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부터 좀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래서 오늘은 아무것도 안하고 , 주식도 아무것도 안하고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쉬는 날이어서, 아내와 오전에 산책하고, 오랜만에 동네 여기 저기 걸어다니다가 맛있는 횟집에서 점심 특선으로
파는 활어회초밥 12개 (5천원) , 우럭매운탕 (1만원) 먹고 조금 기분이 좋아져서 아이들과 놀다가.. 지금은
야구보면서 빨래 개다가 ㅎ 그래도 안쓰면 또 서운할것 같아 컴퓨터를 키고 봅니다.
* 어제 외국인 선물 5천계약 이상이 들어와서 기대를 나름 했었는데 오늘 그냥 그대로, 그 이상 팔아버리네요.
현물에서는 매수가 들어왔지만 그 양이 미미했고, 코스닥은 기관 외국인 모두 양매수로 바이오 쪽이 좋았나봅니다.
어제는 양매도하더니 ㅋ . 당췌 외국인 하방 포지션을 바꿔주질 않습니다.
섹터들도, 어제 분위기 좋았던 기세를 몰아 경협주들 상승 출발했으나 북한 최선희 기사가 뜨면서 모두 하락 전환했습니다.
핵실험장 폐기는 오늘 진행될 것으로 예정되었는데 아직 어떤 확인된 기사는 없나 봅니다.
기자들 다 불러모았으니 하긴 하겠지요. 여튼, 경협주는 그러하고 어제 좋은 상승했던 반도체도 조정, 삼성전기 등
종목별로 좋은 종목들은 보입니다. 시장이 재미없습니다. ㅎ 어떤 방향을 갖고 움직이는 게 아니라 그냥 종목별
장세와 바이오 경협 it 로 돈이 왔다 갔다. 하는 것 같고 다음달 만기일까지 하방 포지션을 잡고 간다면 계속 그냥
이렇게 지지부진하게 횡보하다가 6월 회담과 만기일 이후에 상방으로 방향잡고 좋은 상승을 해주는 예쁜 그림만
상상해봅니다. 종목들을 비중 만큼 다 사서 보유중인 분들은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마시거나 수익이 발생한 종목에서
현금을 조금씩 만들어 두시고, 현금이 많은 분들은 지금 조금씩 사 모아가기 좋을 때가 아닌가. 저는 그리
생각해봅니다. 저는 이미 많이 사둔 상태여서 그냥 홀딩~ 만 하고자 합니다.
* 반도체 중소형주 하나 사둘까 싶기도 해서 한두종목 공부하다가 귀찮기도 하고 그냥 마음이 막 적극적으로 뭐
하고 싶은 요즘이 아니라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보유종목들만 가져가 봅니다.
저는 개별 종목보다는 여러 섹터에 한두종목씩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증권 / 바이오 / 반도체 / 화학,전기차 / 화장품 / 핀테크 / 경협 등으로 정리할 수 있겠고
컨텐츠나 게임주는 사고 팔고 했으나 다시 잡을 타이밍을 못잡고 있기도 하고 역시.. 귀찮기도 해서 그냥 안살까 합니다.
ㅋ
* 사실 올해는 목표 수익률은 이미 달성한 상태여서 이제부터 조금씩 정리를 하고 섹터별로 한종목씩만 남기고
비중을 빼서 현금을 보유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주식을 꽉 채워서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또 뭔가 허전할 것도 같아
고민과 성찰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하수여서 마음이 단단하지 못해요.. 이성적으로 딱딱
잘하는 분들 보면 부럽습니다. ^^
* 즐거운 저녁들 보내시고 내일은 또 즐거운 금요일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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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 외무성의 최선희 부상은 24일 "미국이 우리의 선의를 모독하고 계속 불법무도하게 나오는 경우 나는 조미(북미) 수뇌회담을 재고려할 데 대한 문제를 최고지도부에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무성에서 대미 외교를 담당하는 최 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된 담화에서 "미국이 우리를 회담장에서 만나겠는지 아니면 핵 대 핵의 대결장에서 만나겠는지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과 처신 여하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부대통령(부통령) 펜스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조선이 리비아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느니, 북조선에 대한 군사적 선택안은 배제된 적이 없다느니, 미국이 요구하는 것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라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며 주제넘게 놀아댔다"며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최근 발언을 비난했다.
펜스 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분명히 밝힌 것처럼 만약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를 하지 않는다면 이번 사안은 리비아 모델이 끝난 것처럼 끝나고 말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최 부상은 "대미 사업을 보는 나로서는 미국 부대통령의 입에서 이런 무지몽매한 소리가 나온 데 대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핵보유국인 우리 국가를 고작해서 얼마 되지 않는 설비들이나 차려놓고 만지작거리던 리비아와 비교하는 것만 보아도 그가 얼마나 정치적으로 아둔한 얼뜨기인가를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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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쪽도 저렇게 할 만하고 북한쪽도 저렇게 할 만하다고 봅니다. 기싸움도 필요하고 서로 유리한 입장을 가져가야하니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모양은 서로 좋지 않을 것이고 우리 정부가 그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잘 해서 숟가락이나 얻고
성과에 묻어가려는 러시아, 중국, 일본 등에 대해 흔들림 없는 주인공 역할을 우리가 해나가길 기대합니다.
2.
미국이 이번에는 자동차를 상대로 고율의 관세 부과 방안을 꺼내들었다는 소식에 완성차·부품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수입산 자동차와 트럭, 부품 등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조사할 것을 상무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올해 3월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할 때 적용한 법률이다.
그러다 보니 이번에는 자동차가 관세 부과의 타깃이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글로벌 자동차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며 수입산 자동차에 20% 관세를 부과하고 배출가스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시사하기도 했다.
우리 정부는 일단 신중한 반응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아직 미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무엇인가를 한다는 얘기는 아니다"라며 "일단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아직 미국 정부로부터 자동차 관세 등에 대해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동차업계는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으로 자동차 품목에서 미국에 일부 양보한 데 이어 관세 부과 조치까지 내려질 경우 타격이 작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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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부품주, 바닥을 박박 기는 종목들이 많은데 역발상이라면 지금 투자를 고려할 시기는 아닌가
점검은 해봐야겠습니다.
3.
중국 정부가 한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또 제외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업신식화부는 전날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보조금 지급 차량 목록을 발표했다.
중국 자동차 업체가 신청한 LG화학 배터리 탑재 차량 2종(동풍르노, 동풍기아)은 이에 포함되지 않았다.
삼성SDI와 LG화학 등 한국산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은 2016년 말 이후 보조금 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업체들이 신청 자체를 하지 않다가 이달 들어 신청했으나 또 다시 명단에서 빠진 것이다.
중국에서는 전기차 보조금이 차량 가격의 최대 절반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보조금을 받지 못하면 현지 판매가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중국 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22일 발표한 자동차 배터리 부문 '화이트리스트' 예비명단에는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우리 기업의 현지 법인과 합작사가 포함됐다.
화이트리스트는 중국 자동차공업협회가 선정하는 이른바 '모범업체'를 의미한다.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결정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나 향후 긍정적인 판단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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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좀 주라. 짱깨들아. ㅋ 그래도 화이트 리스트 ㅋ 에 포함되었던 긍정적인 요인이 다음을 기대하게 합니다.
4.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물가 상승에 대해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물가가 목표치인 2%를 넘더라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용인하겠다는 의미다. 사실상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인 스탠스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금의 미국 경제 전망이 온전하다면 ‘곧(soon)’ 또 다른 단계를 밟는 것이 적절하다”며 사실상 다음달(6월) 기준금리 인상은 기정사실화했다.
◇연 3회 금리 인상 전망 많아져
연준이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이번달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보면, 연준 위원들은 향후 인플레이션 전망과 관련해 “2%를 약간 상회하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은 연준의 대칭적인 인플레이션 목표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지금의 인플레이션 상승은 일시적일 수 있다는 의미다.
건강관리 관련 비용과 금융서비스 관련 비용이 증가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강화됐을 수 있다는 게 연준의 생각이다.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논의하면서 “대칭적인(symmetric)”이라는 단어를 9번이나 사용했다. 일부 위원은 인플레이션 과열이 “(중장기적으로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또 대다수 위원들은 “지금의 경제전망이 새 정보들을 통해 폭넓게 확인된다면 조만간 FOMC에서 통화완화정책을 제거하는 또 한 차례의 조치(기준금리 인상)을 취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3.9%로 떨어진 실업률과 목표치인 2%로 향하고 있는 물가 상승률이 그 근거다. 3월 기준금리를 1.50~1.75%로 인상한 데 이어 다음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실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시장에 반영된 다음달 FOMC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95% 수준이다.
다만 금융시장은 이번 회의록을 두고 비둘기파적으로 반응했다. 연준이 다음달 인상에 나서겠다는 언급보다 인플레이션을 사실상 용인하겠다는 생각에 더 방점이 찍혔다. 다시 말해 올해 4회 인상 가능성을 급격하게 낮게 보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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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파닥파닥~
5.
㈜LG는 계열사인 LG전자, LG화학 등의 실적에 연동됩니다. 구 상무가 그룹 경영에 성공한다면 당연히 주가가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승계 과정에서 구 상무와 오너 일가 입장에서는 ㈜LG의 주가를 올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상속세 부담 때문입니다. 구 상무는 그룹 경영권을 계승하는 과정에서 구본무 회장의 ㈜LG 주식 11.28%를 물려받아야 합니다. 시장가격과 최대주주 상속 할증 요인을 감안한 지분가치는 1조8000억원으로 30억원 이상 상속과 증여세율 50%를 적용하면 상속세는 9000억원에 달합니다. 이 같은 막대한 상속세를 구 상무가 부담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상속세 분납을 신청하고 상속 받은 주식을 조금씩 팔아서 내는 것과 보유주식을 바탕으로 주식담보대출을 받아 상속세를 낸 뒤 대출을 상환하는 것입니다.
두 가지 경우 모두 구 상무의 부담이 줄어들려면 ㈜LG의 주가가 올라야 합니다. 우선 상속세는 구 회장의 별세를 기점으로 전후 2개월간의 주가 평균을 기준으로 산출됩니다. 구 상무가 기존 주식을 팔아 상속세를 분납한다면 상속세 산정의 기준이 되는 4개월간의 평균 주가보다 매각 시점의 주가가 높을수록 이득을 보게 됩니다. 상속세 기준 주가보다 매각 시점의 주가가 높을수록 구 상무는 더 적은 주식을 팔고도 상속세를 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주당 8만원에 상속세가 결정되고 1년 후 ㈜LG 주가가 16만원이라면, 주식 한 주를 팔아 두 주에 해당하는 상속세를 낼 수 있는 것이죠.
구 상무가 주식담보대출을 받아 상속세를 내는 방법을 선택하더라도 ㈜LG 주식 투자자에게는 호재가 됩니다. 구 회장 지분 상속 후 17%가 넘는 ㈜LG 주식을 보유하게 되는 구 상무는 ㈜LG 배당을 통해 대출 상환금을 마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해 기준인 주당 1300원의 배당을 기준으로 하면 지분 17%에 대한 배당소득은 393억원입니다. 배당이 100원 늘어날 때마다 구 상무의 배당소득은 30억원씩 증가하는 구조입니다.
배당을 늘릴 명분도 충분합니다. 2011년 40%가 넘었던 ㈜LG의 배당성향은 계속 낮아져 2016년 20.5%, 지난해 9.2%까지 떨어졌습니다. 1조원을 밑돌던 ㈜LG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2조원을 돌파한데 따른 것으로 배당을 2배 늘려야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게 됩니다.
LG그룹 측에서 “새로운 길을 가게 될 것”이라며 사실상 계열 분리를 공식화한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의 향후 행보를 감안해서도 ㈜LG의 주가가 올라야 합니다. ㈜LG주식 1331만주(7.72%)를 보유해 2대 주주인 구 부회장은 계열분리 과정에서 이 주식을 매각해 계열분리해 나갈 계열사의 주식을 매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열분리 작업 돌입 시점의 ㈜LG 주가가 높을수록 계열분리할 기업의 주식을 매입하기 쉬운 구조입니다.
물론 ㈜LG 주가를 인위적으로 높이는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계열사들의 수익성이 개선될 필요가 있습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 태양광 사업 매각 등 수익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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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엘지. 엘지는 뭐.. 언제나 사고 싶지요..
6.
글로벌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시장 점유율 2위인 삼성전기가 4차 산업혁명 바람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MLCC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 각종 전기전자(IT) 기기의 핵심 부품이다. 최근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5세대(5G) 통신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MLCC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일본 무라타제작소와 다이요유덴 등과 함께 초소형 고성능 MLCC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삼성전기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전망이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장 초반 전일 대비 2000원(1.56%) 오른 13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후 들어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전일 대비 1000원(0.78%) 오른 12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기 주가는 지난 3월부터 가파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이달 들어서도 8% 이상 상승했다.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동반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이 나 홀로 순매수를 이어가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외국인은 삼성전기를 2107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6일 삼성전기는 1분기 매출액 2조188억원, 영업이익 15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28.5% 늘었고 영업이익 또한 503.1%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1112억원으로 전년 동기(22억원) 대비 50배 이상이다. 본래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되지만 올해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고사양 카메라모듈 공급이 늘고 MLCC 판매가 급증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지난 1분기 모듈사업부의 영업이익은 93억원, 기판사업부는 영업적자 121억원을 기록했지만 MLCC 업황 호조로 인해 컴포넌트 사업부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면서 전망치(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2018년 삼성전기는 MLCC만으로 설명이 되는 해로 연간 영업이익에서의 비중은 99%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기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1% 늘어난 8조1428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144.7% 늘어난 749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삼성전기는 2016년 갤럭시노트7 사태 여파로 부진을 겪었지만 불과 2년 만에 영업이익이 30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MLCC는 전자제품 내부에서 전기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부품 간 전자파 간섭현상을 막는 역할을 한다.
최근 MLCC 업계에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한 자동차용 MLCC 생산능력 확충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MLCC 시장은 자동차의 전자장비화(전장화)와 IT기기 고기능화, 5G 도입 등 4차 산업혁명 수혜로 지난해 10억달러에서 2022년 163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반면 글로벌 MLCC 생산능력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2.9% 수준의 제한적인 성장이 예측되는데 지난해 말 기준 공급이 약 10~15% 부족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까지 공급 부족 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8년 MLCC 가격 상승은 지난해처럼 주 원재료인 니켈과 동 가격 상승에 의해 일부 견인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공급 부족에 의해 초래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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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cc. 삼성전기. 이제 조금 팔아야 하나.. 자꾸 나오네요 좋은 기사가 ㅋ
+ 그 사이에 기사가 나왔네요
공동취재단, 이윤영 조준형 이상현 기자 = 북한이 24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갱도를 폭파해 폐기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11시 핵실험장 2번 갱도와 관측소를 폭파한 것을 시작으로 오후 4시 17분께까지 4번 갱도와 3번 갱도, 막사 등을 잇달아 폭파했다.
풍계리 현장에서 핵실험장 폐쇄 행사를 취재 중인 AP통신도 외신기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핵실험장 폐기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2일 외무성 공보를 통해 23∼25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하고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등 5개국 취재진을 현장으로 초청했다.
풍계리 핵실험장은 그동안 6차례 핵실험이 이뤄진 곳으로,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이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의 이행 조치로서 북한이 이곳 핵실험장 폐쇄를 전격 선언하면서 이번 행사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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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끝이 되어서는 안되겠지만 시작의 의미로서 모두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진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되는 정보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