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록은 계속된다!'
'홈런킹' 배리 본즈(40·샌프란시스코)가 13년 연속 홈런 30개로 메이저리그 신기록을 작성했다. 본즈는 11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상대투수 존 그래보우의 7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시즌 30호 홈런이자 지난 1992년(당시 피츠버그) 이후 13시즌 연속으로 30홈런 이상을 기록하는 기념비를 세웠다. 한편 '강타자' 새미 소사(36·시카고 컵스)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시즌 25호 솔로홈런을 뽑아내 통산 홈런 564개를 기록, 레지 잭슨을 1개차로 제치고 통산 홈런 순위 단독 8위로 올라섰다. 이밖에 메이저리그의 생생한 모습을 화보로 묶었다.
스포츠서울닷컴Ⅰ좌동훈 인턴기자 bluesky@
사진ⅠAP 연합사진
[Hot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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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쳤다하면 넘어가네'
본즈는 피츠버그전에서 3-4로 뒤지던 7회초 동점 솔로아치를 뽑아냈다. 하지만 본즈의 동점홈런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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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를 가르며'
샌프란시스코는 7-7 동점에서 9회말 피츠버그에 끝내기 결승점을 허용, 8-7로 재역전패를 당했다. 피츠버그의 잭 윌슨이 간발의 차로 결승득점을 올리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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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여 가라!'
최근 4게임에서 15타수 무안타의 빈타에 허덕이던 소사. 하지만 이날 2회 솔런홈런으로 슬럼프를 날리는 동시에 통산 홈런 순위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컵스는 샌디에이고와 안타 20개를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8-6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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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레, 잘했어'
'빅초이' 최희섭이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6회 홈런을 치고 들어온 아드리안 벨트레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모습. 최희섭은 이날 경기에서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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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타는 발레리나(?)'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3루수 토니 바티스타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2루주자 루이스 테레로의 3루도루 시도때 포수의 송구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몬트리올의 4-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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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 어딨니?'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외야수 바비 아브레우가 콜로라도 로키스 비니 카스티야의 타구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콜로라도가 9회초 대타 카스티야의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필라델피아를 5-4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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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오랜만에 하늘을 좀 쳐다봐'
뉴욕 양키스의 마쓰이 히데키와 텍사스 레인저스 포수 제라드 레어드가 파울 타구를 쳐다보고 있는 모습. 텍사는 양키스를 7-1로 완파하고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