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CPI 상승률 둔화에 급등, 나스닥 2.89%↑
CPI 상승률 예상보다 더 크게 둔화에 안도하자 급등.
S&P500·나스닥 2%대 상승, 4월 이후 최고.
소비 인플레 둔화로 경기 연착륙 가능성.
연준이 금리 인상을 덜 공격적 진행 기대감.
기술주 강세 반전, 엔비디아가 6% 근접 상승, 메타5% 이상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25% 급등.
유가 상승, 달러 급락세.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535.10포인트(1.63%) 오른 33,309.51.
S&P500지수는 전장보다 87.77포인트(2.13%) 상승한 4,210.24.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0.88포인트(2.89%) 뛴 12,854.81.
3대 지수는 모두 종가 기준 5월 4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 S&P500은 5월 초 이후, 나스닥은 4월 말 이후 최고치. 일일 상승폭만으로 보면 다우는 3주 만에, S&P500과 나스닥은 2주 만에 최대.
투자자들은 CPI 발표와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등을 주시.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7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올라 6월 기록한 41년 만에 최고치인 9.1% 상승을 크게 하회.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8.7% 상승도 하회.
7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변화가 없어 6월의 1.3% 상승과 시장의 예상치인 0.2% 상승을 모두 하회.
변동성이 큰 음식료와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올라 전달과 같았으나, 시장 예상치인 6.1% 상승을 하회. 근원 CPI는 전월 대비로는 0.3% 올라 전월의 0.7% 상승과 시장 예상치인 0.5% 상승을 하회.
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데는 휘발유와 연료유 등 에너지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이 영향.
물가 지표 발표 이후, 주가는 상승하고 달러화와 국채금리는 하락.
지난 2년 동안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꾸준히 올랐던 것에서 방향을 틀면서 드디어 물가가 하락한다는 주목할 만한 지표가 나온 것. 금리인상이 인플레이션 둔화에 효과를 보이면서, 연준이 앞으로 덜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확산.
"골디락스 시나리오다. 고용시장의 지지를 받는 사이 인플레이션이 잠재적으로 내려가기 시작했고 이는 경기연착륙처럼 보인다. 하지만 한 달 수치만으로 확신할 수 없다. 연준은 지속적 추세를 봐야만 할 것. 잠재적으로 침체를 유발할 수 있는 통화정책은 완만해 수 있다"
연준이 오는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보다 크게 높아졌기 때문.
연준 당국자들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한다는 뚜렷한 신호가 나타날 경우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혀옴.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지표가 필요하다면서도 하반기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준의 긴축 속도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이날 지표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8.5%의 물가상승률은 기뻐할 수 없는 수준이란 진단과 연준이 연말까지 금리를 3.25%~3.5%까지 인상하고, 내년에도 3.75%~4%까지 올릴 것으로 전망.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이번 CPI가 자신의 금리 인상 경로를 바꾸지 않을 것이다. 연준이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아직 멀었다"
대표적 비둘기파로 통했던 카시카리 총재는 연준이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3.9%까지 인상하고, 내년에 4.4%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 이는 연준 내에서도 가장 공격적인 금리 인상 속도.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다. 자재(소재), 임의소비재, 통신, 기술, 금융 관련주는 2% 이상 상승.
최근 크게 하락했던 엔비디아가 6% 가까이 올랐고,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의 주가도 5% 이상 상승.
국채수익률(금리)이 급락하며 금리에 민감한 대형기술주가 상승. 알파벳, 아마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2% 이상 상승했고, 텍사스인스트루먼츠와 퀄컴, AMD의 주가도 3% 이상 상승.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주식 69억 달러어치를 매도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테슬라 주가도 3% 이상 상승.
경기에 민감한 은행들도 올랐는데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는 각각 2.7%, 3%씩 상승.
레스토랑 가맹점 스위트그린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10% 이상 폭락했다가 8% 상승 마감.
햄버거 체인 웬디스도 예상치를 밑돈 매출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1% 이상 하락.
수소연료전지업체 플러그파워의 주가는 예상치를 밑돈 실적 발표에도 최근 통과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의 수혜 종목으로 거론되면서 16% 이상 상승.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6.5%. 전장의 32%에서 크게 상승.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43.5%로 전장의 68%에서 하락.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03포인트(9.32%) 하락한 19.74. 지수가 20을 밑돈 것은 4월 초 이후 처음.
달러 급락, 미국 CPI 상승세가 주춤해지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정점을 지난 것으로 풀이. 미국 국채 수익률도 급락세를 보이며 달러화 약세 자극. 연준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행보도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기대.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6.335보다 1.06% 하락한 105.205.
달러화는 132.90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5.140엔보다 2.240엔(1.66%)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304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2089달러보다 0.00951달러(0.93%) 상승.
달러화가 위험선호 심리 등을 반영하면서 가파른 약세. 인플레이션 압력이 마침내 정점을 지난 것으로 풀이.
연준이 정점을 찍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확인하며 매파적인 행보를 다소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고개를 들었지만 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은 여전.
달러-엔 환율이 한때 132.302엔을 기록하는 등 급락하면서 미국채 수익률 등락에 민감하게 반응.
국제유가 상승, 휘발유 재고 감소에 상승, WTI 1.58%↑ 러시아와 유럽 잇는 드루즈바 송유관 통한 원유 공급도 재개.
국제유가는 EIA 원유재고 발표 후에 하락세를 유지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으로 반전. 전주 증가했던 휘발유 재고가 497만8000 배럴 줄어든 것이 시장에 다소 안도감을 제공.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1% 넘게 하락한 것도 유가 상승에 영향.
9월물 WTI는 전 거래일 대비 1.43달러(1.58%) 상승한 배럴당 91.93달러.
10월물 브렌트유는 0.68달러(0.71%) 오른 배럴당 96.99달러.
원유 재고가 늘었음에도 휘발유 재고가 감소하면서 유가가 상승.
EIA는 지난 5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약 550만 배럴 증가. 예상 증가량인 7만3000배럴을 크게 상회.
반면 휘발유 재고는 같은 기간 약 500만 배럴 감소.
CNBC “모두가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었던 만큼 휘발유 재고의 감소, 즉 수요의 반등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줄 것”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드루즈바 송유관을 통한 원유 공급이 재개된다는 소식에 공급 압박 우려를 완화한 것은 유가 하락에 영향.
국제 금값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12월물 금가격 0.1%(1.40달러) 상승한 온스당 1813.70달러.
미 국채 혼조,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월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미 국채수익률은 큰 폭으로 출렁.
물가 지표가 완화되면서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고점을 찍었을 가능성과 연준 9월에 금리를 75bp보다 50bp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무게.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20bp 하락한 2.786%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8.20bp 하락한 3.185%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3.80bp 상승한 3.043%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46.9bp에서 -39.9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
유럽증시, 美 7월 CPI 둔화에 일제히 상승
미 7월 CPI 둔화에 일제히 상승.
독일 7월 CPI 확정치 전월 대비 0.9%, 전년 대비 7.5% 상승.
독일 소득세 인하, 아동수당 인상.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0포인트(0.89%) 상승한 439.88.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포인트 165.96(1.23%) 오른 1만3700.9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3.44포인트(0.52%) 뛴 6523.44.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8.96포인트(0.25%) 오른 7507.11.
유럽증시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더 크게 둔화한 데 따른 안도감에 상승.
이날 발표된 미국의 7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오르며 6월 기록한 41년 만에 최고치인 9.1% 상승을 크게 하회.
마켓워치에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렀을 수 있다는 징후가 많이 나타날 수 있지만 핵심 인플레이션은 임금 압력이 상당히 완화될 때까지 목표치에 근접하지 않을 것"
"인플레이션의 정점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연준이 긴축을 완화하거나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을 잠재우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에너지가격 하락이 미국의 인플레 완화에 도움이 됐지만 유럽에서의 에너지수급 리스크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
올 여름 무더위와 강우 부족에 독일 라인강 수위가 낮아져 수송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으며 수송비가 5배이상 급등.
반면 독일 CPI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
독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전월 대비 0.9%, 전년 대비 7.5% 상승. 이는 앞서 발표됐던 예비치와 비슷.
한편 이날 독일 정부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소득세를 인하하고 아동수당을 높이기로 결정.
소득세 과표 구간이 정부 추진안처럼 조정되면 개인이 정부에 내는 소득세가 매년 조금씩 축소.
보험사 아비바는 상반기 대폭적인 실적호조와 주주 이익환원 계획 발표에 12.2% 급등. 영국자동차보험 어드미럴그룹도 상반기 실적호조에 10.7% 상승해 최고치를 경신.
판촉제품을 판매하는 포 임플린트그룹은 상반기 실적호조로 10.7% 급등해 사상최고치.
영국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리는 2분기말이후 주문거래 총액 증가소식에 7.4% 상승.
풍력발전기기 업체 베스타스는 콤바터와 제어패널사업을 매각한다는 발표에 8.8% 상승.
유로화의 약진. 유로달러 환율은한때 1.03455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난달 5일 이후 처음으로 1.03달러선을 회복.
유로존 최대의 경제 규모를 가진 독일이 소득세를 인하는 등 재정 정책을 강화했다는 소식도 유로화 강세를 뒷받침.
영국 파운드화도 위험선호 심리 등의 회복을 반영하면서 강세. 파운드 달러 환율은 한때 1.21% 오른 1.22187달러.
중국증시, 인플레' 먹구름 덮친 증시, 상하이종합 0.54%↓
美 CPI 발표 앞두고 일제히 하락
반도체 업황 우려와 지정학적 우려 주목.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부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1포인트(0.54%) 하락한 3230.02.
선전성분지수는 107.58포인트(0.87%) 내린 1만2223.51.
창업판 지수는 36.22포인트(1.34%) 급락한 2658.58.
이날 발표된 7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증시를 끌어내림.
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 지난 2020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던 전달 상승률(2.5%)보다 더 올라 또다시 24개월 만에 최고치. 하지만 시장 예상치(2.9%)는 하회.
동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보다 4.2% 상승.
CPI가 2년 새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인민은행 통화완화 여력이 제한됐다는 의견에 힘.
통화완화 여력 제한으로 중국이 경기 둔화에서 벗어나기 힘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투심 위축.
당국의 올해 물가 통제선 '3% 안팎'을 넘어서진 않았지만, 안심할 순 없는 상황.
올 초까지만 해도 0.9% 상승률을 보였던 소비자물가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실제 지난 5월과 6월 각각 2.1%, 2.5%로 가파른 상승세.
올해 초 정부가 제시한 목표치인 3%를 웃돌더라도 중국 정책 입안자들이 더 강력한 경제 성장을 위해 더 높은 인플레이션을 용인할 것이라고 전망.
업종별로 살펴보면 소비재, 헬스케어 등이 1%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
여기에 외인 자금이 대거 유출된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출된 북향자금 규모는 62억3600만 위안.
이 중 후구퉁 32억8800만 위안, 선구퉁을 통해서도 27억4900만 위안 순유출.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900억, 5761억 위안.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 위안어치 매입.
일본증시, 기술주 매도에 닛케이 0.68% 하락
주도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
美 CPI 발표 앞두고 매물 출회.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80.63포인트(0.65%) 내린 27,819.33.
토픽스 지수는 3.37포인트(0.17%) 밀린 1,933.65.
이날 도쿄 시장은 기술주의 하락세에 약세 지속. 간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떨어지면서 투심에도 부정적 영향.
"마이크론테크놀러지, 도쿄일렉트론 등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이 부진한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회사들이 글로벌 경기 위축의 영향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우려를 부채질했다"
이날 밤 발표될 미국의 7월 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은 거래를 자제하는 모습.
종목별로 보면 고무, 전기, 정밀 기기 등의 하락.
외환 시장에서 엔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증시 하단을 뒷받침.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1% 내린 134.980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둔화 징후는 연준에 안도감을 줘 긴축 속도를 완화할 수 있다고 진단.
CNBC "7월 CPI의 둔화는 연준에 상당한 안도감을 줄 것 같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한다는 것이 확인되면, 연준은 통화 긴축 속도를 늦추기 시작할 수 있다"
"외관상 인플레이션 고점은 지나갔으며, 하반기에도 계속 하락할 것이라는 사실에 시장이 안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고서로 연준이 또다시 0.75%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이며, 다음 회의에서 연준은 0.50%포인트 인상에 그칠 수 있다. 에너지 가격이 계속 하락하면 앞으로 몇 개월간 인플레이션 수치가 하락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위험자산을 지지하고, 장기 금리도 하락할 것 같다"
"투자자든, 연준이든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완화된 수치는 연준이 9월에 또 다른 75bp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는 압력을 좀 덜어주고, 앞으로 적절한 조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
"모든 CPI 지표들이 정말 중요하며, 다음 연준의 금리 인상이 어느 정도 리프라이싱되는 것을 보고 있다"
"지금 목도되는 상황은 연준이 비둘기파로 변신하는 게 아니라 약간 덜 매파적인 자세로 움직일 가능성을 시장이 즐기고 있다는 것"
"현재 시점에서 CPI가 1회성으로 급락한다고 해서 연준에는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연준은 턴어라운드를 위해 최소한 몇 달 간의 일관된 추세를 볼 필요가 있으며 인플레이션의 가속화는 긴축 전선에서 훨씬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 7월 CPI 둔화에 시장이 새롭게 눈 뜨는 장면.
소비자 물가 진정세는 연준의 바라는 방향으로 전개 중.
1번으로 시장의 의심이 거두어 들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음. 그러나 진정 효과는 충분
시장 반응이 인상적이었음. 급등으로 화답하며 악재들을 한 방에 쓸어버림.
우리 시장도 미 상승세에 연동 가능성이 있지만 역의 반응도 주의해야...
어제 외인은 옵션만기일 전 외인 선물 대거 매도 청산, 포트폴리오 재조정한 듯...
연속 매수 중단으로 방향성 변화인지 살펴야... 오늘 매수 들어온다면 우려로 그칠 것.
외인 매도가 오늘까지 이어질지 아니면 다시 반전 양상을 보일지 살펴야... 내일까지는 후유증에 대비해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으로 전기전자를 위시한 기술주 영향 주목.
반도체에도 영향을 줄지도 관심...
기술적으로도 추세선 이탈이 아닌 재반등으로 끌고 간다면 어제 우려는 다 지워도 될 듯...
출발은 급등으로 달려나갈 것으로 보이는... 원화 강세 행보가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기대... 하단 뚫을 수 있을까?
나스닥 선물은 기대보다는 상승 약함.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예상은 13만명 전후로 하회 할 듯...
옵션만기일 수급간 공방은 치열하기 보다는 조용히 변동성 없이 물흐르듯 진행하다 동시호가에 한 번 크게 움직임.
프로그램이 오후장에서 양시장 모두에서 우상향 흐름을 지지함.
코스피 시장 비차익은 동시호가에 솟구침.
지수 상승 높이는 미국 상승세를 따라가지는 못했지만 흐름 전개는 비슷...
금융투자의 활개치는 움직임은 초반과 후반이 다른... 선물에서는 대거 차익 내는...
외인 매수는 나왔지만 강력함은 없는... 선물은 대거 매수하며 롤 오버...
장중 나스닥 선물 흐름에 따라서 오르내리는 변화는 외인 행보에 영향.
원화 강세 모드가 초반 수위보다는 지속 낮아지다 장 후반 다시 살아난 움직임.
내일 옵션만기일 후유증을 잘 넘긴다면 이 추세 지속 할 수도...
외인 복귀가 반가웠던 하루.
전기전자에 대한 매도세가 오늘은 매수세로 들어왔지만 어제 낙폭을 만회하지는 못함.
삼성전자 6만원 회복 못하는... 여전히 외인 매도새... 5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 기관은 오늘 매수
하이닉스, LG전자는 외인과 기관 양매수 유입.
8.8% 상승한 LG전자 업무용 디지털 사이니지, 도청 감지 솔루션 적용 효과에 호평.
다양한 테마주도 움직이는 모습...
중국도 우리 시장과 비슷한 1.6% 상승.
- 전 거래일보다 1.73% 오른 2523.78에 마감
-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만기일 효과 금융투자 '사자'
- 인플레이션 정점 기대 속 시가총액 상위주 모두 상승
- 美 인플레 감축법 기대에 두산퓨얼셀 14%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의 물가 우려가 잦아들며 코스피가 하루만에 2500선을 되찾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며 코스피는 2520선에 안착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90포인트(1.73%) 오른 2523.7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훈풍에 뉴욕 3대지수가 모두 상승한 만큼,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이날 1367억원을 사들였다.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7.4원 내린 1303.0원에 머물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졌다.
기관 역시 4678억원을 순매수했다. 8월 만기일을 맞아 금융투자가 3924억원을 순매수했고 투신도 355억원을 사들였다. 개인만 6030억원을 팔며 차익을 실현했다.
간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 상승한 3만3309.51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3% 오른 4210.24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9% 뛴 1만2854.81을 가리켰다.
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 압력을 받았다. 개장 전 나온 물가 지표가 예상을 밑돌았기 때문이다. 올해 7월 미국의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8.5%를 기록했다. 전월인 6월(9.1%)과 비교해 0.6%포인트 떨어졌다. 월가 예상치(8.7%) 역시 밑돌았다.
일각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연방준비제도(Fed) 목표치(2.0%)를 훨씬 웃돌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만, 더 이상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미다. 실제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것이라는 예상이 다소 누그러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긴축 속도 완화 기대감 속에 증시 전반에 위험 선호 심리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대형주가 1.78% 오르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가 각각 1.54%, 1.27%씩 상승했다. 대다수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비금속광물이 3% 상승했고 철강금속과 증권, 서비스, 금융, 종이목재도 2%대 오름세를 탔다.의료정밀과 음식료업만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두 상승세였다. 전날 6만전자를 잃은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1.35% 오르며 5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도 각각 3.06%, 1.63%씩 상승했다. 미국 빅테크들이 급등하며 네이버(035420)와 카카오(035720)도 2.10%, 4.23%씩 강세였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통과를 앞두고 수소 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두산퓨얼셀(336260)이 전 거래일보다 5200원(14.79%) 오른 4만350원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태양광, 풍력, 수소, 전기차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저소득층 전기차 구매 시 세액공제, 태양광 패널·풍력 터빈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세액공제, 자동화 생산시설·전기차 생산시설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이 담기면서 관련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두산퓨얼셀의 우선주인 두산퓨얼셀1우(33626K)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77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고 111개 종목이 내렸다. 47개 종목은 제자리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4억9554만주, 거래대금은 9조3972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지난 7월 29일 이후 9거래일만의 최고치였다.
- 개인 1672억 '나홀로 순매도'
- 외인 696억·기관 1067억 순매수
- 상승 업종 우세…시총 상위주 혼조
- 대명에너지·지투파워 상한가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11일 코스닥지수가 832선에서 상승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8포인트(1.45%) 상승한 832.15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 호조에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중 834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672억원을 나홀로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6억원, 1067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83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다는 기대에 투자자들의 위험선호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건설이 3.72% 급등한 가운데 오락문화, 금속, 디지털컨텐츠, 금융, 반도체, 통신장비도 2% 올랐다. 기계장비, IT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의료정밀, 종이목재,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통신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화학, 제조, 기타서비스, 제약,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IT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운송이 1% 강세를 보였으며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운송장비, 유통,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는 강보합권에서 상승했다. 기타제조만 1%대 미만에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64%) HLB(028300)(0.11%) 카카오게임즈(293490)(5.28%) 셀트리온제약(068760)(0.56%) 천보(278280)(0.95%)는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0.82%) 엘앤에프(066970)(-1.48%) 에코프로(086520)(-0.08%)는 하락했다. 알테오젠(196170)은 전날과 같은 7만3900원에 마감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대명에너지(389260)와지투파워(38805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금강철강(053260)도 20%대 급등했다. 상장 유지가 결정돼 거래가 재개된 바른전자는 20.14% 급락했다. 형지I&C(011080)와 에스티큐브(052020)도 각각 18%대, 7%대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8억7993만4000주, 거래대금은 6조8966억8700만원이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114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66개 종목이 내렸다. 9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미 시장 흐름과 닮아가는 장중 변화 없는 흐름
고요하게 흐르는.... 외인 빠지고, 기관 들어오는...
프로그램 당겼는데도 외인 매수세 증가는 미미.... 지수는 고점 마무리...
코스닥은 기관이 주도속 외인 뒤를 다르는... 개인만 매도 공세
다시 올라서는 코스닥... 개인 흐름이 매도 증가로 나오는 중
코스닥은 올라서려는... 수급 변화는 미미
막판 개인 수구리자 더욱 솟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상승세지만 외인과 기관 수급은 매도로... 다만 연기금은 받아가는...
+1.35%, +2.71%
+0.85%, +1.42%
일본 재무성은 전날 국채, 차입금, 정부 단기증권을 합산한 국가부채가 지난 6월말 기준 1255조 1932억엔(약 1경 2272조원).
이는 3월말 대비 13조 9000억엔(약 136조원) 늘어난 것.
일본 전체 인구 1억 2484만명(7월 1일 기준)을 토대로 단순 계산하면 1인당 약 1005만엔(약 9826만원)의 부채. 2003년 1인당 550만엔에서 19년 만에 거의 2배 가까이 증가.
세금을 걷어 상환해야 하는 국가 장기채무잔고는 6월말 기준 1010조 4246엔으로 약 80%... ㅋ
“금리 상승기에 약한 재정 구조, 그나마 저금리를 유지하고 있어 이자 부담은 억제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세수보다 세출 증가세가 더 가팔라 채무가 늘어나고 있다"
연말에는 일반국채 잔고가 1029조엔, 장기채무잔고가 1058조엔으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추산. 정부 단기증권과 차입금까지 포함하면 전체 국가부채는 1411조엔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닛케이는 “일본의 채무잔고는 국내총생산(GDP)의 2배를 넘는다. 재정 정책으로 코로나19 또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한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들과 비교해도 최악 수준”
소프트뱅크가 알리바바의 지분을 처분 340억 달러(약 44조4000억 원) 소식도...
보유 지분율이 20% 선 아래로 내려왔기 때문. 지분율이 20%가 넘어가는 투자 회사에 대해서는 계열사로 분류해 회계처리를 해왔고 여기에 알리바바가 속했는데, 지분율이 이제 20% 아래로 내려가면서 다른 투자 회사들과 같은 위치가 된 것.소프트뱅크에 있어 알리바바는 특별한 투자 대상
테슬라 '500마일 세미트럭이 공개된지 5년만' 올해 인도 시작 할 것.
양시장 모두 1.5% 강세 이어가는 중... 미 시장 상승에는 못 미치는...ㅋ
코스피는 양수급이 이끌고 가지만 코스닥은 기관만... 외인 주춤거리는..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발표 수 137,241명, 국내 136,719명, 사망 59명
중국 700명으로 급증...
코스닥 프로그램은 꺾이는... 코스피는 비차익 우상향 지속인데...
횡보....
충분히 눌린 후 반전하는...
외인 주도로 다 올라선 모습... 반등 매수세 높이는 일중 고점
비상 직선 우상향으로 마감
코스닥 시총은 다소 약세 종목도 보임. 카카오게임즈와 스튜디오드래곤 강세
시총상위권 변화 많이 생김... 하락 전환 시총 2~4위
물난리에 언론 행태...
대부분 물난리 대처 못한 당국과 재난센터 비난 일색...
그런데 조중동은 미담과 영웅 기사로 방어하는 모양새....ㅋ
무엇을 볼 것인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기사가 보여주는대로 따라가기 보다 논리적 사고를 동원해 생각을 따라가야...
외인과 금융투자 선물 공방은 다소 소강 국면... 후진 모드...
330을 목표치로 하고 공방 치열... ㅎ
결국 선물 330 잡는 중
양시장 계속 슬금슬금 후진 모드...ㅋ
코스닥은 눌림이 상승분 40% 수위 반납...
조용히 가라앉는 중... 장 후반 변화를 기다리는..
원자력 테마 강세 보이다 다소 밀리는... 지투파워는 무상증자 효과라서 제외
2차전지(소재, 부품) 테마
코스닥고 금융투자가 주도... 외인 가세
다시 일으키는 분위기...
헉... 나스닥 선물 무너진다. 0.27% 상승... 반면 원화는 7원 하락으로 강세 올리고...
비차익 프로그램은 뒷걸음질... 코스닥은 치고가는데...
5분 남겨놓은 동시호가
코스피 추세 타지막 막히는 모습도.,..
코스닥도 우상향 ... 양운을 만들기 직전... 천정 저항을 뚫으려는 시도...
양시장 모두 2500과 830 종가로 안착할 수 있을지...
나쁘지 앟은 흐름으로 마감 지수 추가로 올릴 분위기
동시호가....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선물 330은 맞추지 못하고 마감, 외인 선물 매수 동시호가에서 후진...
그러나 프로그램 비차익 강력하게 들어오며 코스피 10포인트 이상 당겨버림.
개인만 양시장 매도로 차익에 열중... 코스닥도 마감 얼마 남겨두고 강한 차익...
기관 중에는 연기금이 양시장 매도 마감.
외인과 금융투자가 합작으로 사들이며 분위기 좋게 마감.
내일 후유증을 견뎌야 하겠지만 별로 두렵지 않은... 2600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