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내용증명 글 작성하려고 기본게시판 글을 훑어보다가 손석희 시선집중관련 내용을
처음 접했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여기저기 뜨란채 부실아파트라고 언론에 터뜨리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 우선 요부분에 대한 교통정리(입장정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먼저
여기에 대략적으로 글을 작성해서 올립니다.
요부분은 사전에 운영진 자체협의와 검토가 필요할 것 같아서... 의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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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뜨란채 하자문제를 언론에 알려야마느냐로 의견들이 첨예하신 것 같은데요 이와 관련하여
우리 운영진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뜨란채 하자보수와 관련하여 우리들이 알고있는 일련의 절차를 대략적으로 알려드립니다.
일단 하자보수의 1차주체는 당연히 시공업체(그러니까 KT건설, 국제토건)입니다. 지금 4공구
KT건설쪽은 부분적으로 하자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나 3공구, 5공구 국제토건은 거의 하자보수
진행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 우리 운영진이나 이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공에서 국제토건쪽에 하자보수 독촉공문이 나간걸로 알고 있는데 여전히 본격적인
하자보수는 이루어지지않고 있는데 주공의 독촉에도 불구하고 시공업체가 하자보수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할 경우 2차조치로 국제토건 보증업체(진흥기업)에 대신 하자보수를 요구하게
되고 이것도 안되었을 경우에 최종적으로 주공에서 직접 하자예치금으로 하자보수를 하게됩니다.
하지만 주공도 공기업이고 그러기에 이런 하자보수 독촉에 따른 기한준수 등 일련의 과정이 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되다보니 하자보수가 더딜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들이 여기서 이런 절차를 말씀드리는 것은 공사가 늦어진다거나 하자보수가 제때 안 이루어지는
부분에 대해 아무리 대외적으로 언론에 알리거가 혹은 여기저기 민원을 제기하더라도 주공이 신속히
하자보수를 안할려고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관련규정상(어떡하든지 하자보수가 먼저지 법과 절차가
무슨 필요가 있느냐는 반문을 하시면 딱히 할말은 없음)의 절차때문에 현재로서는 구조적으로 하자
보수가 늦어질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물론 준공기한 경과나 하자
보수 지연 등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초래된 상황과 이에 따라 입주민들에게 경제적, 정신적 책임에
대해 주공이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겠죠.
그러므로 준공지연, 하자보수 미이행 등 문제점에 대해서는 지역방송을 통해 이미 알려졌고 그에
따라 주공측에서도 이미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있는 상횡이고 또한 더 이상 언론을 통해 대외적
으로 알려졌다고해서 하자보수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다든가 하는 실익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우리 입주자분들도 차분하게 대처하셔서 우리 내부적(주공과 입주자들)으로 해결해야 될 문제까지
굳이 외부에 알려 (하자문제는 어떤 아파트라도 발생하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노형뜨란채의 부실
아파트 이미지를 부각(?)시킬 필요가 있을까합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 카페에서 아파트하자를 이야기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 내부적으로 하자를
거론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보수를 통해 하자를 줄여나가자는 것이지 뜨란채 아파트가 부실이라고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아파트값 여부를 떠나서 우리의 보금자리인
뜨란채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안좋게 각인시킬 이유는 없겠죠?)
입주자분들은 다시 한번 어떤 것이 진정 우리 뜨란채를 위한 것인지 심사숙고하셔서 보다 냉정하고
차분한 대처를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현재 하자보수는 진행중이구요..어제 오늘도 가봐는데..하자보수는 진행중이었어요..물론 정도가 문제겠지만요... 저도 이런형태의 글을 준비중이었습니다...오뚜기님이 먼저 준비 하셨네요..
수고하셨어요.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네요. 어느 누구도 대외적으로 자기가 사는 아파트가 안좋다는 말을 듣고 싶지는 않겠죠.
저두 그러네요! 한번이 좋지 여러번 되면 회복하기 힘든 상황까지 올것 같네요!!
빗방울님 현재 하자보수 상황 등과 관련하여 위의 글에서 추가로 수정할 사항은 없나요? 위에 글을 가급적 빨리 올릴수록 좋을 것 같은데...
네 내용이 조금은 바뀌어야 할뜻합니다...
일단 현재 상황은 시공업체인 국제에게 하자보수에 대한 공문을 보내고 보증업체에게는 통보한 상태입니다..그러나 보증업체를 기다린다는건 하자보수가 늦어진다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주공에서 직접 19일부터 기존업체와 별도 업체을 선정하고..자체 서비스입력등을 동원해 하자보수를 하고 있는상황입니다...
그나마 다행스런운 것이지요 우리 운영진에서 요구했던 보증업체가 안돼면 주공에서 직접하는부분도 검토하라는게 시행되고 있는상황이지요...물론 주공에서도 선택이 여지가 없던 상황이구요....더기다릴수 없는 상황이기에 서둘러 진행해달라고 했던 우리 입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한 형태입니다...
요런 내용으로 바뀌어야 할것 같아요....지금 계속 하자보수는 진행되고 있는상황입니다...
16일부터 시공사에 하자보수관련독촉공문과 협의후 보증업체에 통보해서 최종 주공에서 직접 추진하는 형태로 조치가 취해진 것이지요 그래서 조금은 늦은 감이 있지만 19일오번부터 하자보수가 본견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오뚜기님 제가 오늘 좀 바뻐서 댓글이 늦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