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안락경동아파트 입주민입니다.
센텀이고 주례고 영도고 계속해서 분양하는 경동아파트를 보며 아무것도 모르고 분양받는분들이 너무나 안타까워 이 글을 올립니다
이 좋은 입지와 학군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정말 좋았을텐데...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지금이라도 창호교체 약속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hcncatv/220568944298
<앵커멘트>
안락동 온천천 변을 지나다 보면 지난 7월 입주가 시작된 안락경동리인아파트에 붉은 깃발이 외벽에 걸린 걸 보셨을 겁니다. 아파트 입주민들이 시공사의 창호 전면 교체를 요구하는 항의의 표시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공이철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사본문>
지난 7월 입주가 시작된 동래구 안락동 소재 경동리인아파트 외벽에 붉은 깃발들이 걸렸습니다.
신규 아파트에 붉은 깃발이 걸린다는 뜻은 아파트 내 안전상의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통상 아파트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입주민들의 합의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입주민들이 붉은 깃발을 내건 이유는 시공사에 창호교체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라는 항의의 표시입니다.
인터뷰>이경희/안락경동리인아파트 소장
"경동건설측에서 창호교체 해준다고 했는데 거기에 대한 합의서를 공증까지 쓰고 지금은 입주하고 나서는 나몰라라 하는 그런 일 때문에 우리가 시위를 하고 있는 겁니다."
창호의 가장 큰 문제는 결로현상입니다.
심지어 남향에 있는 한 세대 창문에서도 24시간 결로현상으로 물이 고이고 곰팡이가 생겼습니다.
입주 후 6개월이 가까대이 지나도록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 입주민들은 정신적인 피해까지 호소합니다.
인터뷰>하정희/안락경동리인아파트 입주민
"아침에 일어나면 이제는 결로는 기본이고요. 창가나 벽체를 보면 물기가 자욱하고 앞이 뿌옇고 해서 밑에든 위에든 밖이 전혀 안 보이는 상태입니다. 물기 때문에."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는 시공사가 창호교체를 약속한 만큼 이른 시일 내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창호의 전면 교체를 원했습니다. HCN뉴스 공이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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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심각하네요~ 문제가 빨리 해결되었음 합니다~
문제는 이 창호가 대부분의 경동아파트에 쓰이고 있다는 겁니다. 연산경동도 그렇고...
에휴~~빨리해결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