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7년 수출실적이 없었으나, 98년들어 수출이 시작된 상품들로는 특수기능선 박, 지게차, 가스발생기, 생지, 잠옷, 톨로엔디소시아네, 광케이블 등 7개 품목 임.
나. 수출급증품목
○ 5배 이상 수출급증품목: 수신기계, 운동용혁화, 직물제가방, 일반혁화, 팬티, 자동판매기, 금속성형가공기계, 염료, 계측기 등 27개 품목
○ 100% 이상 수출급증품목: 특장차, 어류통조림, 봉제완구, 오토바이, 운동복, 버튼식전화기, 경유 등 36개 품목
○ 20% 이상 수출증가품목: 모자, 편직물, 양말, 브라우스, 안경테, 조제윤활유, 볼펜, 냉동기, 공중통신용교환기, 파이프 및 호오스 등 43개 품목
다. 수출급감품목
○ 90% 이상 수출급감품목: HDD, 맥주, 운반.하역기계, 고무화, 쉐타, 기체펌프, 라디오카세트, 합판, 코코아 등 9개 품목
○ 50% 이상 수출급감품목: VTR, 과실주우스, 트랜시버, 남성바지, 렌즈, 전자 렌지, 에어콘, 칼라 TV, 과자류, 냉장고, 승용차,온수 보일러, TV부분품, 커 피, 녹음용테이프 등 66개 품목
○ 20% 이상 수출감소품목: 바닥깔개, 비디오테이프, 노트북, 낚시용구, 벽지, 타 이어, 공기조절기, 라면, 세탁기,금고, 주방용구, 향신료 및 조미료 등 67개 품목
2. 99~2000년 수출유망품목
가. 바이어 관심품목
○ 99년 수출구매상담회 참가 바이어의 관심품목
러시아 (모스크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우크라이나 (키예프) 우즈벡키스탄 (타쉬켄트)
자동차 부품
-식품류
-어린이 의류
-니트웨어
-내의류
-금고
-사무용 가구
-금전등록기
-중고차
-폴리에스터 직물
판넬 제조설비
-식용유 제조설비
-커피 제조설비
-인쇄기계
-인쇄용지
-사진플레이트
-패스트푸드 제조설비
-중고차
-낚시대
-사냥용 총
-말
페인트
-플라스틱 판넬
-플라스틱 & 철제 가구
-화장용기 제조설비
-커피 제조기
-진공청소기
-전자레인지
-오디오
-VTR
-비디오 카메라
-목제 가구
-드릴
-금속절단기계
-냉장고
-식기
-바닥 장식제
-타일
식품가공 및 포장기계
-의류
-직물
-신발
-냉장고
-전화기
-난방기
-팩스
-복사기
-방적기계
-소형 버스
-TV 진공관
-자동차
-자동차 부품
-HDPE
-금고
-의료용 가구
틈새시장품목
KOTRA가 해외 무역관을 통해 조사한 자료에따르면, 현지 수입증가율이 매우 높고, 우리의 수출이 유망시되는 틈새시장 품목들로 아래표와 같다.
CIS지역 수출유망 틈새시장품목
러시아 우크라이나 우즈벡
축전지 페인트 쉐 타
볼 펜 직조 레이블 제조담배
플라스틱건축용품 자동차부품 모피의류
주사기 무선송수신기 비 누
페인트 플라스틱시트 염 료
가구류 항생제 포장포대
양말류 담 요 종이류
전화교환기
유망품목별 시장동향
국명 품목명
러시아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1 시장개관
8월의 금융외환위기는 9월의 정치불안정으로 증폭되어 대부분의 산업체에 심대 한 타격을 입혔는데 특히 수입업체가 큰 타격을 입었음. 컴퓨터 판매업체중 수입 품에 의존하던 업체들은 큰 타격을 입었으나 러시아 경제가 안정화될 경우 정보 통신기기 시장은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하드웨어 비즈니스 활동은 상당히 위축되었으며 일부 정보통신업체들은 생존의 기 로에 서 있음. 컴퓨터 비즈니스 업체들은 현재 관망자세를 보이고 있으나 금년에 는 아래와 같은 요인들로 인해 이전과 같은 30~40%의 성장세는 기대하기 어려 운 것으로 보고 있음.
- 루블화 가치의 폭락
- 러시아 은행시스템의 왜곡과 지불 연체 - 일부 정보통신분야 프로젝트의 중단
-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의 지속 위와같은 문제들이 현재 대부분의 기업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특히 컴퓨터 운영서비스업체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음.
금융 및 회계분야 소프트웨어 비 즈니스에 종사하는 일부 업체들은 자사제품에대한 수요가 오히려 증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고객중 강력한 다국적업체를 확보하고 있으며 외국은행내 금융 거래를 수행하고 있는 업체의 경우 위기에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분석.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들과 최종 소비자들은 지난해 가을과 같 은 매출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한편 1999년 하반기에는 컴퓨터 수요증가 추세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 가장 중요한 문제중의 하나는 하드웨어 및 소 프트웨어 취급업체들이 자사 고객으로부터 제때에 대금을 회수할 수 할 수 없다 는 점.
은행구좌가 막혀버리면서 정보통신업체들은 주문 수주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 현재 최종 소비자들과 컴퓨터 업체들은 금융혼란이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는지 관망하고 있는 상태. 많은 고객들은 98년 상반기중 제공받은 물품과 서 비스를 지불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따라 컴퓨터 업체들의 수익은 감소. 연금기금 의 5천만불 투자 등과 같은 정부 프로젝트들은 무기한 연기된 상태. 반면 러시아 주요 도시들은 정보통신부문에 있어 수요가 안정적인 양상을 보여주고 있음.
2. 러시아 PC 제조업체 및 판매업체
러시아 PC조립업체들은 생산감소 및 매출손실을 겪고 있음. 현지에서 조립되는 PC의 대부분은 수입부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현재 러시아에는 약 10개의 PC 조 립업체가 있으며 서구 업체에비해 서비스망이 더욱 잘 구축되어있는 상태. 주문 감소에 대응하여 이들 업체들은 생산을 재조정하고 있으며 판매전략도 수정하고 있음.
예를들어 러시아의 주요 PC 제조업체중의하나인 Vist사는 시장의 19% 가 량을 점유하고 있는데 지난해 35%의 생산감소를 기록했으나 현재의 금융위기는 중소 PC 조립생산업체를 시장에서 추방함으로써 결국에는 러시아 컴퓨터 시장에 서 자사의 입지를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 Vist사는 1997년에 35만대의 PC를 생 산하였으며 유럽 10대 PC메이커중의 하나로 등장했다고 주장.
3. 정보통신회사의 위기대응현황
일부 기업들은 소위 "위기 플랜"을 도입. 예를들어 Microsoft는 위기기간중 모든 루블화 가격을 동결조치하였으며 은행부문에 귀책되는 사유로 인한 연체에대해 벌과금을 부과하지 않고 있음. 또한 리스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고객이 단기적인 루블 코스트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이후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 일부 정보통신회사들은 러시아 유통업체에대한 제품 선적에 있어 새로운 절차를 도입.
예를들어 이 기업들은 중앙집중화된 분배시스템을 도입하여 제품의 재고정 리와 지불 통제에대한 효율성을 제고.
4. 전망
소매유통업은 지난 위기이후 상당한 감소를 기록.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보통신회 사들은 판매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대부분의 회사들은 제품가격을 달러화로 표시함으로써 루블화의 급격한 등락에 대응하고 있으며, 수입은 거의 중단되었으며 정보통신회사들은 자사창고의 재고를 정리중. 이 결과 제품의 신속 한 판매에 의존하고 있던(박리다매) 업체들과 일부 조립업체들이 파산.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러시아 정보통신산업이 심각하게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인데 그 이유 는 다음 두가지.
- 러시아 컴퓨터 업체들의 은행 의존도가 낮음
- 러시아 은행들은 정보통신부분에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적으며, 정보통신회 사들의 은행자금에대한 의존도가 낮음. 산업전문가에따르면, 현재의 위기는 주요 정보통신시장 참여자들의 개편을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 취약한 기업들은 시장에서 퇴출되는 반면 새로운 시장참여자 가 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는데, 많은 현지 업체들은 비즈니스 재조정 및 효율성 제고작업을 전개중.
결론적으로, 러시아 금융위기가 정보통신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과도하게 평가해 서는 안됨.
러시아 정보통신시장의 90%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미국 업체들은 러 시아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고, 단기적으로는 손실이 불가피하겠지만 수개월내 시장상황이 안정화될 경우 퇴출기업의 빈공간을 포함한 시장잠식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음.
국명 품 목 명
러시아(상트 뻬쩨르부르크) 일반 소비재
상트 뻬쩨르부르크 소비재 시장은 일상 필수품 선택의 제한으로 특징지워졌으며 인기상품은 품귀현상이 나타났으며, 또한 계절적 요인으로 의류와 신발류 시장은 매우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음.
정보센타 PACOM이 98년 여름에 행산 조사에따르면 러시아 소비자들의 대부분 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은 Pantene Pro-V샴푸, Blend-A-Med 치약, Tide 세 제, Levi's 청바지, Sprite 소프트 드링크 등이었음. 현재의 소비재 시장에 있어 가장 역설적인 양상중의 하나는 많은 소비재 공급업체들이 지역 TV에 광고를 멈 추었지만 상기한 브랜드들은 위기 발생후 수일내에 상점들에서 이들 기업 제품은 자취를 감추었고 일반 소매점에서는 거의 상품을 구할 수 없는 상태인데도 불구 하고 지속적으로 광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
현재 상트 뻬쩨르부르크 수입도매업체들은 루블화 환율이 상대적으로 안정화되었 지만 서둘러 대응하지 않고 있음. 냅킨, 테이블보 등 가정용품을 공급하는 유럽업 체들은 루블화 가치의 급락 때문에 자사의 서구 물품 공급업체에대한 외환부채가 거의 배로 증가한 결과 초래. 루블화 환율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소매가격을 산정하기 어려웠고 환율이 안정화될 때까지 영업을 중단한 곳도 등장.
현재의 루블화 안정세가 얼마나 지속될지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기업들은 딜러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딜러들은 소매점에게 공급하는 도매업체를 통해 정상적인 영업을 전개. 판매체계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시장에서 적합하지만 자본 의 회수기간을 상당히 장기화시키고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소매점보 다는 중간 유통상으로서는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태.
그 결과 이들 기업의 제품들은 현재 상점에서 구할 수 없지만 1개월분의 물량은 상트 뻬쩨르부르크의 창고에 보관중. 수입 소비재 공급업체들은 환율 안정이 도매활동을 재개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요 소로 간주. 갑작스런 루블화의 가치하락을 보상하기 위해 물품공급가격을 10~20% 인상하였으며 그 결과 치약, 화장품, 가정용 화작제품의 가격은 15~22% 상승. 외환위기 초기와 대비하여 일부 화장품과 가정용품(에어 스프레이, 샴푸, 위생용 품 등)은 상점에서 구할 수 없음. 현재 시내 소매점에서는 이러한 제품들을 구매 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매우 좁으며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들은 구할 수 없음. 반대로 현지 소비자들은 완전히 새로운 브랜드의 제품을 발견하게 되는데, 소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부 도매업체들은 이전에 공급되지 않았던 새로운 제품들을 시험하는 측면에서 소량 공급하기도 함.
이전에 인지도가 매우 낮은 브랜드들은 현재의 위기상황을 이용하여 제품 인지도를 실질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음. 의류와 신발과 같은 계절을 타는 상품은 성수기를 맞이하여 판매호조. 상트 뻬쩨 르부르크 소비자들은 코트, 비옷, 신발, 부츠, 따뜻한 드레스와 정장 등을 구매함 으로써 차가운 겨울을 대비. POST의 조사에따르면 현재 새로운 고객들은 겨울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갑싼 가격으로 겨울의류와 부츠를 사고 있음.
가을용품들 은 계절이 지나간 탓도 있지만 경제위기상황을 반영하여 20~30% 가격이 인하 되었으며, 이태리 부츠를 공급하고 있는 신발소매업체에따르면 위기에도 불구하 고 계절상품들은 매출이 급증하였으며, 할인판매를 하고 있는 상태. 계절의류분야의 상대적인 매출증가는 현지 제조업체로부터의 경쟁이 없다는 점에 도 부분적으로 기인.
주민들이 수입의류를 선호하고 있는 상트 뻬쩨르부르크에는 Bolshevichka와 Zarya와 같은 의류제조업체들이 있지만 이들 업체들도 수입 직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끄는데는 한계가 있음. 자국 제조업체들은 외화로 직물을 수입하기 때문에 제품가격을 10~40% 인상하였으 며 직물수입을 정기적으로 지속하고 있는 상태. 도매업체들에따르면 현재 많은 종업원들이 휴가상태에 있지만 1개월내에 환율이 안정화되면 루블화 환율 수준에 상관없이 영업을 완전히 재개할 것으로 예상.
국명 품목명
러시아 신발 의류
최근의 러시아내 외환위기로 거의 수입품에 의존하였던 의류, 신발의 수입이 크게 줄어들고 있으며 국내 생산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
러시아 국민들의 구매 의욕은 상존하고 있으나 현재와 같은 경제상황에서 이탈 리아, 독일등 유럽국가로부터 수입된 비교적 고가의 의류, 신발의 구매에 돈을 지불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음. 이에따라 그동안 모스크바등 대도시의 의류, 신 발 시장을 장악해왔던 유럽산 취급 상점들은 극심한 판매 부진을 겪고있음.
러시아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의 지난해 전체 의류 수입은 약 $8억 3,240만이며, 이탈리아로부터는 $1억 3백만을 수입한 것으로 되어있으나, 실제 이탈리아 통계 에는 지난해 $40억의 의류를 러시아로 수출한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또 동 금 액은 셔틀 트레이드(개별 무역상)는 포함하지 않고 있으며 이를 포함할 경우 두 배이상의 금액이 이탈리아로부터 러시아로 수출된 것으로 추정.
현재 이탈리아와의 셔틀 트레이드는 거의 중단된 상태. 예를들어 과거 외환위 기전에 러시아로부터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로 하루 10편정도의 셔틀 트레이드 항공편이 있었다면 지금은 1주일에 한 편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
이탈리아 고급 의류 체인인 Bosco di Ciliegi 의 러시아 책임자에 따르면 지난 외환위기가 시작되었던 8.17일 이후 판매가 급감하였으며, 특히 8월 처음 두 주동안에는 전년수준의 80%에서 외환위기가 터진 이후에는 22%로 감소하였으 며 9월 들어서는 26%, 10월 두 주동안에는 18%로 판매가 격감하였다고 밝힘.
러시아 수입업체들에 따르면 은행들이 지불 보증을 기피하고 있으며 많은 외국 의 수출업체들은 선불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 이에따라 수입업체들은 주문량을 줄였으며 이미 주문한 물량의 반환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 수입업체들은 유럽산 고가 제품들이 향후 수개월 동안 엄청난 판매부진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는 반면 , 더 값싼 제품들을 찾는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외국의 수출업체들도 정상적으로 상황이 회복되려면 향후 6개월이나 그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 금번 러시아 외환위기로 그동안 유럽산 의류를 선호하던 러시아 국민들의 소비행 태가 중국이나 터어키산등의 중저가 의류로 바뀔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현재 는 중국, 터어키등의 국가도 대러 수출에 고전하고 있으나 머지않아 러시아 의 류 시장 점유율을 크게 늘릴것으로 전망.
현재 러시아 의류시장의 20-3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러시아 국내 생산 업체들도 금번 수입 위축으로 이익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국내 생산업체들은 수입산과 경쟁할 수 없는 생산 여건에 처해 있어, 향후 러시 아 의류시장은 더값싼 수입품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됨.
금번 러시아 외환위기로 러시아 시장을 장악하였던 유럽산 의류, 신발의 러시아 수출이 당분간 크게 침체할 것으로 보여짐에 따라 터어키, 중국산보다 우수한 품질의 한국산 의류및 신발, 또 값싼 재고품등의 대러 시장 진출을 확대할 좋은 기회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여짐.
국가 품목명
러시아 문구류
시장개관
1990년대 초의 구소련 붕괴와 함께 도입된 시장경제 및 대외무역 자유화조치는 문구수입을 촉진하였고 외국산 문구와 경쟁하게 된 러시아산 문구의 생산은 급격 히 감소. 수년간의 생산감소과정을 거쳐 1997년부터는 지방에 Stamm (Ball point pen), Poligrhpika(Note book) 등과 같은 새로운 시설을 갖춘 공장이 출 현하였고 동시에 러시아기업은 노후화된 생산설비의 교체 및 새로운 디자인 도입 과 해외 유명브랜드와의 제휴를 모색하여 러시아의 문구산업 재건중
러시아시장에서 러시아산 문구는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주로 저소득층을 대상 으로 판매되고 있으나 제품이 다양화되지 못하여 클립, 파일 등 일부제품은 거의 100% 수입에 의존
문구에 대한 수요은 상당히 안정된 상태로 러시아의 문구시장규모는 연간 US$6 억~10억 정도로 추산. 품질면에서의 수요는 현재 러시아에서는 서로 상반되는 추세가 있는 데 수입제품이 대부분인 중고급제품에 대한 수요는 중산층 및 신흥 부유층이 등장과 함께 과거 수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왔으나 최근의 경제위 기로 인하여 중고급제품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잠식되고 저급제품에 대한 수요는 증가 추세
1997년도는 그간 계속적인 문구시장 성장세가 처음으로 주춤한 해로 예년과는 달리 모든 학교가 새학기를 시작하는 9월 1일 직전에 문구류 소핑붐이 없었으며 이는 러시아의 문구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에 왔으며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되었 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평가됨.
문구시장은 고급품, 중급품, 저급품시장으로 분류가능한 데, 'Plekhanov Academy Market Center"에 따르면 저급품시장은 양적인 면에서 전체시장의 60% 정도로 러시아, 중국, 터키, 인도, 말레이지아, CIS국가산 제품이 주종을 이루며 인도의 "Luxor", 터키의 "Atlas, 러시아의 "Stamm" 브랜드 제품의 품질이 우수한 편이나 중국산 제품도 낮은 가격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유지
중급품시장은 BIC(Franc), Pilot(Japan), Durible, Leits(Germany), Crown, Munhwa, Micro(Korea), Corona, Coh-I-Noor(Czech), Corvina(Italy)제품 이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은 가격과 품질면에서 대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 으며 판매는 주로 러시아 딜러의 활동에 의존
고급품시장의 주요 브랜드는 Parker, Dunhill, Zebra, Waterman, Pelican, Lercue로 고급품시장에 진출한 브랜드는 광고 등을 통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 고 있음.
러시아에 수입된 문구는
1) 러시아에 직접 진출하여 법인을 설립하여 자체 딜 러망을 구축하거나
2) 현지딜러에게 판매를 의존, 또는
3) 셔틀무역을 통하여 소규모로 수입판매됨.
러시아에 법인을 설립, 진출하는 방법은 주로 중고가제품을 취급하는 일부 서유 럽국가의 업체가 취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제품은 러시아의 딜러에게 의존하는 형태로 진출
현재 러시아에는 2.5 ~ 3천개의 업체가 문구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데 대부분 이 소규모업체임. 금년도에는 전체 문구수입량의 80%를 수입하는 12개의 가장 큰 문구수입상이 러시아 문구 공급자 협회를 조직하였는 데 이들 업체의 대부분 은 수입문구를 자체 딜러망이나 지방딜러망을 통하여 판매
2. 마케팅 방안
가. 차별화된 시장
러시아의 문구시장은 전인구의 70 ~80 %를 점하는 일반 저소득층으로 형성된 중고가품시장과 기타 신흥부유층을 대상으로 하는 저가품시장으로 차별화 되어 있고 한국산 제품은 가격, 품질면에서 중급품에 속하여 이에 따른 차별화된 전략 이 필요
나. 디자인의 중요성
중급제품으로 분류되는 한국산 제품은 디자인 등 품질이 시장진출에 관건이 되고 있으며 러시아시장은 세계 각국의 유명브랜드가 진출, 경쟁이 치열한 시장임을 감안하면 특히 디자인은 중요한 요소
다.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 많은 해외기업은 전시회에 참가하고 주요 전문지에 광 고하는 형태로 시장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브랜드이미지를 중시하는 중고 가 제품은 전문지에 대한 광고가 활발
라. 딜러선정의 중요성 러시아시장에 대한 진출은 통상 딜러의 능력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신뢰가 능하고 능력있는 딜러의 발굴, 선정은 시장진출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신중한 자세가 요구됨.
국명 품목명
러시아 화장용품
러시아 금융외환위기는 화장용품 수요와 소매유통에 있어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수입은 감소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자국산의 점유율이 올라가고 있음. 일반적으로 화장미용용품 소매시장에서 경쟁이 매우 치열. 서구 기업과 함께 러시아 제조업체들이 경쟁자로 부각되고 있음. 그러나 러시아에서의 화장품 제조업은 크게 발전되지 못하였고 유통업체들은 고품질 제품을 찾고 있으며, 전문적인 미용서비스 시장은 비싸지 않은 전문가용 제품을 구매.
러시아내 미용용품 시장은 약 30억불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 지난 8월17일 모라토리엄 선언이후 미용용품 시장의 성장세는 둔화되었으며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음. 경제위기 이후 화장품의 수입은 급격히 감소되었으며 거의 중단된 상태이이며, 수입화장품 가격은 루블화 기준으로 2.5배 상승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상승. 한편 고가품 시장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러시아 잡지 BEAUTYPRO의 설문조사에따르면 위기 이전에는 61%의 응답자가 중고가품을 구매하겠다고 밝혀 가격보다 품질에 더 민감했는데 위기발생 이후에는 46%가 위기 이전과 같은 화장품을 사겠다고 응답한 반면 54%가 좀더 싼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응답. 따라서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값싼 제품으로 화장품을 바꾸겠다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따라 화장용품 취급업체들은 고가품을 처분하기위해 할인판매 등을 이미 하고 있는 상태. 지방시장들은 소비자의 낮은 소득수준으로 인해 더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지방시장에서는 사실상 화장품 수입이 중단되다시피하였으며, 러시아 자국산이 강세.
위기이전에는 자국산의 점유율은 18%에 불과했으며, 위기이후 러시아 화장품 제 조업체들은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즉 러시아 제조업체들 은 새로이 생긴 틈새시장을 착실히 메꾸어 나가고 있음. 많은 중산층 소비자들은 이제 외국 수입제품을 구매할 수 없게 되었으며 러시아 브랜드에 관심을 돌리고 있는 상태. 현재 러시아 제조업체들은 주로 저가의 위생 및 피부관리 용품들을 공급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품질향상 달성.
전문가에따르면, 1997년 이후 수입화장품의 매출 증가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러시아산이 점차 인기를 더해가고 있음. 이와같은 러시아 제조업체들로는 Svoboda, Uralskiye Samotsvety, Nevskaya Kosmetika와 Severny Siyaniy 등이 시장을 주도. 또한 NIZAR, GARONIYA PLUS, LINDA, APREL 등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 위기이후 러시아산 화장품에대한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러시아 제조업체들은 다양한 품목들을 생산.공급중
그러나 러시아 제조업체들도 적지않은 문제에 봉착해있음.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러시아 제조업체들은 좋은 원료 및 화장품 제조설비도 수입해와야하고 포장에도 문제가 많음. 러시아는 플라스틱 포장재료를 사실상 생산하지 못하고 있으며 주로 이태리, 독일 등지로부터 수입에 의존
[모발관리제품]
러시아내 모발관리제품 시장은 완전히 서구 대형 제조업체들에의해 점령당하고 있는 상태이며, 자국 제조업체들은 서서히 등장중. 금융외환위기 상황하에서 신 브랜드명을 정착시키기는 매우 어려움.
L'Oreal, Wella 및 Schwarzkopf 등과 같은 거대한 서구 업체들은 러시아 시장에서 여전히 강세을 보이며, 제3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저급품은 시장에서 대부분 자취를 감추었음. 지난 5년동안 유럽 샴푸 제조업체들은 러시아 현지생산전략을 추구해왔으며 이미 일부업체는 제조시설을 러시아에 갖추고 있음. 이와같은 생산설비 이전은 선적 및 관세비용을 절감하고 현지 시장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해주는 잇점이 있으며, 다양한 가격대에 다양한 제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해줌.
[기초 화장품
비록 자국 제조업체들이 러시아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지만 여전히 모든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 피부관리 등 기초화장품 생산은 고품질의 원 자재 및 디자인을 필요. 고품질 시장은 Christian Dior, Chanel, Givanchi 등과 같은 서구업체들이 점유. 대부분의 러시아 중산층은 서구 수입품을 사용했으나 금융위기이후 이와같은 수입품을 사용할수 없게 되었고, 이에따라 유통업체들은 새로운 비싸지 않은 브랜드를 물색하고 있으며 이는 고품질 시장에 있어 새로운 틈새를 형성.
[전문미용서비스]
전문 미용서비스 시장도 금융위기로 영향을 받고 있음. 중산층이 대부분의 소비 자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데 지난 6년동안 전문 미용시장산업은 매우 복잡한 형 태로 발전했는데, 미용실이 급격히 증가했을 뿐만아니라 많은 신형장비들이 선을 보이고 있음. 서구형 미용실은 매우 비싼 요금을 받고 있는데 매니규어 한 번에 30불 이상을 받았었으나 오늘날 이러한 상황은 급변하여 새로운 디자인과 전문 가 용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음. 이에따라 적정한 가격에 고품질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노력중.
러시아 보따리 장사 실태
보따리 장사의 생성
러시아어로는 '첼나키'로 불리우는 보따리 장사(Shuttle Traders) 는 구소련의 붕괴와 더불어 아래와 같은 경제사회적 여건하에서 생 성
● 소비재의 극심한 부족 '상점앞의 긴 줄'로 대변되는 소비재의 극심한 부족현상은 보따 리 장사에의한 수입활동이 활발해지게한 주요 요인
● 가격자유화 시장경제체제로의 전환과정에서 정부는 수차례에 걸친 가격자유 화조치를 단행하였으며, 이에따라 생필품 가격이 급등하여 수입은 마 진이 매우 좋은 비지니스로 등장.
● 국가분배시스템의 붕괴 비효율적인 국가분배시스템에의한 상품공급의 왜곡현상이 심해 졌으며, 유통업체의 사유화 추진과정에서 국가분배시스템이 붕괴되었 고 유통부문은 민간의 손으로 넘어가 개인 비지니스가 활발해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됨.
● 해외여행의 자유화 공산주의체제 당시 개인의 해외여행은 극히 제한적이었으나, 체 제전환 과정에서 민간의 해외여행에대한 제한이 철폐되어, 자유로운 해외여행이 가능해졌음.
국민경제에서의 위치
● 지하경제 러시아 통계위원회에따르면 지하경제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 은 23%에 달하며, 보따리 장사는 상당부분이 지하경제부문에서 거래 가 이루어짐. 96년 11월 러시아 내무부는 지하경제가 러시아 전체 GDP의 약 40%로 추정된다는 공식 발표를 한바 있으며, 러시아 시장연구소 (The Russian Marketing Research)는 지하경제는 러시아 GDP의 50%에까지 이르는 것으로 추정.
● 수입에서의 비중 러시아 국가통계위원회는 모든 무역활동의 63%가 집계되지 않 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보따리 장사에의한 수입은 95년 100억불 규모에서 96년에는 전체 수입의 26% 수준인 143억불에 달 했음. 97년 통계는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으나 러연 관세위원회에 따 르면 10-15% 정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됨. 전문가들은 금년들어서도 보따리 장사들에의한 수입이 다소 감 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국내 소비재 시장의 공급초과 양상에 따른 경쟁 치열, 보따리 장사의 싸구려 상품에대한 일반 주민의 소비 수요 감소 및 많은 보따리 장사들이 정규 무역상으로 변모하고 있기 때문임.
● 종사자 현황 공식통계자료는 없으나 러시아 경제인회의(한국의 전국경제인연 합회와 같은 단체)에따르면, 보따리 장사 및 관련 유통분야 종사자는 약 1천만명에 달하고 있어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15%를 점유하고있 으며, 이중 실제 국외여행을 하면서 보따리 장사에 종사하는 사람은 적어도 60-8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됨. 러시아의 연간 해외 관광여행자는 340만명에 달하며 특히 터어 키, 폴란드, 중국, 핀란드 및 아랍에미레이트로 여행객이 많은 것은 이들 지역이 보따리 장사의 주요 구매처이기 때문임.
비지니스 실상
초기에는 어선, 여객선의 선원과 해외여행자가 소량으로 물품을 반입하여 재래시장 등을 통해 판매하는 형태였으며, 그후 본격적인 사업으로 장사에 뛰어든 전문 보따리 장사가 등장.
● 여행국가 및 구매품목
러시아 보따리 장사들은 시장상항에 민감하게 거래선을 바꾸는 경향이 있는데, 주요 방문국가는 한국을 비롯하여 터키, 폴란드, 중국, 독일, 아랍에미레이트임. 독일에서는 3-4명이 한조를 구성.여행가서 중고차를 구매하여 직접 운전하고 오는 방법으로 중고차 구매 여행이 활발하고, 중국으 로부터는 싸구려 의류, 즉 앙고라 쉐타, 가죽외투, 청바지 등을 구매 하며, 터키로부터는 중급품 수준의 가죽제품을 구매하고, 아랍에미레 이트로부터는 각종 전자제품과 금.보석류를, 폴란드에서는 직물 등 각 종 섬유제품을 구매하고 있음. 보따리 장사들에 의해 수입된 물품들의 주요 판매처인 모스크바 의 자유시장에서 보여지는 취급품목들은, 의류(내의류, 캐쥬얼 웨어, 가죽의류, 스포츠 웨어, 모자 등), 신발류(캐쥬얼, 스포츠화 등), 가정 용 직물제품(수건, 침대 커버, 식탁보 등), 플라스틱 가정용품, 모피의 류, 가방류(가죽, 직물, 인조가죽 제품 등), 주방용품, 문구류, 시계류, 저가 오디오 제품, 카세트 테이프, 완구류, 게임용품(봉제, 플라스틱, 금속제품 등), 스포츠 레저용품(공, 낚시도구, 롤로 스케이트 등), 전 등 및 전기기기 등임.
● 운송 및 통관
구매된 제품들은 대부분 항공으로 운송되며, 트럭의 경우 가격 은 저렴하나 거의 이용되지 않고 있는데, 예를들어 터어키로부터 트 럭운송은 3주가 소요되며 강탈의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도로운송은 잘 사용되지 않음. 보따리 장사들은 대부분 자신들의 구매물품을 개별적으로 신고 하여 수입하지는 않고 있으며, 대부분의 해외에서 구매한 물품은 통 관을 대행해주는 다른 업체의 물품으로 신고되어 국경선을 통과하고 있음.
즉 해외에 사무소를 갖고 있는 대행서비스업체에 의뢰하여, 동 업체의 해외사무소에서 물품을 인도하고, 운송 및 통관업무를 하도록 하는데, 이 방식을 보따리 장사들은 Cargo라고부름. 이 대행업체의 수수료는 개인물품이 50kg을 초과할 때 지불해야하는 최소세금인 4ecu/kg보다 작은 것으로 보아 개인적인 인맥과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정상적으로 세금을 내지 않는 것으로 추정됨.
● 판매.유통
보따리 장사의 판매경로는 크게 두가지를 잡을 수 있는데, 소매 상에게 넘기거나 자신이 직접 시장 또는 상점을 통해 판매하는 것이 며 일부 보따리 장사는 지방에 물품을 공급하고 있음.
보따리 장사의 장래
● 러시아내의 찬반 양론 보따리 장사들은 값싼 물건을 주민들에게 공급해줌으로써 하이 퍼 인플레에따른 주민들의 생활고를 해결해줄 뿐만아니라, 자체적으 로 비지니스 활동을 전개하여 '스스로 벌어 먹음'으로써 정부의 실업 문제 해결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값싼 수입제품의 국내시장 범람을 촉진하여 코메콘체제의 붕괴 이후 구공산권 시장을 상실한 자국제조업체들이 국내시장에서조차 수 입제품과의 큰 경쟁에 직면케됨으로써 국내생산감소와 경제위기를 부 춘킨다는 부정적인 견해도 있음.
● 정부 입장
생필품 부족현상이 심한 개혁초기에는 보따리 장사에대하여 비 교적 우호적인 여론이 형성됨에따라 적극적인 지원조치는 없었지만, 심하게 억제하는 조치도 없었음. 그러나 제조업체들의 정책결정에대한 영향이 강해지면서 자국산 업보호조치가 추진되고 있는 과정에서, 극심한 재정적자 축소가 경제 현안으로 대두되면서 보따리 장사들에의한 수입에대한 과세가 강화되 고 있는 실정임.
● 개인에의한 무관세 반입제한 강화
러연 정부는 개인(보따리 장사)에의한 물품반입에대하여, 96.8.1일부로 무관세 반입을 금액기준으로는 1천불, 중량기준으로는 50kg으로 축소하였으며, 금액이 1천불에서 1만불, 중량이 50kg에서 200kg인 경우 30%(1kg당 4ecu이상) 과세하고, 이 이상 초과하는 경우에는 정규 수입으로 간주하여 수입관세, 부가가치세 및 물품세 (해당품목인 경우)를 부과.
● 보따리 장사의 장래 보따리 장사가 생성될 수 있었던 사회경제 여건들이 점차적으로 퇴색되어가고 있는 상태이므로 러시아 보따리 장사들에의한 수입활동 은 축소되어갈 것으로 보임. 또한 육체적으로 힘들고 피곤한 이 비지니스에대한 기피현상이 일어나, 이 빈 공간을 중국인, 베트남인이 채워나감으로써 유통부문에 있어 중국인 및 베트남인의 영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 한편 어느정도 자본을 축적한 보따리 장사들은 법적 테두리내로 사업전환을 꾸준히 이루어, 유통업체 또는 정규 수입상으로 등장하게 될 것임.
한국의 매력
● "값싸고 품질이 좋다" 러시아 소비자들의 한국상품에대한 일반적인 평가는 "값싸고 품 질이 좋다"는 것임. 특히 경공업제품의 경우 중국 등 경쟁국에 비하 여 품질이 월등히 좋은 것으로 인식되어있으며,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활발한 TV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은 여타 중소기업제품의 인지 도 제고효과 유발
● 지리적 인접성(극동의 경우)
연해주를 포함한 러시아 극동지역은 부동항을 보유하고 있어 러 시아 해상화물운송의 요충지이며, 보따리 장사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써, 러시아 극동시베리아 주민중 20만명이 보따리 장사에 종 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보스토치니-부산간 정기항로가 개설되고, 극동해역 러시아 선박 의 부산항 입항이 늘어나면서 러시아(극동지역)와 우리나라(부산지 역)는 더욱 가까운 경제협력 파트너로 등장.
● 원화의 대미달러 환율 급등
97년말부터 시작된 원화의 대미달러 환율 급등은 발길을 인도 네시아, 중국 등 여타 국가로 돌리던 러시아 보따리 장사을 다시 한 국으로 유인한 가장 큰 요인.
● 구매량
이들 러시아 보따리 장사에의한 구매는 통계가 없으나, 1인당 작게는 5천불, 많게는 10만불 이상 구매하고 있으며, 업계추정에따르 면 96년 구매량은 3-4억불로써 우리나라의 공식 대러 수출의 약 1/5을 점유했으나, 지난해에는 전년도의 70%수준 이하로 급감한 것 으로 추정되나 금년에는 4억불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 관광공사의 94년 10월 설문조사에따르면, 러시아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8,502불로써 전체 관광객 평균지출액인 1,767불에 비 해 월등히 높은 최고 수준이었으며, 이중 5,669불을 쇼핑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음. 그러나 지난해 조사에따르면, 1인당 평균 총 지출경 비는 미국 관광객이 2,171불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인은 1,544불에 불과했는바, 이는 러시아 보따리 장사의 상당부분이 거래처를 터키, 중국, 아랍에미레이트 등 제3국으로 전환했다는 것을 의미함.
● 구매처
러시아 보따리 장사의 물품 구매처는 크게 우리나라 재래시장과 재고보유 제조업체로 구분되며, 재래시장은 서울의 동대문시장, 평화 시장, 남대문시장, 을지로 외국인상가를 들수 있고, 부산의 초량동 텍 사스촌, 청관골목, 신창동 국제시장, 중앙동 지하상가를 들 수 있는데, 최근에는 중심이 서울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음. 전문 보따리 장사는 제조업체와의 직거래를 선호하며, 재고 보 유 제조업체와 러시아 보따리 장사를 연결시켜주는 새로운 비지니스 까지 등장.
● 구매품목
러시아 보따리 장사이 구매하는 품목은 일반소비재와 전자제품, 식료품, 중고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 항공편을 이용하는 상인 은 가볍고 부피가 적게나가는 품목을 선호.
● 운송 보따리 장사가 활발해지면서, 구매물품의 보관,운송 서비스업체 가 생겼으며, 보따리 장사는 한국내 창고를 활용하여 구매물품을 동 창고에 집하하여 항공편 혹은 선박편으로 운송. 이와같은 집하.운송서 비스 업체가 생성.영업중. 창고를 사용하지 않는 상인의 경우 구매처(한국 상인)가 공항 등지로 운송해주는 경우도 많음. 중량 및 부피가 적게나가는 품목들의 경우 전세기(charter) 또 는 정기 항공편을 이용하여 러시아내로 운송하는 경우가 많으며, 중 량이 많이 나가는 품목은 부산항을 통한 선박편으로 운송
● 대금결제 대부분의 경우 물품의 인도와 동시에 현찰결제를 함. 이는 러시 아의 무역거래에 있어 보편화된 결제관행인 D/A, D/P조건에 비해 매 우 유리한 조건으로써, 자금을 빨리 회전시켜야하는 중소업체들에게 자금부담을 경감시켜줄 수 있음. 일부 대형 보따리 장사의 경우 일주 일 혹은 한달내에 T/T송금해주는 경우도 있음. 4. 문제점 러시아 보따리 장사과의 거래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은 한국업체 간의 과당경쟁이 심하고, 언어소통에 애로가 있다는 점이며, 보따리 장사과의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은 한국상품의 이미지 저하, 한국 연근해 해상 오염, 체류 러시아인에의한 범법행위 발생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음.
● 한국상품 이미지 저하 재고품의 덤핑처리 등이 이루어지면서 여타 정상적으로 수출되 는 한국상품 전반에대한 이미지 저하 우려가 있음.
● 해상오염 부산항 앞바다에 정박하는 러시아 선박을 보따리 장사들이 숙소 로 활용하면서 각종 쓰레기 등을 야간을 이용해 바다에 투하하거나, 석박 폐기물을 배출함으로써 해상오염을 가져올 수 있음.
● 범법행위 가능성 권총 등 무기류의 불법적인 반입, 녹용, 각종 수산물 등의 밀수, 위조된 달러화의 유통, 윤락행위 등을 목적으로한 불법체류 등의 가 능성이 있음.
우리의 활용방안
위에 지적한바와 같은 문제점이 있는 반면 사양길에 있던 우리 경공업 업체에게 활로를 열어주고, 부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주며, 현찰거래에따른 한국상인의 자금압박 경감, 장래 정규무역상으로 성 장시 수출의 촉진 및 외환획득과 여행수지 개선 등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점을 고려하여 계획적이고 적극적인 유치.관리 노력 을 전개해야함. 특히 보따리 장사의 속성상 외부에 공개되는 것을 극히 꺼리는 성향이 있으므로, 소리내지 않고 은밀하게, 이를테면 관광객 유치 등 과 같은 방법으로 유치.관리하는 노력이 필요.
안내데스크(Information Service Centre)의 상설.운영
● 러시아 보따리 장사가 출입하는 공항, 항만, 재래시장 등에 안내 데스크를 설치.
● 동 안내데스크에서는 러시아 보따리 장사의 문의 및 애로사항을 즉시 처리토록하며, 가용 러시아어 구사인력을 확보하여 통역지원을 병행토록함. 2.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
● 국내 재고물품 보유현황 DB 및 러시아 보따리 장사 DB를 구축. 관리하여, KOTRA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함.
● 전자상거래에 익숙치않은 국내 중소업체 및 러시아 보따리 장사 에게는 동 DB를 활용하여 안네데스크 요원이 전화 및 팩스 서비스를 하도록함. 3. 여행 편의 제공
● 외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및 해운항만청과 협조체제를 구축하 여 러시아 보따리 장사의 출입국시 편의를 제공하며, 여행안내자료를 러시아어로 제작하여 배포함. 4. 구매편의 및 제세감면혜택 제공
● 바가지 상혼을 배격하여 친절운동을 정착시키고, 가격표시제를 실시하고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면세점 등이 입주하는 '러시아타 운'을 건설 또는 지정.
● 특히 구매가 많은 재래상가를 보세구역또는 면세점으로 지정하 여, 구매시 부가가치세 면제 등이 이루어지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 5. 러시아 구매단 유치활동 지속 전개 및 정규수입상으로 육 성
● 현재 모스크바주재 대사관, 무역관 및 지상사협의회, 진출업체가 일체가 되어 전개하고 있는 러시아 보따리 장사 유치활동을 지속적으 로 추진하며, 우즈벡키스탄(타쉬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 우크라이 나(키예프)와 러시아 극동지역(블라디보스톡)으로 확대하여 전개함.
● 자본을 어느정도 축적한 보따리 장사들은 정규 무역상으로 발전 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러한 정규수입상을 우리나라의 바이어로 육 성.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