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을 위하여는 ' 트레버' 라는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다.
인간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은 거창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노력도 필요하고, 사회적 잇슈가될만한 일들을 통해서만이 이뤄지는 것이라 생각해왔고, 그래서 쉽게 바뀌지 않는 세상이 너무도 버겁게 다가오던 나에게 이 작은 꼬마는 참으로 많은것을 남겨주었다.
세 사람에게 해준 작은 도움이 커다란 파장이 되어 나아가는 모습은 지금의 나의 작은 걸음 걸음, 우리의 작은 생각 하나가 커다란 진보를 이루고 이시대의 새로운 지표가 됨을 느끼게 해주었다.
지금 사회복지인으로의 삶이 너무 보잘것없고, 무력하게 느껴지신다면 이 꼬마와 한번 만나보세요. 아주 작은 불씨 하나가 얼마 만큼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니까요.
개혁은 일순간의 변혁이 아닌 우리의 작은 걸음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첫댓글 제목이 틀린것 같은데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아닌가요? 이 비디오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키는 세상을 만드는데 매우 효과적인 자료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