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태국 마사지보다 라오스 마사지가 더 시원하다는 소문의 진상을 파악하고자 여러 샵에서 마사지를 받아보았습니다. 과연 사실이었습니다.
라오스에서 물주도 만났고, 라오스인이든 태국인이든 마사지 기술자도 얼마든지 구할 수 있으니 한국에서 (우리에겐 생소한) 라오스 마사지샵을 오픈하면 대박이 날 것 같은데, 문제는 맹인들에게만 안마시술소 허가를 내주는 대한민국의 잘못된 법이 걸림돌이군요. 방법이 없을까 온갖 궁리 다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우리나라에서는 안마 시술소로는 허가가 맹인에게만 나온는게 맞구요.
요즘...스포츠 맛사지로 오픈해서 영업을 하면 별 문제가 없는걸로 압니다.
좀더 알아 보시면 좋은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포츠마사지도 실은 불법이라는군요. 피부관리샵으로 허가를 받아서 운영하는. 화장품샵이나 피부관리샵으로 명칭만 바꾸면 허가를 바로 내주고 과연 화장품을 판매하는지 심심하면 단속을 한답니다. 태국마사지, 스파마사지 등 버젓이 간판 내걸고 운영하는 사람들은 상납한다는 얘기죠. 정부는 맹인들에게만 마사지를 허용하는 것이 합헌이라 주장하고, 대한마사지협회는 위헌이라고 투쟁하고... 대통령한테 탄원서도 제출했다지만, 아직 해결의 기미가 안 보인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