 검사장비업체 고영이 지분율 59.23%로 1위. 코스닥시장 외국인 지분율(8.69%)보다 일곱 배 높음.
2위는 반도체 검사용 소켓 업체 리노공업(44.63%), 3위는 국내 1위 혈당측정기 전문업체 아이센스(41.42%).
NICE평가정보(38.16%) 코미코(37.51%) LX세미콘(32.34%) 안랩(31.82%) 등
"글로벌 경쟁력 반영한 수익성 높아질 가능성. 절대적 지분율보다 증감에 주목"
고용지표 호조가 너무 좋게 나오면서 모든게 변해 버린 전망.
연준의 전망이 신뢰를 얻는 흐름으로 전개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는 소멸.
다시 금리 전망 변화가 다시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 속출...
지표 민감성을 보여주면서 미 시장 장중 변화는 지그재그 움직임을 보여줌.
우리시장에도 이 영향력은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는... 한은의 금리 역전 대응이 관심사 부각. 50bp 인상?
그러나 여전히 수급 장세의 연장으로 보일 것으로 전망하는...
인플레이션 지표 둔화하면서 나오는 지표들에 기대.
무역수지 흑자 연속을 보여주는 점도 향후 개선 여지 강할 것으로 보는......
문제는 관심주의 차이 정도만 고려하면...
테슬라가 주목 받는 시장 분위기...
바이오가 연속 주목을 받을지도 살펴야....
옵션만기 주간이란 점도 고려... 공매도는 적지만 지속 나오는 점은 불편..
나스닥 선물 흐름이 약세인 점은 출발 분위기 어둡게 한다.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예상은 5만명 중반...
8+4+4 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한 코스피...
잠시 쉬었다는 기분... 미 시장의 흔들림을 뒤로하고 나스닥 선물은 약세에서 상승으로 전환하며 분위기 개선.
그러나 상승 전환에는 버거운 흐름을 보임.
외인 매수와 프로그램 연속 우상향 흐름이 나왔지만 금융투자의 매도 공세에 휘청...
코스닥은 개인만 매수하며 상승 전환 못하고 830 지키는 것에 만족...
어닝 시즌 실적 발표가 진행중이지만 시총사위를 제외하면 그닥 큰 이슈를 받지 못하는 중..
원화 약세로 휘둘린 흐름도 불편... 쉽지 않은 하방 추세 만들기.
시총상위 종목들은 양시장 모두 양호한 움직임이었지만 반도체는 후진 양상. 쉽게 추세 만들기 어려운...
미중이 대만을 사이에 둔 문제가 심각해지는 걸 우려한 반응.
중국의 대만 제재에 반도체는 영향 안 받을 것으로 보지만... 시장은 안 그런 듯...ㅋ
TSMC가 반도체를 중국에 공급 안하면 중국이 힘들지 않나? ㅋ
강한 놈들이 더욱 강해지는 시장 분위기...
화학, 2차전지가 날고, 제약 바이오가 날아가는 중...
힘을 합쳐야 할 소기업들은 크고 작은 내홍에 시달리는 중이고...
- 장 초 하락 출발서 상승 반전
- 시가총액 상위 종목 혼조세…셀트리온 3%↑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8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상승 반전에 성공, 2490선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9%(2.30포인트) 내린 2493.10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으로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원화 약세에도 외국인이 코스피 순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상승 전환했다”며 “미국 인플레이션 감소 법안에 대한 기대감과 반도체 업종의 실적 부진 우려 등이 충돌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고 짚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1원 오른 1306.4원에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11억원, 175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2966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29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위였다. 비금속광물이 2% 넘게 올랐으며 철강및금속과 음식료품, 기계, 운수장비, 유통업, 의약품 등이 1%대 상승 마감했다. 화학과 건설업, 보험, 금융업, 전기가스업 등은 1% 미만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과 섬유의복, 운수창고 등은 1%대 하락했고 전기전자와 서비스업, 증권 등은 1% 미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NAVER(035420)가 3%대 하락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2%대, 삼성전자(005930)는 1%대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은 3%대 올랐고 삼성물산(028260)이 2%대, LG화학(051910)과 기아(000270)는 1%대 상승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카카오(035720) 등은 1% 미만 소폭 올랐다.
종목별로는 2분기 호실적을 거둔 셀트리온(068270)이 이날 20만원을 넘어서며 연중 최고가를 터치했다. 신세계 I&C(035510) 역시 2분기 호실적에 9%대 강세로 마감했고 친환경 에너지 관련주인 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과 씨에스윈드(112610) 등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4억914만주, 거래대금은 7조4096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한가 없이 42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09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은 97개였다.
- 전 거래일 대비 0.09% 내린 830.86에 마감
- 업종별 하락 우위이나 통신서비스 10.11% 상승
- 한국정보통신·이노시스·한창바이오텍 상한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자’의 개인과 ‘팔자’의 외국인·기관이 맞물리며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8포인트(0.09%)내린 830.86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함께 하락 출발해 오전 한때 825.94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반등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나온 미국 고용지표가 나쁘지 않은 등 전체적으로 경기가 나쁘지 않다는 안도감이 형성됐으나 최근 주가 승상과 긴축에 대한 우려가 서로 상쇄되고 있다”며 “기후, 에너지 안보 관련 주식들이 모멘텀을 가져갔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전 거래일까지 3거래일 연속 ‘사자’였던 외국인이 454억 원어치를 팔았다. 기관 역시 팔자로 돌아서며 608억 원어치 순매도 했다. 반면 전 거래일까지 3거래일 연속 ‘팔자’였던 개인은 1197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우위다. 음식료담배가 1.48%, 기타제조가 1.24% 하락했으며 전기·전자, 출판매체, 반도체, 신성장기업, 소프트웨어, 제약, 비금속, 디지털, 운송,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종이·목재 등이 1% 미만 하락했다.
반면 통신서비스는 10.11% 가파르게 올랐다. 통신·방송도 3.57% 오름세를 보였다. 오락이 1.52%, 유통이 1.07%, 금속이 1.07% 상승했다. 건설, 기계장비, 방송서비스, 중견기업, 화학, 의료·정밀 등은 1% 미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로 장을 마쳤다. 펄어비스(263750)가 2.18%, 에스엠(041510)이 2.05%,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1.99%, 셀트리온제약(068760)이 1.48% 상승했다. JYP Ent.(035900), 천보(278280), 알테오젠(196170), 엘앤에프(066970), 씨젠(096530), CJ ENM(035760), 에코프로(0865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동진쎄미켐(005290)이 5.90% 하락했으며 위메이드(112040)도 4.26% 주가가 빠졌다. 에스티팜(237690)이 2.55%,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94% 하락했다. 솔브레인(357780), 카카오게임즈(293490), 리노공업(058470), HLB(028300)가 약보합 마무리했다.
종목별로는 이노시스(056090), 한창바이오텍(043090)이 상한가다. 아스플로(159010), 버킷스튜디오(066410)도 25% 가량 오르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391710), 대한그린파워(060900), 지에스이(053050), 파인디앤씨(049120), 에브리봇(270660), 에코프로(086520)에이치도 10%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메디콕스(054180)는 23% 가량 주가가 빠지고 있으며 에이치앤비디자인(227100), 아이윈플러스(123010), 압타바이오(293780) 등은 10% 이상 하락세다.
개별 종목별로는 한국정보통신(025770), 이노시스(056090), 한창바이오텍(04309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버킷스튜디오(066410)도 26.20% 상승했다. 코닉오토메이션(391710), 아스플로(159010), 대한그린파워(060900), 에브리봇(270660), 삼영이엔씨(065570), 이루온(065440), 에코프로(086520)에이치, HPSP(403870), 에코캡(128540), 소니드(060230), 지에스이(053050)가 두자리대 상승했다. 반면 에이치앤비디자인(227100)이 23.87% 하락했으며 메디콕스(054180)도 17.56% 내렸다.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3개 종목을 비롯해 602개 종목이 상승했다. 790개 종목이 하락했다. 110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 개인 주도 속 눌림
톱날처럼 날카롭게 변동성 보이는...
오후장 비상 모드지만 아직 약해
동시호가
코스닥도 마찬가지지만 외인과 기관 위치만 반대로 매도 동행 중...
수급 변동성 거의 없이 톱날만 만드는...
코스닥도 코스피를 따라가는.... 아직 상승 전환은 못했지만...
동시호가
LNG 비축량은 총저장용량(557만t)의 25%에 불과한 137만t.
지난 6월 미국 텍사스의 프리포트 LNG터미널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도 세계적으로 LNG 공급난 자극.
러시아의 유럽 가스 공급 줄인 영향으로 시장 설급 부족한 상황도...
가스공사 관계자는 “LNG 재고가 사실상 바닥 상태다. 올겨울 LNG 부족으로 인한 심각한 사태가 올 수 있다”
가스공사는 이달 말까지 필요 물량(957만t)의 약 80%(762만t)를 확보하고 11월까지 100%를 채우겠다는 목표.
LNG공급 1위 호주, 수출제한 검토에 아시아 긴장.
지난 1일 내년 호주 동부해안에 천연가스 공급량이 56페타줄(약 20만5000t) 부족할 수 있다며 호주 정부를 상대로 '호주 내 가스 안정 메커니즘(ADGSM)' 발동을 권고.
ADGSM은 지난 2017년 도입된 제도로 필요할 경우 LNG 수출업자들이 생산하는 가스를 국내 시장으로 돌리도록 강제하는 규정.
호주는 지난해 기준으로 세계 1위 LNG 수출국. 2위는 카타르, 3위는 미국이었으며 4위가 러시아. 주로 러시아에서 천연가스를 수입하던 유럽 국가들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러시아 제재로 인해 새로운 천연가스 구입처 확보전. LNG 가격은 러시아가 올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약 80%가량 상승.
유럽 국가들이 현물 시장에서 비싼 가격에 LNG를 구입하면서 가격 경쟁에서 밀린 아시아 국가들은 현물 시장에서 밀려나는 중.
한국이 가장 많은 LNG를 수입하는 국가는 카타르(22.7%)였으며, 이어 호주(19.9%)와 미국(14.4%) 순.
'LNG의 70∼80%를 장기계약으로 구매하는 한국, 일본, 중국 같은 수입국에는 영향이 미미할 것
코스닥 약세 속에서도 시총상위는 혼조로 잘 버티는... 강한 놈은 강하다
쭉 올라선 모습
코스닥 프로그램은 눌림 후 바닥 기어가는...
당겨 올리기는 하는데... 매수 전환은 어려워 보이는... 동시호가
지루해지는 흐름.... ㅋ
코스피 약보합까지 진출. 2490 바로 밑.. 코스닥 아직 830 복귀 못함.
인텔, 대만 둘러싼 미중 갈등에 반도체 공급 악화 경고, 미국과 중국의 적대적 긴장이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의 글로벌 공급을 옥죌 수 있다고 진단.
"모바일폰의 경우 반도체 공급의 80~90%가 아시아에서 나온다. 특정 기기의 경우 막대한 영향력을 받을 수 있다. 인텔은 이탈리아에 최첨단 반도체 조립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5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합의안이 타결 직전이다. 하지만 현재 투자가 단기적 공급차질을 완화하기는 힘들다. 단기적 위기가 발생한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2분기 실적 발표가 인플레이션 급등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상품 가격에 반영된 실적이 나오는 것을 보여줌. 지금부터는 주식을 사 모아도 좋은 시기... 조만간 돈가치 하락으로 실물자산 급등이 주식시장을 불 마켓으로 만들거라고 봄. 장기간 큰 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물가는 오르면 초반 주춤거리는 소비를 만들지만 결국 적응하기 마련... 매출이 줄어도 영업이익과 순이익 손상이 없다면 소비 적응 단계에선 주가가 튈 수밖에 없다.
미국의 BBB 법안 통과로 3조 달러 규모에서 1조달러로 줄긴 했지만 반도체법안과 더불어 강한 물가 상승은 줄이는 효과가 나올 것. 인플레이션이 유동성 과잉의 산물이지만 우크라아나 전쟁으로 포장된 착시는 버려야 할 때.... ㅎ
IRA(Inflation Reduction Act) 통과는 3개월후 중간선거에서 하원이 공화당 승리가 예상되는 상황에 발목잡던 조망친 의원 설득하기 위한 조각낸 법안이지만 힘을 발휘할 것.
코스피 상승 전환...
다시 하락 전환
다시 상승 전환, 하락 전환 반복 중....ㅎ
셀트리온 3인방 오늘도 열일 중... 셀트리온 20만원 돌파
3주 전에 올인 모드로 달린 것이 아주 주효했다는..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라는 점에서 기대를 낮추지 않는...ㅎ
2시 구간 개인 수구리는 모습 보이자 외인 일어서는...
코스닥 기관도 일으키는...
금융투자 코스피 매도는 지속 증가
원화 약세 압박이 심하네....ㅋ 장 막판 전시효과로 보이기도 하지만... 치고 빠지기 장난을 보여주는 것인지도...
이런 장세에서 시장과 달리 내 종목이 안 가는 경우 답답해 다른 튀는 종목으로 기웃 거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러는 이유에는 내 보유 종목에 대한 신뢰가 낮은 때문이다. 신뢰가 단단하다면 마음을 괜히 부는 바람에 흔들릴 게 없다.
동시호가
동시호가
코스닥 동시호가
오늘 코로나 확진자수 55,292명, 국내 55,292명, 사망 29명
중국 380명... ㅋ 어제도 390명...
마감....코스피 힘겨운 상승 움직임이었지만 금융투자를 빼면 양호한 흐름.
코스닥 기관 매조지만 830은 지킴. 개인 홀로 매수 열중.
오늘도 선물 공방전은 치열...
나스닥 선물은 긍정적 힘으로 돌아서며 힘을 보탰지만 원화 약세는 외인 집중력을 흔들어 놓음.
기계적 거래가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도 수급은 여전히 긍정적 신호를 보내는...
일본과 중국 시장 상승에 비해 우리는 혼조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