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책읽는 풍토를 조성하고 '독서가 꽃피는 학교' 가꾸기를 위한 책사랑 축제가 열린다.
원주교육청(교육장 이문희)은 학교도서관 가꾸기를 통한 책읽는 사회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동안 원주 교동초교에서 제2회 원주 책사랑 축제를 개최한다.
'책을 펴자, 세상을 열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원주지역 유치원 초·중·고생을 비롯해 교사, 학부모들이 참여해 열린 한마당과 축제 한마당으로 나눠 열린다.
특히 독후 만화와 독서 포스터, 시화, 도서원화 등의 전시회와 독서엽서 만들기, 우리가 만든 책 세상, 책갈피 만들기, 고판화 전시 및 탁본하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원주/윤수용
강원도민일보 기사 : 200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