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에 선율에 젖은 날에는
잊었던 기억들이 피어나네요
바람에 날려간 나의 노래도
휘파람소리로 돌아오네요
내 조그만 공간 속에 추억만 쌓이고
까닭모를 눈물만이 아롱거리네
작은 가슴을 모두 모두어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
먼지가 되어 날아가야지
바람에 날려 당신 곁으로
작은 가슴을 모두 모두어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
먼지가 되어 날아가야지
바람에 날려 당신 곁으로
『먼지가 되어』
(작사 송문상, 작곡 이대헌)는
1996년 발표된
故「김광석」의 대표 곡 중 하나 이지만
원곡자는 여성 가수 '이미키'입니다.
1987년 "지성과 사랑"이라는
앨범에 실린 곡으로,
이 곡을 작사한 '송문상'은
'이미키'의 남편입니다.
노래 가사 내용은 "연인(戀人)과의 이별,
그리움이 아닌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 노래는 애절한 노래 말과 Classic한 선율로
故 「김광석」 이후에도
많은 가수가 '리메이크'했습니다.
2012년 티브이엔(tvN)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서 '로이킴'과
'정준영'이 '라이벌 미션 '곡으로 불러
젊은이들 에게도
널리 알려졌습니다.
『먼지가 되어』를 부른 가수만 해도
이 노래의 작곡 자인 '이대헌'을 비롯해
'이윤수', '더 포지션의 임재옥', '혼성밴드
럼블피쉬', '김종국', '장철웅',
'수와진' 등 10여 명이 리메이크 했습니다.