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본 2008 프로야구 선수
연봉킹 - 삼성라이온즈 심정수 (7억5천만원)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busanilbo.com%2Fnews2000%2Fphoto%2F2008%2F0325%2F1022254pi0.jpg)
최고령 - 한화 이글스 송진우 (만 42세)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busanilbo.com%2Fnews2000%2Fphoto%2F2008%2F0325%2F1022254pi1.jpg)
최장신 - 기아타이거즈 최희섭 (196cm)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busanilbo.com%2Fnews2000%2Fphoto%2F2008%2F0325%2F1022254pi2.jpg)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올해 야구장을 뜨겁게 달굴 프로야구 8개구단 소속선수 명단과 연봉 등에 관한 자료를 발표했다.
올해 프로야구 전체 선수단은 코칭스태프 103명, 선수 487명 등 모두 590명이다. 포지션별로는 투수가 238명으로 전체 선수 가운데 4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내야수 113명, 외야수 93명, 포수 43명이었다.
△연봉 감소=올해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연봉은 지난해 8천472만원보다 500만원 줄어든 7천972만원이다. 프로야구 8개 구단 가운데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맞대결을 벌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를 뺀 6개구단은 모두 평균연봉이 줄었다. 선수 평균연봉이 감소한 것은 아주 이례적이다. 특히 현대 유니콘스를 사실상 인수해 재창단한 우리 히어로즈는 올해 평균연봉이 5천600만원으로 지난해(7천942만원)보다 29.5%나 줄었다.
선수 평균연봉은 감소했지만 억대 연봉 선수 수는 지난해보다 늘었다. 올해 억대연봉 선수는 7억5천만원을 받는 심정수부터 1억원을 받는 롯데 강민호까지 모두 94명으로 지난해 89명보다 5명이 증가했다.
△최고, 최저=올시즌 최고 연봉선수는 삼성 라이온즈의 심정수로 지난해에 이어 7억5천만원을 받게 됐다. 두산 베어스의 김동주와 삼성 라이온즈의 양준혁이 7억원으로 뒤를 따른다.
한화 이글스의 송진우는 만 42세로 최고령선수가 됐으며 여기에 올해로 20번째 시즌을 맞게 돼 장종훈(옛 한화 이글스)이 갖고 있던 19시즌을 넘어 최장수 선수 기록을 세우게 됐다. LG 트윈스의 신인 노진용은 만 18세로 최연소선수가 됐다.
최장신 선수는 기아 타이거즈의 최희섭으로 196㎝였고 체중이 가장 많이 나가는 선수는 두산 베어스의 최준석(117㎏)이었다. 기아의 신인 김선빈은 164㎝에 68㎏으로 최단신, 최경량 선수가 됐다.
△롯데 선수 분석=올해 롯데 선수단은 코칭스태프 13명과 선수 63명 등 모두 76명. 이 가운데 투수가 32명으로 가장 많았고 포수 5명, 내야수 15명, 외야수 11명 순이었다. 롯데 선수단 평균 연차는 6.9년이었으며 평균연령은 27.4세였다. 평균신장은 182.9㎝, 평균체중은 85.3㎏이었다.
평균연봉은 6천511만원으로 지난해 7천661만원보다 15% 감소했다. 투수 손민한과 외야수 정수근은 4억원으로 최고연봉선수가 됐다. 억대 연봉 선수는 모두 11명으로 파악됐다
첫댓글 이제 야구시즌인가~ 설레넹~
심봉사가 의외로 연봉킹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