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4,5구간은 울산지역으로, 대폭 개편되어 미리 걸어보았다.
남창-옹기마을을 지나던 것을 회야강으로 돌렸고, 길도 약간 조정되었다.
그래서 시,종점을 남창역으로 하지 않고 우진휴게소로 하였다.
답사과정에 덕하역을 중간점으로 하고 태화강전망대를 종점으로 하였다.
그 중 울산 솔마루길은 해파랑길 중에서 손꼽히는 명품길로 추천된다.
9시 46분 부전역에서 순천발 포항행 무궁화 1944열차를 탄다.
(동해선 전동차를 이용하면 기장역에서 10:15에 승차해도 된다)
10시 51분 덕하역에 내려 해파랑길 따라 도보를 시작한다.
함월산 넘어 선암호수공원을 돌아서 솔마루길로 접어든다.
이번은 해파랑길을 따라 가므로 운동도보로 태화강전망대까지 간다.
(태화강전망대에서는 버스 교통편이 어려워 고생하였다)
봄 꽃동산, 여름 장미축제, 가을 단풍 등 테마를 곁들이면,
울산대공원을 돌아보고 솔마루하늘길까지만 가는 것이 좋다.
차비 5,000원 정도로 하루를 즐겁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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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하역 가까운 거리에 있는 두왕사거리. 여기서 산길로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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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길 오르다가 이정표를 만나고, 함월산(134m)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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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에서 노인복지관 등 식당을 찾느라고 멋진 경관을 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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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돌아서 신선산으로 오르는 갈림길.
여기서 나는 구름다리 고개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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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넘어 아파트단지에 식당이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갔다.(왕복 500m)
국수나무, 칼국수, 중국집 등 여러 개가 있었는데, 국수나무집을 택했다.
메뉴가 너무 복잡하여 물었더니 '생면1그릇+만두4개'를 권하여 먹었는데 대만족.
12시 이후에는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하며, 빈 자리가 있으면 먹으라고 한다.
칼국수 집에는 비빔밥도 있는데 값이 5000원이라 내용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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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blog/22070E45588A819A2A)
육교까지가 신선산 구간이고 건너면 울산대공원 지역에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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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 전망대를 지나 충혼탑 갈림길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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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blog/2774DF45588A819D2F)
정남문연결길 고개를 건너 불당골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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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다리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은 좋았는데,
농소-옥동으로 이어지는 도로공사로 능선이 잘려 다소 불편해도 쉽게 지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45A0545588A819F2F)
하늘길 다리를 건너면 삼호산 구역, 태화강전망대까지 1시간 쯤 걸린다.
태화강전망대에는 407번 버스가 있지만 35분 간격이라 잘못하면 오래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일반교통편을 이용하는 경우는 다리 건너 계단으로 내려가면
멀지 않는 곳에 1135번 등 노포터미널에 가는 버스가 4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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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걷느라 삼호정 사진을 찍지 못하고 전망만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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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3장을 겹치면 위의 사진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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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마루길은 남산정으로 이어지고 끝까지 가면 공업로타리 쪽 시가지에 이른다.
큰길을 건너 태화전망대가 있는데, 건널목을 건너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지나갈까봐 멈추었다.
50m를 더 가지 않고, 추위에 떨면서 30분 정도 기다리는 것이 오늘 도보의 흠이었다.
첫댓글 제2의 고향 울산을 가물가물하게 기억을 더듬으며 사진으로 함께 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일봉 선생님의 사진 글 답사기를 보면서 과연 제가 10년뒤 똑같은 상황이라면
회원들을 안내 할수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쉽지 않은길 해마다 눈이 온다음날 전망대 남산정을 싯점으로 선암호수 공원까지 혼자걷기엔 만만치 않은 거리
우선 존경합니다 로 말씀 올립니다.
준회원도 글을 쓸수있어 감사함을 표합니다.
일요일 산행코스가 잡혀있어 동행은 같히 못해도 눈에 선한길 함께하신 모든분들이 울산의 아름다운모습만 담어 가시길 바래 봅니다.
오~ 리스펙트 임돠.
아직 새내기라 거의 읽기제한이라 정보얻기가 어렵고, 가능한 도보참여 찾느라 정신이 없는 상황이었슴돠.
일단 울산안이면 무조건 번쩍 눈이 떠지는 가운데, 울산 관련글을 읽고 쓰기가 가능해 행복하네요.
미리 답사에...행사 진행에... 연이은 행사 참여에... 너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한 여정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