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들판에도

[나무발발이]

세종이와 장남이

참새 방앗간

날아가기만하는 큰고니

큰말똥가리

황조롱이 작은먹이

후투티 많을때는 3마리

얼음위의 흰눈썹울새

그리도 많았던 쑥새도 몇마리만 보입니다.

때까치 암수가 들판을 순회공연합니다.

한마리만 동떨어진 흰점찌르레기

기러기떼

앉을곳이 없는 민물가마우지

멧비둘기 여전히 많아요

북방검은머리쑥새 사라진 갈대로 몇마리만 보입니다,

멀리서 꿈틀거리는 종다리

왜가리도 앉았다가 바로 날아갑니다.

딱새 암컷

붉은머리오목눈이 100여마리는 되는듯

독수리 소리없이 돌다가 퇴장

[솔나리(조성희)]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되었네요. 생생한 들판이 기대됩니다.

[나무발발이]

눈이 금새 녹아버리네요.
늘 고생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비거니즘(인영)]

흰점찌르레기다^^
만나고 싶다~이녀석

[나무발발이]

간혹 찾아오는녀석입니다.
언능 인연이 닿기를 기원합니다.

[히어리(유경숙)]

흰점찌르레기도 왔군요^^
후투티가 긴부리로 땅속을 찌를때마다 지렁이를 먹을거라고만 생각했는데 귀뚜라미같은 작은 곤충이였군요~

[나무발발이]

지렁이를 먹는 경우는 거의 없고 작은 곤충들이나 번데기 애벌레 등을 잘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