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 모: 31개국 250여명 작가 참여 (그리스, 뉴질랜드, 미국, 아프가니스탄, 이탈리아, 과테말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대만, 독일, 말레이시아, 멕시코, 브라질, 스위스, 스페인,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영국, 오스트리아, 이란, 일본, 중국, 짐바브웨, 캐나다, 케냐, 콜롬비아, 파키스탄, 페루, 프랑스, 핀란드, 한국)
주 최: 대구광역시
주 관: (사)대구사진비엔날레조직위원회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주)삼보모터스, 경일대학교, 삼성 스마트 카메라, 금복주, 교촌치킨
주 제
‘Photographic Narrative’
발명 이래 ‘기계의 눈을 빈 객관적 기록’으로 여겨온 사진과 그 역사에 대한 우리의 기억을 해체 해보는 한편, 사진의 유한성이 야기하는 새로운 해석과 접근의 가능성을 21세기 라는 문화적, 사회적 환경 속에서 ‘이야기’하고 새로운 가능성에 창조적으로 접근 해보고자 하는 취지를 가지는 것이다. 기원(起源)으로서의 사진술(또는 개개의 사진 하나하나)의 현재적 의미에 관하여, 기억과 진실의 매개물로서의 사진에 관하여, 그리고 사회적·문화적 산물로서의 사진, 나아가 예술로서의 사진과 같은 이미지로서의 사진에 관하여 현대사진의 주요 양상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게 될 것이다. 이는 사진의 다면적인 기능과 함의를 다각적으로 환기하고 음미하는 유기적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사진을 새로운 맥락에서 고찰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