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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번개인지 정모인지 도통 구분이 안가는데 여하간 번개라고 </P>
<P>생각되는 모임을 하러 서면에나갔다 </P>
<P>비가 오는데도 많은 님들이 오셨다 </P>
<P>정모이후 간만에 뵙는 반가운 님들도 계셨고 </P>
<P>처음 보는 신선한 님들도 많이 보게된 축복받은 밤이었다</P>
<P>일일이 대명을 거론하지 못하는 자랑스럽지 못한 내머리를 </P>
<P>원망하며 다른분들이 해주겠지 하며 미루어본다 </P>
<P>여하간 술은 마시라고 있는거고 마시다보면 취하는게 당연한데</P>
<P>평소 빨리 취하지않는 내 위장이 또 나를 괴롭힌다</P>
<P>이제사 슬슬 시동이 걸려오는데 우리님들은 현재 시각 으로</P>
<P>넘 많이들 취하셨다 </P>
<P>이러다 보면 3차는 어림도 없겠다는 불길한 (?) 예감에 나는 과감히 </P>
<P>혼자라도 자리를 옮길 결심을 했다</P>
<P>술은 유해한 음식이므로 조국과 민족을 위해 빨리 마셔서 없애야 한다는게</P>
<P>나의 평시지론이자 애국론이므로 나는 오늘도 민족을 위한 전투에 나서기로</P>
<P>결단을 내린것이다</P>
<P>더늦기전에 조용히 자리를 빠져나온 나는 말을 달려서 집으로 돌아왔다 </P>
<P>그리곤 고기냄새에 절은 옷을벗고 마침 드라이 해서 비닐도 벗기지않은 </P>
<P>아다라시 전투복으로 갈아입은후 밤깊은 광복동거리에 장렬히 이한몸을 </P>
<P>내던졌던 것이었던 것이었다</P>
<P>치열한 전투는 몇시간 계속됐고 장렬히 전사(?)한 나의 동지들을 양쪽어깨에</P>
<P>둘러메고 술집문을 나서니 ...</P>
<P>...아뿔싸.또 날은 새어있었다 </P>
<P>하지만 조국과민족을 위한 나의 사투였기에 후회없이 이한몸 바친것을 </P>
<P>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왔다</P>
<P>씻고 자리에 누으니 후기 꼭 적으라던 에바 사령관님의 은근한 압력이 생각난다 </P>
<P> 지금 시간 6시 45분 ...술에 절은 손가락땜에 오타가 넘 많이나서 꽤 시간이 많이</P>
<P>걸린거같다..</P>
<P>여하간 나는 오늘도 조국과 민족..아니 인류를 위하여 이한몸 후회없이 바친걸</P>
<P>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취침모드로 돌입해야 겠다</P>
<P>님들 반가웠어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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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취중유서라고나 할까요...
역시 대찬님은 꽃미남에다 애국자 입니다...비가 내리는데 어려운 발걸음 하셨어요^^3차까정 갔는데 좀참으시지..
준비하신다고 수고 하셨습니다...
대단한 체력이네...ㅎ 그래도 이제는 몸조심 해야 할겁니다...수고 많았어요...
아직은 좀더 마실수있습니다...^^
만나서 반가웠네.^^
형님 담엔 형수님도 대동하시죠...ㅋ
갈수있다는게 부럽습니다 ㅎ
많이 못마시나 보죠??
만나서반가웠습니다행복하세요,,,,
반가웠습니다..
조국과 민족을위해 마신다는술.ㅎㅎㅎ쭉~~~함께하시길....
그럼요 집안이 뼈대있는 사대부인걸요...ㅋ
ㅎㅎㅎ... 술은 좋은 음식입니다...ㅎㅎㅎ....
공감입니다..
대찬님! 반갑게 맞이해 주셨어 감사 하구요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말없이 천상여자 같은분이시더군요...
보기 좋게 마셨군요 ^^
죽지않을 만큼만요...ㅋ
한 몸 바친 걸 축하축하!! ^^*
담엔 같이 한몸바칠일 있길...ㅋ
ㅎ 혼자서 날밤을 새고 술을 드셨다구요? 술하고 전투를 벌이는 것도 아니고....... 암튼 만나뵈서 반가웠어요. ^^*
나에겐 사투이걸랑...^^
닭 우는 소리도 들으셨겠어요~
닭은 없는 동네였습니다 출근하는 사람들은 가끔 보이데요...
흐미.. 대찬님은 시동이 그때 걸렸다고라~~ ㅋ 미치~~
진작 야그하징~~~~~~~ ㅎ ^.~
야그 함 뭐해...동지가 없는걸 식혜도 없고...
대찬님 3차까지 갓는데요 근데 광복동 나들이까지 하셧다고라 ㅎ
3차갈 분위기가 아니더만 ...
역시 대가 차네..^^대찬님^^ㅎㅎ
예 많이 찹습니다...
ㅎ 이젠 어쩔수 없는 추억맨~~~잘 생기긴 했데요 젊기도 하궁 암튼 추억방의 미남으로 최선을 해주셨으면 하구요~~~요기도 홧팅입니다^^
예 계속 마시고 있겠습니다..근데 젊진 않습니다 젊고 싶을뿐이죠..^^
비오는밤 댕기오신다꼬 욕봤시요~^^
앞으로도 자주 볼게요 ..욕..ㅋ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갑장님~
대~~~단하십니다 우리나라에는 애국지사가 넘 많아.......ㅎㅎㅎ 나 역시도....ㅋㅋ
젊은 오빠야~~~~또 보입시더^^
나도 3차까지 마시고 집에오니 새벽 3시정도 ........
근데 나는 쨉도 안되네요
같은테이블에 앉아 주거니 받거니 했던생각이
내는 마 아무 기억도 없심다. 다만 같이 즐거웠다는 정도...ㅎ
맞습니다 높으신분들은 웬통 사시느라 바뿌시고 나라지키는
애국자들은 우리같은사람들? 전아직도 알콜향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