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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양상병 면회기
북앤커피 추천 0 조회 349 14.10.20 21:10 댓글 5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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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10.21 19:41

    시내에 내려와서 여자들 보여주고
    군장점에서 이것 저것 사고
    그렇게 보냈습니다.

    오늘 저녁에 닭죽이랑 궁중떡볶이랑 맛탕 나와서
    맛있게 먹었다는 전화 받았어요~

  • 14.10.21 18:57

    대한민국 아들 둔 엄마들은 겪었거나 겪을 일들이지요..
    겨울에 입대한 울아들은 겨우네 동상과 추위에 힘들어 했던 기억이 납니다 .
    맘이 여린 녀석은 남들 면회하고 다 돌아가도록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어도 했지요
    커피님 .아드님 둘다 속으로 울다 쌓인 눈물이 밖으로 ......
    시간이 금방갈거예요 ~~~

  • 작성자 14.10.21 19:42

    그렇잖아도 시간은 잘가고 있어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 14.10.21 23:05

    흔히들 군대는 줄을 잘서야한다 하지요.
    정말이지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특과병이 참 많답니다.
    정보사령부의 항공사진 판독병,부산에 있는 군사지도 제작하는 부대,집에서 출퇴근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는
    육본 위생병(육군에 들어가는 모든 식품을 관리감독 함),토우 부대(적 전차 잡는 미사일 부대.개인 화기가 권총임),
    제논 병(적 항공기가 야간에 출몰시에 짚차에 싣고 다니는 라이트 관리) 등등... 이런 병사들을 특과병이라 하지요.
    많은 군인들의 로망이랍니다.제 벗이 군복무 시절 제가 면회를 갔었지요.벗 시골집에 들러 하루 자고,농사지은 그 집
    쌀과 밑 반찬을 챙겨 벗이랑 같이 해먹었습니다.그 맛이란... 캬~!

  • 14.10.21 23:16

    생각해 보세요.고향의 맛,그리고 어머니의 손 맛이 최고라잖아요.
    그 친구가 휴가 나와서 저희집에 들러 제 어머니 모시고 저한테 면회를 왔지요.
    그 친구랑 우정을 쌓아온지 어언 사십여년이 흘렀네요.
    아들넘이 군복무 시절 가끔 콜렉트 콜로 전화가 오곤 했는데
    "뭐 하는 부대냐?" 물으면 "군사기밀이예요" 하길래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이 짜샤, 이 애비가 군 최고의 기밀을 다루던 사람이야" 해도 막무가내더라구요 ㅎ.
    휴가 나와 얘기해 봤더니 지대지 미사일(유사시 북으로 쏘아 올리는 미사일 현무) 부대
    행정병이더라구요.따라서 천안암 폭침 때 비상대기로 휴가도 못나왔지요.
    양 상병~!
    멋지게 군생활하고 전역하렴...

  • 작성자 14.10.22 08:41

    @노행자 고맙습니다.

  • 14.10.22 08:38

    수고하셨고요 전 울아들제대전 딱한번면회 후헤될까바^^
    말많은 28사단

  • 작성자 14.10.22 08:42

    그러셨군요.
    기회되면 더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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