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세상에서 그 존재를 결코 만나보기 어려운 사람 입니다. 올바로 깨달은 사람 위 없는자 화살뽑은 자라네
●●●더하는 말○○○
회살을 뽑은 분은 그 어떤 괴로움도 임 다 제거 하였으며 그 어떤 번뇌도 없을 뿐 아니라 그 어떤 의혹도 없다는 뜻이니 화살에 관한 부분은 대분은 제2의 화살 즉 괴로움으로 괴로움을 만들고 번뇌로 번뇌를 만들고 의혹으로 의혹을 만드는 눈위의 눈이나 모자위의 모자처럼 불필요한 덧칠을 표현한 것이다. 중생을 태어난다는 것은 이미 화살을 맞는것과 같다. 그 화살은 외부에 상처를 만들고 내부까지 상처를 준다. 외부의 상처는 발견하기 쉽고 보이므로 치료가 가능하나 치료과정중 약간의 번거로움과 아픔만 수반하면 되지만 내면의 상처는 보이지도 않고 섬세한 상처이며 자기자신도 알아보기 어려운 상처이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 그러므로 수행이라는 것은 내면의 상처를 치료하는 방법이며 버리라는 것도 내면의 의혹을 버리라는 것이다.
위 없는 깨달을 얻은 입장에서 보며 상처는 본래부터 없었던 것으로 헛된 모습의 작용이지만 탐냄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 똘똘뭉친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화살을 뽑아버린 사람은 참으로 만나기 어렵다. 우리가 출가를 하고 수행을 하면 선지식을 찾는다 하지만 그 여정과 내용을 알고 보면 자기자신을 찾는 여정이므로 자기자신의 안과 밖의 화살을 제거하는 것이 수행이다. 그러나 자시자신이 화살을 맞는지도 모르니 무슨 화살을 뽑으려고 노력 정진하겠는가? 그러므로 깨침이란 다른것이 아닌 철저한 자각이다. 석가 세존은 거듭 그러한 부분을 분명하게 제시하며 화살을 뽑아 버린 경험을 통해서 말씀하시며 바라문 쎌라에게 확신주어 그를 제도해 주려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